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주제별(71):목숨과 생명

 이병석 목사의 주제별 성경공부

 

                                           성경 주제별(71):목숨과 생명

                                                                                                                                          요한복음 14:6

1.생명

  ➀생명의 사전적 의미?(표준국어대사전)

    ○사람이 살아서 숨 쉬고 활동할 수 있게 하는 힘.

                또는 그동안 나타내는 모든 현상들의 전체. (Vs. 생물이 살아서~ 가 아니다....)

     ○목숨= 숨을 쉬며 살아 있는 힘

2.생명과 목숨?

  ➀둘 다 살아 있는 현상이나 힘을 가리키지만

    ○생명이 사람을 포함안 모든 생물의 것을 포함 Vs 목숨은 식물을 포함하지 않는다.

    ○목숨은 육체의 호흡에 가까운 것 Vs 생명은 하나님이 불어 넣어 주신 생령이다.(사람에게만)

       - 동물은 숨을 쉬는 목숨은 있지만 생령은 없다....

  ➁목숨은 생명의 최후 보루를 말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생명과는 다르다.

             (사람들은 생명과 목숨을 같게 취급을 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생명을 위해서 살지 않고 목숨을 위하여 산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 6:25)

       - 사람이 동물적인 삶을 산다. - 동물들은 목숨을 위하여 살지 생명을 위하여 살지 않는다...

          / 목숨의 부지를 위해서 사냥하고 먹는다.... ⇨ 배부르면 사냥도 하지 않는다...

          / 이렇게 사는 것은 목숨은 현실에서 우리에게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생명은 보이나 가려져 있는 것이 많아서 현실적이지 않게 보인다...)

      - 사람의 착각(사탄이 불어 넣어 주는)이다.

         / 목숨을 위하는 것이 생명을 위하는 것이라는 생각....

         / 목숨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는 생각......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 10:28)

           ! 몸은 죽여도? - 목숨의 끊어짐.

           !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 - 영의 생명.

               ⇨ 두 개를 완전히 분리시키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분리시키지 못한다...)

       - 사람들은 이 목숨의 끊어짐의 두려움에만 살고 있다.

              (사탄은 이것의 두려움은 크게 느끼게 하고 생명의 영의 죽음의 두려움은 무감각하게..)

        / 목숨의 끊어짐이 두려워서 주님을 배반하게 만든다...

        / 목숨의 끊어짐이 두려워서 아내를 아내라 하지 못하는 아브라함과 이삭?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

                        대는 살리리니(12)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창 12:13)

        / 목숨이 끊어짐이 두려워서 홍해 앞에서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였느냐 ~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 보다 낫겠노라｣(출14:11~12)

    ○목숨은 육신과 연결되어 있어 언젠가 끊어지고 생명은 영과 연결되어 있어 끊어지지 않는다.

       - 목숨은 소위 연수로서 모세의 말대로 70이요 강건하면 80이다.(시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 90:10)

          / 목숨은 언젠가 끊어질 것인데 생명을 목숨을 위해서 살게(존재케) 한다.

                   Vs 목숨을 생명을 위해서 사는 성도.....

             !유두고가 죽었을 때 사도 바울은 유두고의 생명이 살아 있음을 보았다.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행 20:10)

                      사람들은 난간에서 떨어져 목숨이 끊어진 유두고를 보았다. - 목숨적으로는 죽었다...

                 Vs 그러나 바울은 목숨이 끊어진 유두고에게서 끊어지지 않은 생명을 보았다.

         / 보이는, 느끼는 목의 숨(목숨)을 보이지 않는 생명보다 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 2:15)

              ! 목숨(목의 숨)을 안전하게 즐겁게 유지하기 위해서 한 평생 매여 종 노릇...

                    (평생 바로에게 매이겠다고 하는 자들, 우상 아래, 평안(평화)이란 가장아래.....)

         / 그러나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목숨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모든 생물의 생명과 모든 사람의 육신의 목숨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욥12:10)

  ➂생명

    ○주님은 우리의 목숨을 위해서 온 것이 아니고 우리의 생명을 위해서 오셨다.

       - 우리의 목숨을 위해서 오셨으면 사람들을 오래 살게, 죽지 않게 하는 목적이어야 했다.

           / 그러나 우리의 생명을 위하여 오셨기에

                             사람의 목숨 연장을 주님과 십자가와 연결 시켜서는 안 된다.

    ○성경, 특히 신약 성경에는 목숨과 생명을 엄격히 구별하고 목숨을 생명의 하위에 넣는다.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마 10:39)

      - 목숨을 얻기 위해서 생명을 버리는 자 Vs 생명을 얻기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자.

          / 초대교회 성도들, 순교자들! - 생명을 얻기 위해 목숨을 버린 자들이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 16:25)

      - 그래서 예수 안에 생명이 있는 것이지 목숨이 있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이라고 하신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11:25)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14:6)

       - 예수님은 그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계신다.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요 5:26)

       -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은 우리 사람들에게는 유일한 구원의 빛이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요 1:4)

       - 사람들은 예수님의 목숨(죽음)을 통하여 새 사람의 생명을 얻게 되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53)

    ○성도의 생명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은 생명이 되었다. (하나님과 교통하는 생명)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그러므로 이제 성도들은 목숨을 위해서 살지 않고 생명을 위해서 산다..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 4:10)

        - 목숨은 생명을 위하지 못하지만 생명은 목숨을 위한다.

              / 이삭과 같이 제물로 바쳐지는 심정으로....

              / 스데반과 야고보와 같이 순교의 제물로 마쳐질지라도...

              / 바울과 같이 전제로 드려질지라도.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빌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