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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목사의 베드로전서강해


            베드로전서(2-4):자유자나 하나님의 종으로 사는 성도
                                                                                                               베드로전서 2:13~17


Ⅰ.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라.(13)
   1.베드로가 이 말을 하고 있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어떤가?
   ①이 당시의 교회와 성도들은 그 때의 정부와 사회로부터 핍박을 받고 있었다.
       심지어 이들의 핍박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신앙 때문에 떠나야 하는 상태였다...
           Vs 그런데도 오늘 베드로는 그 제도에(모든제도)
                                         「주를 위하여 순복하라」고 한다.
   ②인간의 세상에는 많은 제도가 있다.
              ⇨ 국가, 왕, 법률(主從법, 노예법등....). 세상의 법
                                              Vs 이 모든 제도에 「주를 위하여 순복하라」
   ③예수님은 왕으로 오셨지만 당시 로마(가이사)의 제도를 부정하지 않았다.
      주님은 해방자로 오셨지만 로마의 주종의 제도에 부정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긍정은 아니다.)
      주님은 교회의 주인(머리)으로 오셨지만
                                 구약의 성전 제도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 예수님은 그 속에서 잘못된 제도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는 제도로 변화시키려고 하셨다.
      그래서 ○제사장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책망.
               ○주종관계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다.
               ○로마가 당시 유대를 지배하고 있지만 세금을 인정하시고,
               ○신약교회의 주인으로 오셨지만 성전세를 내시고
                                       그 성전에 들어가서 기도하고 말씀을 주신다.
  2.왕이나 총독들에게 순복하라.(13~14)
   ①이들에게 복종해야 하는 이유의 전제는?
                 롬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②세상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이 주셨다.
       ○그러면 악한 권세들도 하나님이 주셨는가?
                             ⇨ 인정하기 싫지만 하나님이 주셨다.
           (심지어 하나님이 사탄에게도 권세를 주시지 않았는가?
                             ; 사탄만이 가질 수 있는 권세)
            그래서 사탄의 권세도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다.(욥기)
              -악한 애굽 바로의 권세가(느부갓네살의 권세가) 누구로부터 왔는가?
              -하나님의 실망시킨 사울 임금의 권세가 누구로부터 왔는가?
              -아합 왕조를 무너뜨린 예후의 권세가 누구로부터 왔는가?
                                                        (그런데도 예후는???)
    ③그러면 이 악한 권세에게도(왕, 국가) 순복해야 하는가?
        이에 대해서 베드로는 이미 이전에?
           행 5: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세상의 왕이나 총독의 영역은? ⇨ 「사회영역」 안에서만 권세를 가진다.
       정부의 법률이 하나님의 계명들과 상충될 때,
                          어떤 통치자가 신적 권리를 주장 할 때,
       자기 영역을 벗어나서 사람의 생명을 해할 때
                                         (생명에 관한한 하나님의 절대 영역)
                   그리스도인들은 No! 라고 해야 한다.
           참고? 바울이 「아내들은 그 남편에게 복종할찌니」했는데
                          ⇨ 남편의 아내로서 복종(남편의 영역안의 남편)을 말한다.
                            「부모에게 복종하라」⇨ 부모의 영역 안에서의 다스림에 복종
  ④왜 순종해야 하는가?
    ○이들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에」
        - 이 권세가 사회 질서를 유지시켜주고
                                 세금으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게 한다.
                                         (도로, 교통, 치안, 국방..)
        - 이 권세가 치명적인 악(?), 불법, 살상, 무법천지를 막아 준다.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는다.
             당시 불신자들은 성도들에게 온갖 죄명을 뒤집여 씌웠다.
                                                    (12절에도 말씀하고 있다.)
        - 국가의 전복을 꾀한다(가이사의 명의 거역한다.(행17:6)
        - 사람의 피를 마신다.
        - 전각의 물건을 도적질하고 여신을 훼방한다.(행19:37)
         ※ 로마 역사가 타키투스의 기록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추행 때문에 미움을 받았다」고 기록을 하고 있다.
      ☞ 성도들은 「선행으로 무식한 자들의 입을 막아야」 한다.
Ⅱ. 자유자나 자유로 악을 가리는데 쓰지 말고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성도는 자유다.
         요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①성도들은 「원죄」에서 해방되어 완전한 자유를 얻은 자이다.
            이 죄에서 해방됨으로 모든 것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자유자가 되었다.
       ○유행에 대해서 내가 자유자가 되었는가? ⇨ 얽매이지 않고....
       ○돈에 대해서 내가 자유자가 되었는가?
       ○명예, 사람의 눈(의식하지 않는 것), 욕심(죄), 감투에 대해 진정한 자유자가 되었는가?
   ②사탄은 우리 성도들이 얻은 이 자유를 빼앗을려고 한다.
        ⇨ 그래서 위엣 것들의 종으로 살아가게 할려고 한다.
             갈 2: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갈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2.그러나(자유자이지만) 그 자유를 악을 가리는데 쓰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물질에 자유 했다고 하면서 돈을 버는 노동을 하지 않는다.
                     ⇨ 이것은 악이다.
    ○어떤 사람은 명예, 권세에 자유했다고 하면서 공부를 하지 않는다.
                     ⇨ 이것도 악이다.
    ○어떤 사람은 나는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자유를 가졌다고 하면서
                 마음대로 입고, 꾸미고, 말하고 다닌다. ⇨ 이것도 악이다.
    ○어떤 사람은 나는 신앙의(믿음) 자유를 가졌다 하면서
            초신자들, 연약한 성도들 앞에서 마음대로 음식을 먹고, 마시고, 피운다.
                     ⇨ 이것도 악이다.
         바울은 이 부분에 뭐라고 했는가?
           고전 8:8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못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더 잘사는 것도 아니니라"
           고전 8:13 “그러므로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
   3.얻은 자유를 하나님의 종으로 산다.
  ①자유와 종은 언제나 대립한다.
  ②예수님은 주인으로서의 자유를 가진 자이지만 종으로 사셨다.
  ③하나님의 종들은 자유를 가진 자 이지만 말씀의 종이 되어서 얽매여서 살았다.
       사치할 수 있는 돈도 있고 자유도 있지만 ⇨ 세례요한과 같은 모습으로 산다.
          할 말 다 할 수도 있지만 ⇨ 침묵하는 모습으로 산다.
       부귀영화 누리고 명예 누리고 싶지만 ⇨ 바울처럼 종으로 산다.
                                                    (로마 시민권, 가말리엘)
  4.그 자유를 가지고 사람공경, 사랑,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산다.
  ①진정 죄로부터 자유를 누리는 자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그 자유를 쓴다.
  ②진정 죄로부터 자유를 누리는 자는
             그 자유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을 두려워한다.
      ○역설적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얽매임에 있을 때 우리는 참 자유를 얻는다.
      ○더 자유로운 자유를 찾아 하나님을 떠나 세상으로 나간다면
                                             얻었던 모든 자유를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
                    (탕자, 가룟유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바벨론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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