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06-1):나실인의 법과 제사장의 축도문
민수기 06:1~27
1.나실인
➀나실인(나지르; ריזנ) = 헌신하다. 봉헌하다. 구별하다의 뜻에서 구별된 자, 헌신한 자.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스스로를 세상과 구별한 자를 가리킨다.
➁공식 신앙(종교) 업무는 레위 지파에게만 주어졌는데
타 지파 출신이지만 자원하여 헌신하기를 원하는 자에게 기회를 주는 법이다.
➂대표적 나실인: 삼손, 세례요한, 사무엘 / 레갑 족속(렘35:6~7) / 사도바울(행18:18?)
2.나실인의 법
➀지원자?
“남자나 여자나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2)
○남,녀의 구별이 없고 자원하는 모든 자이다.
- 일반적 구약의 종교법에서는 여자는 엄격히 격리(?) 되어 있는 상태.(여인의 뜰)
Vs 그러나 나실인의 규약을 행한 여인은 당당하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었다.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
-나실인 서약을 한 사람은 자기 몸을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위하여 산다.
-내 육신의 즐거움, 이익(유익)은 있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일(즐거움, 유익)만 있다.
-내 육신을 여호와께 드린다는 것은 - 「내 생명을 드리는 것」이다.
➁포도와 관계된 법.(먹는 것)
※이스라엘에서 포도는 대중과 가장 친근한 과일(포도, 무화과, 감람열매)중 하나.
나실인은 대중들이 가장 쉽게, 가볍게, 접하고 친근한 포도와는 완전히 담을 쌓아야 한다.
모든 사람이 가까이 하고 함께 하는 것이 나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떨어지게 할 수도..
(때때로 우리는 대중적이기 때문에, 친근하기 때문에, 가깝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간과....)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라.
-「멀리하라」는 = 가까이 하지 말라는 말!
/ 가까이 하다 보면 친해지고, 예사로 보이고, 가볍게 보이고......
○포도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라.
- 초? 이스라엘에서의 양념용으로 사용
"식사할 때에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이리로 와서 떡을 먹으며
네 떡 조각을 초에 찍으라 하므로 룻이 곡식 베는 자 곁에 앉으니~~”(룻 2:14)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라.
- 건포도는 간식용
/ 아비가일이 다윗을 맞으려 갈 때 건포도 100송이도 같이 가져간다.(삼상25:18)
/ 다윗이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백성들에게 준 선물?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에게 남녀를 막론하고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 떡 한 덩이씩 나누어 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 돌아가니라”(삼하 6:19)
/ 호세아 선지자 시절의 사람들은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긴다.
“~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호 3:1)
☞ 나실인은 생포도, 건포도를 간식으로라도 먹지 말라......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Q.T// 포도주, 독주는 이해가 되는데......- 생포도, 건포도까지도 먹지 말라??
포도씨 - 껍질 - 생포도 - 건포도 - 포도즙 -포도 초 - 포도주 - 포도독주...
껍질을 머다 보면 생포도도, 생포도를 먹다 보면 건포도도, 포도즙을 먹다 보면?...
어디가 경계인가?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 5:22)
➂몸의 구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말라.
-머리를 자르지 않는다는 것은 생명의 완전함과 온전함을 의미한다.
-머리는 자연적인 나에게서 인위적인 맵시를 내어서 보일 수 있는 부분.
/ 머리칼의 다양한 모양(스타일), 깍는 모양, 형태에 따른 맵시?.......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 제사장들은 단정하게(?) 머리를 깎을 수가 있었다.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자기의 수염 양쪽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레21:5)
“그들은 또 머리털을 밀지도 말며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도 말고
그 머리털을 깎기만 할 것이며”(겔 44:20)
/ Vs 그러나 나실인은 전혀 머리를 깎을 수 없었다.
! 나실인의 머리는 그의 거룩함의 표시이다. - 나 자신의 조심! 너의 조심!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라.
-시체는 죽음의 결과인데 죽음은 인간의 죄의 결과이다.
/ 시체와의 접촉은 의식상 죄악과 그 죄악의 마지막 결론과 접촉했다는 것.
-부모, 형제자매의 喪에도 함께 할 수 없다.- 전적으로 하나님께만..
-누가 갑자기 곁에서 죽어서 나실인의 머리를 더럽히면?(9절)
/ 여기서 「머리를 더렵혔다」고 하는 것은 「나실인의 거룩함을 훼손」했다.(당했다)는 의미
/ 「그의 몸을 정결하게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일곱째 날에 닐 것이며」(9)
(7일간 부정한 자로 여겨졌다.(일반인도 7일간 부정))
/ 8일째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제사장에게 번제와 속죄제물 드리게 한다.
/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숫양으로 속건제로 드린다.
(지나간 기간은 무효; 두렵과 떨림으로 매일 매일을....)
Vs 제사장들? 골육지친, 부모, 자녀, 형제, 출가하지 않은 처녀인 친 자매 외에는
시체로 몸을 더럽힐 수 없다.(레 21:1~3)
Vs 일반 사람들?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민19:11)
➃나실인의 구별한 날이 찼을 때(종료)
○번제물, 속죄제물, 화목제물, 소제를 드린다.
○회막문에서 자기의 머리털을 밀고 화목제물 밑의 불에 둔다.
○삶은 숫양과 무교병으로 요제를 드리고 난 뒤 포도주를 마실 수 있다.(종료)
➄성도는 평생 주님을 위하여,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믿음으로만 살기로 서원한 나실인...
벧후 1:4 “∼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3.제사장의 축도문 (Vs 고후13:13)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➀「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나님의 얼굴? - 다윗을 비롯한 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두려움?
「주의 얼굴 빛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Vs 「얼굴 빛을 비추소서....」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단 9:17)
○주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축복만이 완전한 축복이다.
Vs 사탄이 주는 축복(시 73편 아삽의 시), 사람의 축복(소돔, 고모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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