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게바라 하리라(將次를 떼어 버리자!)
요한복음 1:40∼42
(將次를 떼어 버리자!)
오늘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베드로의 부르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세례요한의 제자로 있다.
세례요한이 안드레와 다른 한 제자와 함께 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2:36)
하니 그와 함께 있던 두 제자가 예수님을 따르게 된다.(세례 후)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이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누군지 모른다..... )
안드레가 형제 시몬을 찾아가서 말한다...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그리고 베드로를 데리고 예수님께로 온다.
아마 안드레도 그렇고 베드로도 그렇고 메시야를 많이 기다린 것 같다.
아니면 이들은 거룩한 영성이 있는 사람들이다.
(베드로도 안드레와 같이 세례 요한의 제자였을 수도 있다...고 주장)
(그렇지 않으면 이 말을 한다고 해서 고기 잡는 것이
주업인 베드로가 선뜻 따라 나오지 않을 것이다...)
안드레가 베드로를 데리고 오니 주님께서 처음 만난 베드로에게 말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시몬:유대식 / 게바:아람어 /베드로: 그리스식
(시므온 = 들으심; 시몬 = 황야, 사막)
주님은 시몬을 보고 움직이지 않을, 변하지 않을 반석(베드로)을 보았다.
(그래서 「장차 베드로라 하리라」 )
말씀이 묘하다. 그 「장차」가 언제부터인가?
그냥?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이제부터 너를 게바라 하리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하시면 될 것인데....
「장차 베드로라 하리라」....
베드로는 아직은 베드로가 아니다.......
- 여전히 그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다....
- 여전히 그는 시므온= 들으심, 응답해 주시다./ 시몬:사막, 황야이다.
하나님이 들어 주셔야 할 존재,
시므온이란 이름? 레아가 야곱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괴로움(Vs 라헬)
그럼에도 첫 아들 르우벤(보라 아들이로다! 나의 괴로움을 돌아보셨다)
둘째를 낳고 「내가 사랑받지 못함을 들으셨다」 하고 시므온.
시몬// 사막과 황야와 같은 척박한 존재이다.
(그의 성질 앞에, 그의 분노 앞에 설 자가 없고, 통할 자가 없다.)
시몬이란 이름을 가진 처음의 사람 야곱의 아들 시몬?
시므온과 레위? - 여동생 디나의 사건에 분노한다....
야곱 - 세겜 거주 - 추장의 아들 세겜 - 디나 사랑 - 추행
정말로 사랑(아버지에게 사정) - 아버지 하몰이 야곱 방문
아버지 야곱은 세겜 집안과 좋게 약속을 한다.
(세겜 집안 남자가 모두 할례를 받으면 디나를 주겠다)
그러나 「시므온과 레위」는 이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세겜 족속 남자들이 할례를 행한 3일에 습격 -남자들을 죽임.
야곱의 염려? 그러나 시므온은?
「우리 누이를 창녀 같이 대우함이 옳으니이까?」 항거....
이 불같은 성질, 분노 앞에 아버지 야곱도 어찌 하지 못한다....
그 분노가, 그 성질이 잘 못 된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시몬이란 이름은 갈릴리 바다에서의 이름으로는 적절한 이름이다.
바람, 파도, 순간의 위험이 생사를 가르는 어부 생활에는-시몬이 적합
(느려서는 안 된다. 아! 그래! 하면서 유동적이서는 안 된다.)
(빠른 판단, 빠른 결정이 필요하다...)
이런 시몬의 이름을 가진 이 사람을 주님은?
「장차 게바라 하리라, 베드로라 하리라」 하신다......
어떤 환난, 어떤 핍박, 어떤 유혹에서 변하지 않고 든든히 서 있을 반석!
주님은 처음 만난 베드로를 잘 알고 있다..... - 아직은 아니야!!!!!
베드로는 안드레의 소개로 주님을 만났지만 그 때부터 바로 주님과 함께 하지 않는다......
그 모습이 누가복음에 잘 나타나고 있다.
예수님의 사역이 갈릴리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예수님의 소문이 갈릴리 온 사방에 퍼진다.(눅4:1)
/ 가버나움에서 그 말씀에 권위가 있어 가르치심에 놀랐다.
/ 회당에서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치유되어진다.
/ 심지어 시몬의 집에 들어가 시몬의 장모 열병도 고친다.(눅4:38)
(이 모습에서?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간구하니」
베드로가 함께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 베드로가 구하지 않음)
/ 무리가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이렇게 해서 눅 5:1절에?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이 때는 아침이다.
/이렇게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찾고, 떠나지 말라고 만류 하고.....
/이 아침에도 무리가 예수님께로 몰려와서 말씀을 듣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제자들이 없다... 「적어도 베드로는 확실히 없다... 」
그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고기를 잡고 있다.
누가복음 5장의 내용?
베드로 고기잡이 - 그물을 씻음 -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 그물이 찢어지는 지라
눅5:5을 보면?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라 하고”
베드로는 그 앞날부터 고기를 잡고 있었다....
좀 더 과격적으로 말하면?
베드로는 형제 안드레의 소개로 1차 주님을 만나고
「장차 게바라 하리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주님을 떠났다.
여전히 시몬이란 어부로 살아가고 있다......
/ 사람들이 그렇게 예수님을 따라다녀도 그는......
/ 주님의 말씀을 듣겠다고 몰려드는 그 아침! 그 바닷가!
그는 그 바닷가에서 그물을 씻고 있다.....
주님은 일부러 아침에 베드로가 그물을 씻고 있는 바닷가를 찾았을 수도 있다.
왜? 그를 부르시기 위해서....
한 번 불렀지만 다시 고기잡이 시몬으로 돌아가버린 그를 부르시기 위해서
「깊은데로 가고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알고 있는 상태, 말씀의 권위와 역사를 알고 있는 상태...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5:8)
여기서 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가 나오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이 잡힐 줄 몰랐습니다?
이 말은 1차 대면하여 말씀을 받았던 것에 대한 회개이다....
이것은 동업자, 야고보, 요한도 놀라고
「그들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이들은 이제 동업자에서 복음의 동역자가 된다...)
이렇게 해서 시몬은 「장차 게바 번역하면 베드로라」로 향해 간다.
마침내 「장차 베드로라 하리라」 하신 말씀에서 「장차」가 떼어지는 날이 온다.
마태복음 16장의 그 유명한 베드로의 고백이다.
사람들은 나를 누구라 하더냐? 세례 요한, 엘리야, 예례미야, 선지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다」
베드로의 이 100점 짜리 고백에 주님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그리고 하시는 말씀?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베드로의 이 고백에서 「장차」라고 하는 미완의 단어를 떼어 내시고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하신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장차 너는 블레셋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사라 하셨는데...
아직도 들릴라의 품속에서....
장차 너는 목사라 하셨는데..... 여전히 운수 사업을 하다가.. 후에...
우리 교회와 성도들은 「장차 게바」가 아니고
현재의 게바(베드로)로 인정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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