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넬료도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
사도행전 10:1~8
오늘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고넬료라는 이탈리야 사람이 로마 군대의 백부장으로 가이사랴에 근무하고 있었다.
(가이사랴: 욥바와 갈멜산 중간 지역. 로마군의 주둔지....)
그런데 이 고넬료가 보통의 이탈리야 병사들하고는 다르다....
성경은 이 고넬료의 모습을 군인의 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소개한다.
- 경건하여
-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 이 사람은 군인의 모습이 아니라 자선사업가, 사회봉사자의 모습이다.
? 군인은 경건해지기가 쉽지 않다. - 무자비, 폭력적.
? 군인은 구제 보다는 탈취, / 기도 보다는 무력에 힘쓴다.....
그런데 고넬료는....
이렇게 살아가는 고넬료이기에 유대 온 족속이 그를 칭송한다.
고넬료가 베드로에게 보낸 하인과 부하들이 말한다.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유대 온 족속이 칭송하더니」(20)
「유대 온 족속이 칭송한다!!!!」
⇨ 거의 모든 로마 군인들이 유대인들로부터 욕을 얻어먹고, 미움을 받는다.
Vs 그런데 고넬료는 정 반대로 유대인들로부터 칭송을 듣는다...
고넬료가 경건하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지고 있고, 두려워 떪이 있다.
○고넬료는 백부장이라고 하는 직을 -영의 유익의 재료로 만들었다...
- 그는 로마에서부터 유대로 와서 백부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경건의 기회」 「믿음의 기회」로.......
Vs 어떤 사람들은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사용하고 있지만
고넬료는 백부장의 직을 경건의 방도로 사용하고 있다.
딤전 6: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당시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 직분의 경건을 육체의 이익의 기회로...
-아간 - 여리고성 정벌 때 그 개인 육체의 이익의 기회로 만들었다.
-셉나 -히스기야 때 국고 맡는 자?-국가 위기에 개인 이익의 기회로..
Vs ? 모압 여인 룻은 가정의 위기를 「경건의 기회」「믿음의 기회」로....
「기브온 주민」들- 가나안이 점령 될 때 「믿음의 기회」 「구원의 기회」로 만들었다.
☞ 고넬료는 군인, 백부장의 직위를 탈취, 억압, 폭력의 기회가 아니라.
경건과 구제의 기회로 만들어 간다....
당시의 유대인들도, 지금의 성도들도 이렇게 살아가지 못하는데....
고넬료는 이렇게 살아간다...
- 하루 내 병사들을 훈련시키고, 자기도 교육받고, 지도하면서.....
그는 항상 기도한다.....
- 다른 백부장들, 군인들은 탈취, 억압, 폭력을 일삼지만
그와 그의 군사들은 백성을 구제한다..(살린다..)
( 7절을 보면 고넬료만 경건한 것이 아니라 그의 하인, 부하도 경건 )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 고넬료는 지금 우리들의 신앙생활 보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지금의 어지간한 성도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고넬료가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한다?
○그는 당시 신적 존재와 같은 로마 황제를 섬겨야 하고, 우상을 섬겨야 하는 사람이었다.
Vs 그런데 지배자 민족으로서의 우월성(인간적, 문화적, 종교적)을 버리고
피지배족인 유대인의 하나님을 섬기고 경외하고 있다....
○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가 가지고 있는 세상적 지위와 위치에 손해를 볼 수도 있다.
- 하나님을 경외함이 로마의 반역자로 몰릴 수도 있다.
- 본디오 빌라도 -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 당시 세금 문제 - 가이사의 것이냐? 하나님의 것이냐?
이 정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된 것 아닌가?
이 정도의 사람이라면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천국 갈 수 있는 사람......??
경건하고/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구제하고/ 항상 기도..
그리고 유대인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사람이니......
그런데 이런 모습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이런 모습의 삶이고, 유대인들(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듣는
멋있는 사람인 것은 맞지만 이것으로만 있으면 안 된다.
지금 세상의 사람들은 이것으로 만족을 한다.....
- 이것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을 한다....
- 이 정도의 모습으로 산다고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 사람이 살아감에 이렇게 살아야 되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이렇게 산다고 해도 구원은 받지 못한다....
- 믿는 자든지, 믿지 않는 자든지 당연히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지
이것이 구원의 이유가 되고, 구원의 값이 되지를 못한다...
- 이것은 「사람의 의」 이지 「하나님의 의」는 아닌 것이다....
/ 각 나라의 의가 다르고, 각 민족의 의가 다르고,
각 지역의 의가 다르고, 각 문화의 의가 다르고,
각 개인의 관념 생각의 의가 다르다...
이렇게 사람들은 각기 자기의 의, 자기 민족, 문화의 의,
자기 지역의 의로 살아가면서 만족을 한다....
고넬료는 이렇게 살면서 이것을 잘 알고 있은 것 같다...
오늘 하나님의 사자가 말씀하시는 장면에서 이것을 찾아 볼 수 있다.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4)
고넬료가 기도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네 기도가 상달 되었다?」 - 베드로를 부르라 !
- 고넬료가 베드로를 초청하기 위해서 보내고 기다리면서 준비하는 모습!
- 그리고 결론적으로 베드로를 통하여 얻은 것이 무엇인지 보면?......
/ 아픈 가족을 눕혀 놓고 기다리지 않는다..
/ 어떤 소원을 이루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기다리지 않는다.
/ 어떤 문제를 해결 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지 않다......
⇨ 멀쩡히 잘 있는 친구들, 친척들을 모아 놓고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33)고 하고 있다.
☞ 고넬료의 기도는 구원과 관계된 기도였다.
(그의 구원과, 가족의 구원과, 친척의 구원과, 친구들의 구원)
그래서 베드로도 와서 말씀을 주고, 세례를 주는 것으로 끝이다....
고넬료의 무슨 다른 소원(?)이 성취되게 한 것은 없다.
고넬료는 구원을 놓고 기도했고 주님이 보내신 베드로를 통하여
성령을 받고, 세례를 받고 즐거워 하면서 며칠을 더 머물게 한다...
(왜 내 기도는 들어 주지 않는 거야? 가 없다.... / 이것이 기도 내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고넬료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아름다운 영적, 육적 성품을 다 가지고 있다.
경건/ 하나님 경외/ 구제/ 항상 기도
그러나 이것 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주님은 이런 고넬료를 그대로 놔 두기가 아깝다....
그의 경건, 하나님 경외, 구제, 항상 기도함이 헛것이 되는 것이 아깝다..
이런 고넬료를 구원받지 않은 사람으로 남기는 것이 아깝다....
그래서 주님은 그에게 임하셔서 베드로를 초청하게 하시고,
또 베드로에게는 고넬료에게 가게 하셔서
고넬료와, 고넬료와 함께 한 사람들에게 구원을 선포하게 하신다....
베드로의 설교의 핵심?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람을 받는다 하였느니라”(43)
구원은 예수님을 믿는데 있다....
고넬료와 같은 삶을 사는 자라도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사람이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아무리 선하게 살아도.......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자기의, 사람의 의에 경건에 머물러 있다......
우리는 우리의 의, 사람의 의에 머물고 있는 자가 아니라
「주님의 의」를 행하고 머무는 자가 되어야 한다...
「주님의 의?」 ⇨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고넬료와 같은 삶을 살되 거기에 하나 더 얹어야 되는
죄고의 경건, 최고의 의? -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믿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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