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주일오전 예배 설교문
주님과 교제, 동행하는 성도
고린도전서 1:9
오늘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이 어떤 사람과 동행을 하느냐?를 보면?
대충 그 사람의 성향, 그 사람의 미래, 그 사람의 관심을 알 수 있다.
껄렁한 사람과 함께 하다 보면 같이 껄렁한 사람이 되어간다.
사악한 사람과 함께 하다 보면 같이 사악한 사람이 되어간다.
경건한 사람과 함께 하다 보면 같이 경건한 사람이 되어간다.
남 유다 여호사밧에게 보이지 않는 위기가 있다.
그는 「다윗의 길을 걸었더라」는 총평을 받는 임금이다.
그런 그에게 무슨 위기인가? 전혀 위기라고 느끼지 못할 위기다....
위기라고 느끼지 못하겠지만 그것은?
그와 그 아들, 손자, 증손자에게 위기를 가져오는 교제, 동행이었다.
☞ 내가 걸어가고 있는 것이 나는 전혀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그리고 위기라고 느낄만한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지만....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다 하고 있는 일인데... 많은 사람이 하는데...
이 일을 하는 것이 왜 위기야?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
/ 그 사람을 만나는 것이 왜 위기야? 참 좋은 사람인데....
나에게 아무 해를 끼치지 않는데... 도와주려고 하는데....
그러나? 사람들이 압살롬을 만나고 따른 다는 것이?
그 때에는 몰랐지만 그들에게는 불행이었다.
사람들이 아히도벨을 따른 다는 것이?
(얼마나 똑똑한 사람인데..../ 같이 하면 손해 볼 것이 없어..)
사람들이 다단, 아비람, 온을 따른 다는 것이?....
(그 때는 정의롭고, 정당하고, 합리적으로 보였지만....)
Vs 비록 지금 힘들고, 어렵고, 사울에게 쫓겨 다시는 신세
다윗이라 할찌라도 그 때 그 광야에서 다윗을 만나고
함께 교제하고 동행하게 되었다는 것이....... 복.....
유프라데스 강 건너편에서 온 낮선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하는 것이 복....
- 자식도 하나 없는 늙은 사람........
그에게서 무슨 유익을 얻으며, 도움을 받겠어?.....
그와 함께 하면? 오히려 우리가 도와주어야 하고, 손해 보겠는데..
그런데 그와 함께 하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복이 된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갈 3:9)
근원적으로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 복이다....
-갈릴리 사람들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어?」
-예루살렘 사람들은?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낭오겠느냐」(요7:41)
-그냥 일반 대중들은?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하 하면서...
그러나 주님과 동행하는 자는 복이다.
/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따라 오는 사람들!
/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면서 동행하는 사람들..
이것이 복이다...., 이것이 영생이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것을 알게 하신 이는
네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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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아합과 교제를 한다는 것이다.
(아합이 여호사밧과 교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 여호사밧이 아합과 교제하는가? 아합이 여호사밧과 교제하는가?
둘이 사귀니 그 말이 그 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완전히 다르다.
아합이 여호사밧과 교제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사밧이 아합과 교제한다.
? 어떤 차이?
아합이 여호사밧의 도움을 구하고, 배우고, 함께 하고자 함이 아니다.....
- 그래서 아합이 여호사밧을 찾아오고,
아합이 여호사밧의 것을 보는 것이 아니다.
아합이 여호사밧에게 동조하고 협조하는 것이 아니다....
- 여호사밧이 아합을 찾아가고, 여호사밧이 아합의 것을 보러 가고,
여호사밧이 아합의 것을 배우고, 동조한다.
- 여호사밧은 전쟁을 도와주고, 배를 만들어 해상 무역을 같이 한다.
이 교제의 동행은 그 아들 여호람, 그 손자 아하시야에까지 이른다..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 여호람까지 이어진다..)
결국 이 교제의 동행이 여호사밧 자신은 신앙으로 뭉쳐 있어서
괜찮았다고 볼 수 있지만(단순 신앙적인 면만...)
그 아들 여호람, 손자 아하시야는 완전한 타락으로 연결된다...
이 교제의 동행이 못마땅하셨던 하나님은 여호사밧에게 말씀하신다.
예후 선지자를 통하여서는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는 것이 옳으니이까?」(대하19:2)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란 사람을 통하여서는(대하20:37)
「왕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므로 여호와께서 왕이 지은 것들을
파하시리라」 - 연합하여서 만든 배들이 부서져 버림...
창세기 5장; 아담~ 노아까지의 연대기
여기에서의 흐름? 누구는 몇 살에 누구를 낳고 몇 살까지 살고 죽었더라.
이 흐름은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그런데 이 정형화 되어 있는 흐름을 깨는 사람이 있다. - 에녹이다.
에녹은? 몇 살에 누구를 낳고 몇 살까지 살다가 죽었더라가 아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랄를 낳은 후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은 아담의 7대손 에녹을 데려가셨다.
「정녕 죽으리라」 하신 말씀에서 제외되는 특별 은혜를 베푸셨다....
성경은 에녹이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지 않는다.
(Vs 엘리야 선지자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 우리가 안다...)
죽음을 맛보지 않고 데려가실 정도의 믿음이었다면
- 구체적으로 어떻게 믿음으로 살았고, 어떻게 동행했는지를....
말씀해 놓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만 그는 분명히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데려가실
정도로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인 것은 분명할 것이다.
(에녹이 승천 하실 때 산수적으로는 아담은 죽었고,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살아 있을 때이고,
아들 므두셀라, 손자(므두셀라가 낳은) 라멕(노아 父)이 살아 있을 때)
나는 이런 사람들에게 말 해 주고 싶다.....
에녹이 승천하는 것을 보느냐? 들었느냐?
셋? 너 5손 에녹이....
에노스? 너 4대손 에녹이...
게난? 3대손 에녹이.....
마할랄렛? 너 손자가/ 야렛? 너 아들이 승천하는 것을 보았니?
아들 므두셀라? 너 300살이지 너 아버지가 승천하는 것 봤지?
라렉? 너 할아버지가 승천하는 것 봤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면?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 오신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걸으시기 위해서 오셨다.
- 광야에서 만나를 주시던 하나님이
직접 우리와 함께 먹으시기 위해서 오셨다.
- 광야에서 길을 인도 하시던 하나님이
직접 우리의 길이 되시고 함께 걸으시기 위해서 오셨다.
- 광야에서 율법을 주시고 말씀대로 살아라 하시던 하나님이
직접 말씀을 들려주시고, 가르치시기 위해서 오셨다.
지금의 세상은? 세상과 교제하고 동행하라고 유혹하는 세상이다.
물질과 동행을 하라! / 명예와 동행을 하라! / 쾌락과 동행을 하라!
세상 문화와 유행과 동행하라(쳐지지 말라)/
- 아간은 여호수아와 동행할 수 없는 자였다.
- 게하시는 엘리사와 동행할 수 없는 제자였다.
- 데마는 그 스스로 바울과 동행할 수 없는 자였다...
Vs 그러나 문둥이었지만, 세리였지만, 어부였지만, 강도였지만,
길거리 걸인이었지만, 7귀신 들린 미친 여자였지만...
주님은 우리를 불러 주님과 교제하시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걷기를 원하신다....(주님께 무슨 유익이 있다고..)
십자가에 죽기 까지 하시면서 나는 너와 교제하고 싶어....
멸시와 조롱을 받으시기 까지 하시면서 나는 너와 동행하고 싶어..
이유?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여기에 응해 주님과 교제하고, 동행하는 성도들, 교회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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