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베드로전서 3장 강해
베드로전서(3-2):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
베드로전서 3:8~12
※ 본문은 우리 성도들이 가져야 하는 덕목 중의 하나인 「화목」에 관한 말씀
교회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단체(?)가 없는데 어떻게 하나됨을 만들까?
그 하나됨의 구심적. 핵심은? ⇨ 「그리스도 예수」다.
목사도, 장로도, 집사도, 남,여,노소,빈,부,귀,천 모든 성도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나가 된다.
이 성도들 각기가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게 되면 자동적으로 하나가 된다.
? 교회가 하나되지 못하는 이유?
초점을 목사에게, 장로에게, 어떤 성도에게....
혹은 성도들이 신앙생활 자체를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교회에 나올 때..
(물질에, 성도 이용에, 자기 명예에....자기질병에...)
Ⅰ.우리의 형제들을(성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
1.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고 겸손하라.
①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라.
○초대교회의 성도들의 구성이 어떻게 되었는가?
-예루살렘 교회는?
어부,세리, 창녀, 문둥병들린자. 왕족(헤롯의 젖동생;행13:1)
-초대 교회들? 이방인, 유대인, 노예, 주인, 백부장, 종, 술주정꾼이었던 자들
(고린도, 그레데)
○여기서 「다 마음을 같이하라」는 것은
단순히 인간간의 일치됨(unity) 것을 말함이 아니다.
진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교회로서의 하나됨을 말한다.
-그리스도를 본 받을려고 하는 마음이 모두가 하나여야 한다.(행3:10)
-새 사람을 입을려고 하는 마음이 모두가 하나여야 한다.(골3:10)
☞☞ 우리 교회가? 은혜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같아야 한다.
충성하고자 하는 마음이 같아야 한다.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같아야 한다.
전도하고자, 교회를 부흥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같아야.
Q.T// 초대교회의 이런 다양한 모습의 성도들이 「하나를 이루었다」면?
지금의 우리교회가 하나되지 못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②동정(개역성경은 體恤(체휼)이라 했었다. =sumpaqei/j; 쉼파데이스)
○영어로 동정, 동감을 sympathy 라고 하는데 이것의 어원
교향곡을 symphony(심포니)라고 하는데 다른 말로 하면 협화음이다.
악기들이 모두 다른 소리를 내는데 그것이 하나가 된다.
아름다운 소리가 된다.
심포지움(symposium);좌담회, 토론회
각기 자기주장을 하는데
나중에 하나의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이 심포지움(symposium)이다.
싱크로나이즈 스윔(synchronized swimming)
⇨ 수중발레, (물 속에서의 동시성)
○우리가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한다는 것은?
한 교회를 이루고 있는 성도로서 함께 고생하고,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슬퍼하고, 함게 고난 받고, 함께 영광을 받는 것이다.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갈 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우리 교회는 교향곡(symphony)과 같이
각기 제 소리를 내는 것 같은데 한 음악을 이루고,
심포지움(symposium)과 같이 각지 자기 주장을 하는데....
한 의견을 도출해 내고,
수중발레(synchronized swimming)와 같이
물속에서도 美의 화모니를 이루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쉼파데이스(동정, 동감)하는 자들이 돼야 한다.
주님은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마 26:40)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에 먼저 동참하고
주의 영광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계1: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빌3: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고후1: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③불쌍히 여기라
믿음이 없는 자를 불쌍히 여겨야 한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셨던 것 같이
그들을 불쌍히 여겨야 한다.
④겸손하라.
초대교회의 구성원은 극과 극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므로 사회적 지배층에 있는 자들은 교회에 세상적 지위와 신분으로
나와서는 안 되고 다 같은 죄인으로서, 성도로서,
한 형제로서 나오고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집에서 주인이고 노예이므로 교회에서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된다.
교회에서조차 세상의 것을 가지고 있을려고 하면
그는 아직 거듭난 자가 아니다.
김제금산교회 이자익 마부 Vs 조덕삼 주인
이자익목사:3선총회장, 김제금산교회담임목사, 신사참배, 창씨개명 거부
함태영 부통령이 교통부와 체신부 장관 입각을 제의했을 때 거부.
대조: 서울 승동교회에서는 백정 출신인 박성춘 집사가 먼저 장로롤 선출되었다 하여
양반들이 승동교회를 이탈하여 안국동에 안동교회를 설립하였다.
서울 연동교회에서는 1894년 갖바치들도 모여 예배를 드렸는데,
갖바치 출신 고찬익 집사가 먼저 장로로 선출되었다 하여
양반들이 이탈하여 종묘 근방에 묘동교회를 설립했다.
그러면 현제의 교회들은? 비슷한 수준인데도 삐끼고 나간다.(임직투표 후에...)
Ⅱ.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1.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
이 말씀은 예수님의 산상보훈의 말씀을 반영한 말이다.
마5: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①믿는 자들은 보복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보복은 내가 그에게 그리스도를 전한 기회를 평생 상실하는 계기가 된다.
②보복은 주님의 방법이 아니다.
○주님은 말고의 귀를 붙여주셨다.
○다윗은 사울의 가문을 멸하지 않았다.
오히려 므비보셋을 왕자같이 대해 주었다.
2.도리어 복을 빌라.
①여기서 복을 비라는 뜻: ⇨ 돈을 더 벌고, 잘 되라는 것? ⇨ 아니다.
최고의 복을 비는 것은 「저들도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는 것을 비는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 복을 빌었고, 스테반이 죽으면서 이 복을 빌었다.
3.이것이 우리가 복을 이어받게 되는 길이다.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Ⅲ.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성도
개역성경: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
1.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거친다.
악은 독이다.
⇨ 성도의 말에는 독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 들어 있어야 한다.
2.입술로 거짓을 말하니 않는다.
압살롬은?
음녀는?
잠5:3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3.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고 이를 따른다.
살전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4.주님의 눈과 귀는 의인을 향하신다.
주님의 시선은 언제나 성도들을 향하고 계신다.
은혜 주시기 위해서, 생명 주시기 위해서, 보호하시기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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