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주일오전 설교문
광야 - 불평이 많은 곳이다.
출애굽기 16:7~9
오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예배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를 이루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지난 주부터 「광야」를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 있다.
1. 광야 - 주님이 인도하셔야 한다.
2. 광야 - 광야에는 불평거리도 많다..
주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가신다.
그 지긋지긋하던 애굽의 400년 종살이에서 해방시키시고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러면 바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데리려 가시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고 하나님은 백성들을 광야로 이끌어 가신다.
원망적인 측면에서 보면? ⇨ 이스라엘을 더 고생하게 만드는 길?
이스라엘에게 더 엿 먹이는 길이 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애굽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을 하였다.
장자의 죽음으로 이스라엘을 어쩔 수 없이 나가라고 하였지만
그들 속에는 분통이 있고, 적개심이 더 불타오른다.
이렇게 나간 이스라엘이 그들의 신의 인도로 가고 있다는 데
좋은 길, 편한 길, 제일 빠른 길로 가는 것을 보면
진짜 어쩔 수 없구나! 할 수 없구나 하고 좌절하고 포기할 것인데....
바로에게 들리는 소리는 그렇지 않다.
-가나안 땅으로 가는 가장 편한 길, 좋은 길을 놔 두고,
가나안으로 가는 길 하고는 전혀 다른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가나안을 목적지로 두고 가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선택하지 않을 길...
-가나안으로 간다고 하면서 그 쪽으로 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 길...
「믹돌」 - 「바알스본」 - 「비하히롯」 방향으로 간다는 것이다....
(그 쪽으로 가면 길이 없는데? 그 쪽으로 가면 홍해가 점점 넓어지는데...)
그래서 바로가 하는 말이 이렇다.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하리라」(출14:3)
이래서 바로는 착각하게 된다!!!
도망간 이스라엘을 추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광야 전체를 보면?
하나님은 이렇게 길이 없는 곳으로 이스라엘을 이끌어 가신다.
물이 없는 곳으로, 방해 하는 아말렉이 있는 곳으로, 가지 못하게 막는 에돔땅으로...
(그럴 줄 알았으면 아래에서부터 에돔 땅으로 지나지 않고
가는 길을 선택하여 올라왔으면 좋았겠는데.......)
물론 그들의 범죄와 타락의 결과물이기는 하지만?
독사가 우굴 거리는 곳으로, 요단을 건너서 가나안 땅에 갈 수 있는 요단 동편쪽으로 해서....
이러니 백성들에게는 불평이 날 수 밖에 없다......
해방을 시켰으면 바로 가나안 땅을 주셔야지....
교회를 다니게 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바로 축복을 주셔야지.....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하신 말씀들,
바로에게 가서 한 말 들을 잘 들어보면 이에 대한 각오의 답이 있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나님은 왜? 바로에게?
「그들이 가나안 땅에서 내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지 않고
「광야에서 내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고 했을까?
그 속에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추해야 하는
하나님의 의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아! 하나님이 우리를 광야로 인도하여 내실 모양이구나!!!!
-그러나 뭐 상관없어!
이리 가던, 저리 가던 최종 목적지는 가나안 땅이 될 것이고
하나님이 그리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야!!!!
-그러나 광야로 간다고 하니? 우리는 각오는 좀 해야 되겠구나.....
이런 생각, 이런 각오가 있으면 광야의 불평은 사라질 것이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도 하나님의 절기를 지킬 것이지만 먼저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우리가 될 것이야....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우리가 되어야 돼.....
☞ 풍성하고, 잘나갈 때만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고, 예배를 드리는 자?
Vs 힘들고, 고통스러운 광야와 같은 곳/ 같은 시간/ 같은 환경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변함없이 출애굽의 절기를 지키고 찬양하는 자...
욥이 동방에서 제일 큰 자로 있을 때에도..
Vs 모든 것을 잃어버린 때도, 종들에게, 어린이들에게 멸시?....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고 광야로 전전긍긍하던 때에도....
Vs 천하를 얻고 왕이 되어 왕궁에 있는 때에도....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루살렘과 유대에 있을 때에도..
Vs 핍박으로 쫓겨 터어키의 광야 카파토기아, 갈라디아 광야....
부산성동교회 초대 성도들이 북한의 고향의 교회에 있을 때에도...
(함흥북주동교회, 함흥남부교회, 함흥북부교회, 원산신풍리교회 등)
Vs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이 부산땅으로 피난 왔음에도에도...
하나님은 광야의 어려움, 이것으로 나오는 불평들을 통하여서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심을 보이실 것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고 아끼고 계심을 보이실 것이다.
Ex) 목회를 하면서 가끔 성도들로부터 듣는 소리가 있다....
하나님이 왜 나에게? 이런 아픔을? 이런 시련을! 이런 고통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가 봅니다.....
(오죽 답답하면 목사에게 이런 소리를 하겠는가 마는?...)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고, 아끼고,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았다면? 너를?
아예 처음부터 부르지도 않았을 것이고, 교회 다니게도 하지 않았을 것...
원래 너 살아가는 그대로 살아가게 내 버려 두어버렸을 것이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불렀고, 너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예수님 믿게 하였고,
너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교회를 이루고 다니게 하셨다...
☞ 너희들을 가나안 땅으로 가서 살게 하시기 위해서
애굽에서 이끌어 내었지 광야에서 고통 받게 하려고,
광야에서 살다가 죽게 하려고 이끌어 낸 것이 아니다.
그러면 광야에 나온 백성들에게 있는 불평들?
1.홍해 앞의 불평 - 살기 위해서 나왔는데 꼼짝 없이 죽게 된 것....
자유를 얻었는가 싶었는데 꼼짝 없이 죽게 되고, 갇힌 곳.
그러나 하나님이 마른 땅과 같이 열어 주실 것이다....
백성들은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이끌어 냈느냐」고 하지만...
「우리를 내 버려두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하지만...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 보다 낫겠노라」 하지만
이처럼 절체절명의 순간은 없었다..... 진짜 불평불만 할 수 밖에 없는 곳..
제일 처음에 제일 큰 시험이 왔다.... (점점 강도가 놓아졌으면?......)
사람으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 때? 모세는 말씀한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14:14)
아말렉과 같은 경우에는 내가, 우리가 칼들고 창들고 싸워야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나는 칼 하나, 방배하나 들지 않고
하나님이 싸우셔서 주시는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다.
2.쓴물과 목마름의 불평이 온다.(수르의 마라의 쓴물)
호렙산의 므리바(맛사) - 가데스의 므리바)
단물이 있고, 물이 많으면 그 곳은 광야가 아니다../ 물이 없기에 광야다.
물이 없기 때문에 광야이다.... 어쩌다 물이 있어도 그 물은 쓰다....
있어도 먹지 못하는 물이다....
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도달하기 전에
- 쓴물과 목마름을 경험하게 하신다...
이 경험이 있는 자이 젖과 꿀의 귀중성과 은혜를 알게 될 것이다.
처음부터 젖과 꿀을 먹다 보니 귀한 줄을 모른다.....
(카드를 쓰다 보니??, 에어콘을 쓰다 보니,
가스렌지 -전자렌지를 지나 인덕션을 쓰다 보니???)
⇨ 장작 떼던 때, 연탄(19공탄) 불 갈던 때? / 거기에 밥해 먹던 때?
만나를 「이 박한 식물(한찮은 식물)」(민21:5)이라고 하는 사람들?
-적어도 애굽의 밥을 먹어 본 사람이라면?
-만나가 처음 내렸을 때 감격했던 사람이라면?
이런 소리를 더욱 해서는 안 된다.....
3.모세와 아론이 원망되어지고 그것이 하나님께 대한 원망이 되어진다.
고라, 다단, 아비람, 온의 반역 사건이다.
이들과 함께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지휘관 250명이 동조한다.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스스로 우리 위에 앙이 되려 하느냐」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부정, 하나님이 세우신 종을 부정,
하나님이 세우신 제사장직을 부정(제사의 부정)이다....
⇨ 단순한 불편의 불평이 아니라 하나님과 주의 종에 대한 불평과 부정...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광야에서의 불평들? 이 없을 수는 없겠으나 잠재워 가는 성도들!
그 불평의 때에 오늘 아침에 먹은 만나를 먹은 내 입임을...
오늘도 태양과 함께 있는 저 구름기둥을 보며,
지난 밤에도 있었고 오늘 밤에도 여전히 있을 불기둥을 보면서....
감격하고, 감사를 더 찾아 가는 성도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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