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주일오전 설교문
찾아 이르되 와서 보라
요한복음 1:43~51
오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 성경에서 예수님을 믿게 된 여러 경우?
-세례요한의 증거로 예수를 믿게 된 사람 - 요한, 안드레.
-예수님이 직접 부른 제자 - 빌립, 마태등 (베드로)
/ 평범하게 부르는 정도가 아닌 강권적 역사로 부르심: 사도바울
-먼저 믿은 성도의 전도를 통해서 예수께 온 사람 - 베드로, 빌립....
☞ 나는 나를 전도하신 분을 잊을 수 없다.
-걷지 못하던 사실상 앉은뱅이/ 피를 토하는 결핵/ 소망없는 20대초.
찾아오는 친구들이 없다. 대학교 다닌다는 소리. 직장 소리.....
-아버지, 어머니 들에 일 가고 난 후 겨우 방에서 기어 나와
축담에 앉아서 마당을 돌아다니는 병아리를 보는 것이 하루의 일.
(병아리를 보면서 저 볼펜 심 보다도 작은 병아리들도 마당을..)
저녁이 되면 내가 앉아 있는 마당이 하얗게 된다....
(기침으로 나오는 가래침을 하도 많이 뱉어서....)
-그런데 우리 집에 복음이 들어왔다.....
아무른 소망이 없는 절망의 나에게 교회를 한 번 와 보지?.... 하는 사람이 있다....
나의 어머니에게 「병석이 총각도 교회를 한번 다녀보지?」
같은 지역에 살아도 알기는 알지만 안면 정도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다.
한 젊은 30대 중반의 여자 집사님이시다......
(그 분은 농사를 짓는 사람이 아니고 완사 큰 길에서 상점.....)
남편은 시계를 고치고 팔고, 세탁을 한다.
그 여자 집사님은 세탁 수선 등 바느질을 하고 있다.
우리 집 하고는 거의 왕래가 있을 수 없는 집이다.(세탁? 시계?)
그 부부가 우리 집이 있는 부락의 교회 「완사제일교회」에 다니신다....
초등학교를 다니기 전에 친구 따라 교회를 다녀보기는 했지만
교회가 우리 부락에 있지만 사실상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 곳이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다니는 곳, 그 자녀 가족들이 다니는 곳?..)
아무런 소망없는 절망의 시간을 지내고 있는 그 때
그런데 그 젊은 여집사님이 「병석이 총각도 교회를 한번 다녀보지?」
그리고 우리 집을 찾아온다. 그 새댁에게 자녀가 3명이 있었다.
그 때 막내는 그 새댁 집사님이 아직 업고 다니던 아가였다....
그런데 그 어린 아가를 업고 결핵환자가 처 박혀 있는 방에 들어와서 기도를 하고 간다.
얼마 전 그 분의 말씀: 그 때 어떻게 이 목사 집에 「세호」를 업고 갔는지 모르겠다.
결핵에 감염이 된다는 염려 생각은 전혀 못했다는 것...
그 냥 저 청년을 전도하고 싶었다는 것.....
(참고: 그 때 업혀 다닌 그 「이세호」라는 아기? 독일 피아노회사
스타인웨이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현 한국에서
한국 최초 스타인웨이 「피아노 마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1.주님이 빌립은 직접 불렀다.
안드레가 베드로를 전도하여 예수님께 데리고 온 그 다음 날...= 이튿날
주님이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직접 「빌립」을 부르셨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빌립이? ⇨ 바로 찾아가서 전도를 한다.
앞의 안드레도 주님을 영접하고 난 뒤 바로 그 형제 베드로에게 전도..
그냥 길가다 만나서가 아닌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가서」이다.
찾아가서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하면서
베드로를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42)라고 했다.
오늘 빌립도 주님의 부름을 받은 후 바로 나다나엘에게 찾아 가서 전도한다.
- 우연히 만나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다./ 일부러 찾아갔다.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라」
- 안드레는 왜? 제일 먼저 베드로에게 가서 전도를 했을까?
- 오늘 빌립은 왜? 제일 먼저 나다나엘에게 가서 전도를 했을까?
이유는 알 수 없다. /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있다......
-안드레에 있어 제일 먼저 복음을 전해 주고 싶은 사람이 「베드로」였고,
-빌립에게 있어서 제일 먼저 복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나다나엘」이었다.
베드로는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 잡는 어부이다....
그것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 그렇게 살아도 별 애로가 없는...
그는 유대인이다. - 유대인의 믿음상? 죽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 그러나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으므로(우리의 구세주로...)
이제 예수님을 믿어야 될 사람이다.(구약에서 예언된...)
빌립도 다나나엘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야 될 사람으로 알고...
「찾아가 이르되」
주님도 「나다나엘」을 알고 계셨다......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데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 보았노라」
주님도 「나다나엘」을 부르실려고 했는지 모른다.
주님은 나다나엘에게서
「간사한 것이 없음을 보셨고, 참 이스라엘 사람」인 것을 보았다.
「참 이스라엘 사람」?
바울이 말하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라는 말이 아니다.
바울이 말하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말이 아니다....
나다나엘은 혈통으로, 신앙으로 ⇨ 「간사함이 없는 참 이스라엘 사람」..
이런 사람에게 더 무엇이 필요한가?
그러나 이런 사람에게도 예수님이 필요하다....
이런 사람도 예수님을 통한 구원을 받아야 한다.....
(이 세상에는 예수님이 필요치 않는 사람이 없다... )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아무리 정직한 사람이라도.....
오히려 이런 사람이 더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그 착하게 산 것이, 사는 것이 헛되지 않아야 할 것 아닌가?
(그렇게 착하게 살아 놓고, 정직하게 살아놓고 지옥가면 얼마나 억울한가?)
(나쁘게, 거짓으로, 포악으로 살고 지옥가면 모르겠는데..... )
빌립은 전도를 하였지만 「나다나엘이 가지고 있는 평견이 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라는 평견이다.
(나사렛도 갈릴리 지역권이다.-그러나 사마리아와 접경지역의 평견)
-바쁘게 사는 베드로와 같은 자 데려오기 참 힘들다.
-메시야, 구원, 천국에 전혀 관심이 없는 자 데려오기 참 힘들다.
-색안경 끼고 보는 나다나엘, 종교적, 말씀적 좀 아는 자들?
-고정관념을 가진 자들? 데려오기 참 힘들다....
이런 「나다나엘」 같은 자에게 그래도 빌립은? - 「찾아가서 와서 보라」라고 한다....
빌립은 예수님께 대한 설명은 다 했다.(유대인에게 할 수 있는 설명)
「율법에 기록한,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
병고치는 예수께 와서 보라? 말씀 잘 가르치는 예수께 와서 보라?
기적을 행하시는 사람 예수께 와서 보라? 가 아니다..
유대인이 기다리는 전형적인 메시야에 대한 말씀인 그분....
- 이 소리에 빌립은 언쟁을 하지 않는다...
복음은? 우리의 논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의 말씀 그대로를 말하는 것이고,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아무리 설명을 해 줘도 나다나엘을 이해 못함.
?? 이후에 주님의 수많은 기적(표적), 말씀이 있은 후에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 고백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 주님의 공생애 초기.... (첫 기적 말씀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하겠나????
☞ 그러나 빌립은 주님에게서 분명히 메시야를 보았다.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았다.
-누가 가르쳐 주어서 안 것이 아니다.....
빌립 자신이 누가 가르쳐 주어서 안 것이 아니듯이?
「나다나엘」도 자기처럼 주님에게 와서 보면?
주님이 메시야 이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는 것...
나다나엘은 빌립의 말에 회의적이었지만 빌립의 말을 듣고 예수님께 온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
나다나엘은 주님을 만나자 마자 고백한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주님: 그래~!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스바 여왕은 솔로몬에게 와서 보고?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친히 본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왕상 10: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안드레의 전도를! 빌립의 전도를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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