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성경지명 강해
성경지명(36):길보아산, 하롯 샘, 벧산
사무엘상 28:3~7
※길보아산, 하롯샘, 벧산은 길보아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곳.
(벧산(Beth Shan)은 산(山)이 아니고 지명 이름 자체라는 것)
1.길보아산(ְעַבִּלגֹּ, Gilboa)
➀이름의 뜻=들끓는 샘
➁위치:이스르엘 평야 동쪽, 벧산 서쪽 9km 위치
○높이 546m의 석회암 봉우리
○북으로부터 : 다볼산(588m) - (엔돌) - 모레산(518m) -(9km) - (하롯샘)-길보아 산(546m)
⇨ 전체 왼쪽으로 이스르엘 평야.
➂사울 임금과 블레셋의 전장지역
"블레셋 사람들이 모여 수넴에 이르러 진 치매
사울이 온 이스라엘을 모아 길보아에 진 쳤더니"(삼상 28:4)
○블레셋이 군사를 모아서 출정하는 곳은 「아벡」이었다.(엘리 제사장때 법궤 빼앗긴 곳)
- 여기서 블레셋 군사들을 모아 출정하여 가다가 다윗을 돌려 보냄.
- 이 때(처음) 이스라엘 진영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을 쳤더라」(삼상 29:1)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아벡에 모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 쳤더라”(삼상 29:1)
(이 샘은 길보아 산에 있는 「하롯 샘」이다.)
- 출정한 블레셋은 북진하여 「수넴」, 사울은 샘 곁에서 조금 물러나서 길보아 산에....
(블레셋: 아벡 ⇨ 수넴 Vs 하롯샘 ⇨ 길보아산)
/ 이 때 두려움에 떨었던 사울이 「엔돌」에 있는 신접한 여자를 찾아 물어 본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너와 함께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기시리니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삼상 28:19)
(난해 구절: 신접한 여자가 사무엘을 불러 사무엘이 말하게 하는데.....??)
○사울이 진 친 곳이 길보아 산이었는데 바로 패전 모드로 진행(?)
-위치적으로는 블레셋이 낮은 수넴 지역에서 길보아 산으로 치고 올라가야 하는 지역..
➃길보아 산에 대한 다윗의 저주(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의 소식을 듣고 시글락에서)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삼하 1:21)
- 현재는 길보아산이 민둥산으로 되어 있는데 다윗의 저주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
(모레산과 다볼산에서는 많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2.하롯 샘
➀길보아 산의 서 북쪽에 있는 샘으로 「나흐르 얄룻」 강과 합류하여 요단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현; 아인 얄룻(Ain Jalud) 샘.
○이 샘은 이스라엘의 샘 중에서 가장 수량이 많은 샘이다.
※ 기손강은 길보아 산과 다볼 산에서 발원하여
이스르엘 평야, 악고 평야를 지나 갈멜산 북 지중해로 흘러간다.
➁기드온의 300용사 Vs 미디안+아말렉+동방사람
○기드온과 미디안의 전쟁에서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삿 7:1)
○기드온의 용사들 32,000 - 10,000 - 300명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삿 7:5)
- 이 「물가」? ⇨ 하롯샘에서 흘러내리는 물 혹은 이 물과 합해진 「나흐르 얄룻」
➂다윗의 말기에 그와 함께 했던 위대한 장군 37명 중에는 「하롯」 출신 두 장군이 있다.
“하롯 사람 삼훗과 하롯 사람 엘리가와”(삼하 23:25)
3.벧산
➀길보아산 동쪽 이스르엘 평야 골짜기 요단강 5km 지역
○갈릴리 남쪽 25km 지점, 「나흐로 얄룻」 강 남쪽에 위치
○현 델 엘 후슨(Tell el-Husn, 요새의 언덕)
- 현재 베트 세안(Beit Shean) 도시가 있다.
○벧산 = 「셰안((She"an)이라는 신이 있는 집」
-셰안은 「뱀의 신」으로 슈메르의 Shakhan과 같은 부류의 신이다.
/ 裸身 여성의 가슴에 뱀을 두르고 있다...
/ 블레셋이 사울 임금을 죽이고 승리를 알리기 위해서 머리를 베고 블레셋으로 보냈다.
/ 그리고 사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집」에 두고,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아 놓았다.
「아스다롯의 집」? =풍요, 다산, 사랑, 쾌락 - 바알의 배우신, - 아프로디테 - 비너스로 발전
- 두로와 시돈의 주신이기도 하다.
이 「아스다롯의 집」을 「셰안」의 변화된 신전으로 본다.
○벧산을 「벧스안」이라고 한다.
“다아낙과 므깃도와 이스르엘 아래 사르단 가에 있는 벧스안 온 땅은 아힐룻의 아들 바아나가
맡았으니 벧스안에서부터 아벨므홀라에 이르고 욕느암 바깥까지 미쳤으며”(왕상 4:12)
➁교통의 요지
○요단강을 건너는 주요한 3 군데 중 한 곳 (길갈, 세겜, 벧산)
➂사울 임금과 요나단의 죽음과 벧산(삼상31장)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쟁 (사울 임금의 전사 전쟁)
-블레셋의 승리- 사울 임금의 시체를 발견하고 참수하여 블레셋의 신당으로 보냄 -
- 사울의 사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아 놓음 ⇨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의 헌신
⇨ 나중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거두어 베냐민 땅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삼하 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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