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장자 축복기도를 받는 야곱/Govert Flinck 1638

에서의 발꿈치를 잡던 야곱 하나님을 붙잡다.(1)

창세기 32:24~26

오늘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발꿈치를 붙잡읍시다.!!!

오늘 설교의 배경은 두 부분이다.

➀에서와 야곱이 태어날 때 야곱의 모습?

25:26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으며」

➁밧담아람 라반의 집에서 나와 에서가 다가온다는 소리에 얍복강에서 기도..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에서와 야곱은 이삭(+리브가)의 쌍둥이 아들이다.

둘은 어머니 리브가의 태중에 있을 때부터 싸웠다.

「그 아들들이 그의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25:22)

어머니 뱃속에서 얼마나 싸우는지 산모 리브가가 괴로울 지경이었다.

그래서 리브가는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라고 할 정도였다....

(어지간하면? 좀 치네! 배를 차네! 장난이 좀 심하네!, 쌍둥인가?)

산모 리브가는(아직 쌍둥이인 것을 모르는) 이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묻는다.

「여호와께 묻자온대.... 」 ⇨ 오죽했으면 리브가 물었겠나 싶다....

하나님의 말씀!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결국 쌍둥이가 나오는데 에서가 먼저 나오고

야곱이 뒤에 나오는데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온다...

그래서 이름을 야곱이라고 지었다. (발꿈치를 잡았다.. )

야곱이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다?

야곱의 삶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처절한 육적, 영적 싸움을 하면서 시작된다.

쌍둥이가 아니었으면 그냥 평안하게.... (아버지 이삭처럼.... )

불행히도 야곱은 형님 에서의 발꿈치를 붙잡아야만 하고,

에서는 야곱에게 붙잡히지 않아야 하는 영적 전쟁을 하고 있다...

에서는 테어날 때 발꿈치를 잡혔지만 먼저 나와서 형이 되었다....

(태중에서 싸웠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

에서도 지지 않으려는 마음, 경쟁력은 상당히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에서는 불행히도 그 마음, 경쟁력이 서서히 없어진다...

-아버지 이삭의 목축을 이어받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사냥을 즐긴다.

-아버지의 양떼를 놔 두고 사냥을 즐긴다.

-수고하고 땀 흘려서 키워서 얻는 기쁨이 아니라 죽여서 얻는 기쁨을 더 즐긴다....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 팔아버린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 뱃속에서 그렇게 싸우고, 발꿈치를 잡히면서도 먼저 나왔던 에서!

그래서 아브라함의 장손이 되었고, 이삭의 장남이 되었는데......

이제 그것을 허무하게 팟 죽 한 그릇에 팔아 버린다...

Vs 그러나 야곱은 뱃속에서의 그 영적 전투력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

인간적으로 좀 못됐지만 야곱은 기회만 있으면 에서의 발목을 붙잡으려 한다.

인간적으로 좀 못됐다고 할 수도 있지만 또 그렇지만도 않다...

-에서를 헤치거나, 손해를 끼치거나 한 것도 아니다...

-에서가 관심 없어 하고, 소홀히 하는 것을 기회로 잡아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 뿐이다.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하는 것을 나에게 팔아라 하는 것이다.

야곱은 이 기회의 발목을 잡는 것이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의 귀중성을 모르고, 야곱은 알고 있을 뿐이다...

에서는 모르니 예사로 여기고 / 야곱은 아니 붙잡으려고 한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모르니 예사로 여기고 / 아는 사람들은 붙잡으려 한다...

모르는 사람들은 우리 동네에서 나가 달라고 하지만

/ 아는 사람들은 더 머물러 있기를 바란다.

모르는 사람들은 귀신들렸다고 하지만

/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이고 능력이라 한다.

마침내 야곱은 이삭으로부터 장자의 축복 기도를 받아 버린다.

장자의 명분을 현실의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야곱은 그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았던 축복의 소리를 그대로 듣는다....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창27:29)

이 소리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하신 말씀과 똑 같다.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야곱은 아버지 이삭의 축복기도를 장자로서의 축복과 연결해서 생각한다.

Vs 에서는 아버지 이삭의 축복 기도를 장자의 것과 연결시키지 않는다.

장자의 명분과 이삭의 축복 기도를 별개로 여긴다....

/ 장자가 아니라도 축복을 받아서 잘 살 수 있다....

/ 교회를 다니지 않더라도 축복을 받아서 잘 살 수 있다.

/ 장자라고 해서 꼭 잘 사는 것도 아니고,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꼭 잘 사는 것도 아니다... (맞는 말이다..)

얍복강에서의 천사와 씨름/ 램브란트

에서가 돌아와서 하는 말이?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 장자의 명분의 기도는 한 사람에게만 할 수 있다...

그러나 단순 축복의 기도는 무한다수에게 해 줄 수 있다...

에서는 아버지가 야곱을 위해서 기도해 주었지만

또 나를 위해서도 축복 기도를 해 줄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이삭은 에서에게 축복 기도를 해 줄 수가 없다.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27:37)

에서는? 「아버지가 빌 복이 이 하나 뿐이리이까?」(27:38)

야곱은 장자 형님의 발목을 잡고 장자의 축복을 받아버렸다......

사람들의 오해와 착각이 있다.

/ 예수님 믿는 것과 세상의 일은 별개다.....

/ 교회 다니는 것과 세상의 일과는 별개다....

따로 분리해서 생각을 하고, 분리해서 생활을 한다....

교회 올 때는 오고, / 세상에 있을 때는 세상의 사람들과 같이.....

그러나 우리의 믿음과(신앙생활과) 세상의 삶을 분리 할 수 없다.... 하나다...!

정치/ 김의겸/ 한동훈 / 청담동 술자리 이야기

한동훈 - 의원님 내가 술 못마시는 것 아십니까?

김의겸 - 안다....

나는 한동훈 법무장관이 교회를 다니는지 다니지 않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는 검사와 술은 분리 할 수 없다는 검사의 신념이다...

어떤 검사는 검사와 술은 별개다.... (검사는 검사고, 술은 술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사였지만 술을 무척 좋아 했다고....)

왜 술자리는 결국은 검사의 일을 흐리게 하는 자리들이 많더라...

술자리를 만들고 초청하고 접근하는 자들이 다 그런자들이더라..

신앙은 신앙이고 / 사업은 사업이고 하면서 분리

신앙은 신앙이고 / 취미는 취미고... 하면서 분리(비기독교적...)

야곱은 결코 그의 일상의 삶과 신앙을 분리하지 않는다....

- 나는 믿음의 부름을 받고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의 장손이다...

- 나는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부르던 여호와의 이름을

같이 부르고 찬양하는 아들이고, 손자이다.

그러면서 태어날 때부터 에서의 발목을 붙잡고 나왔던 그 열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으려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야곱의 장자의 축복의 대상이 되기 위해서 에서의 발목을 붙잡는다...

우리는 끊임없이 세상의 발목을 잡고 늘어진다....

이것들을 붙잡아야 내가 살게 된다. 출세한다. 부자된다.....

학창시절에는 영어 사전을 붙잡고 늘어지고....

지금은 나의 꿈을 위해서 발목을 잡고 늘어진다....

그러면서 세상의 것을 하나하나 성취 해 가고 즐거움을 얻는다...

그러나 세상의 것 만을 붙잡고 얻으려고 하는 자들이 많다...

세상의 것 만을 붙잡고 얻은 것에 만족하는 자들이 많다...

야곱은 형의 발꿈치를 잡았지만.....

진짜 그가 붙잡아야 하는 것이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다....

야곱은 에서의 발꿈치를 붙잡는 것에서 마침내 하나님을 붙잡는다...

(다음 시간에......)

야곱의 돌베개와 꿈

 

 

반응형

'구약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곱의 영화  (1) 2022.11.01
메섹, 게달의 장막에 있지 말라  (0) 2022.11.01
송아지 하나님을 만드는 자들(2)  (0) 2022.10.28
송아지 하나님을 만드는 자들(1)  (0) 2022.10.28
변화시키는 라마나욧  (0) 2022.10.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