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주일오전 설교문
천하보다도 귀한 생명을 위한 전도
마태복음 16:25~28
오늘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여기서의 사람의 목숨은 하는 호흡의 목숨이기도 하지만
그 목숨에서 내재하고 있는 우리의 영혼의 가치이다.
우리의 호흡 목숨은 사실상 다른 동물의 목숨과 다를 바가 없다.
Vs 우리의 호흡이 동물의 모습과 다른 것? 우리는 영혼을 가지고 있다는 것.
-호흡으로 치면 사람의 호흡은 수에 칠 가치가 없는 수준의 가치이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사 2:22)
-야곱에게
「지렁이 같은 너 야곱」 「버러지 같은 너 야곱」 아 하는 것처럼...
-주님의 비유에서?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 10:31)
(동행구절; 까마귀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눅12:24)
비유를 하셔도 엄청 귀중한 어떤 동물, 엄청 가치가 나는 동물로
비유해서 말했으면?....
하필 수도 없이 날아다니는 참새, 사람들에게 조금도 귀중하지 않은 새.....
- 야고보서에서는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14)
(아침 자욱한 안개? 안개가 참 많이 끼었네?.... 해 뜨고 조금 있으면..)
(80년, 90년, 100년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
우리의 육신의 가치, 호흡의 가치는 이래도 ⇨ 그래도 이것이 귀중한 것이?
이 호흡에 우리의 영혼의 호흡이 들어 있다는 것.
이 벌레 같은 이 육체에 우리의 영혼이 잠재되어 있다는 것....
하나님은 아담의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니」였고,
부활하신 주님은?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 20:22)
그래서 우리는 천하보다도 귀한 생명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의 착각이 있다.
- 사람의 생명이 육신의 생명에서 끝난다는 착각, 생각....
이런 생각 때문에 이 육신의 호흡으로,
육신을 위하여 세상의 온갖 것들을 얻기 위해서 노력한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한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마 16:26)
육신의 호흡과 육신의 명예와 육신의 영달을 위하여......
이런 것들을 얻기 위하여 온갖 건전한 지혜를 동원하고,
그리고 온갖 죄악과 거짓 것, 부정들을 동원해서 얻으렬고 한다...
세상과 사탄은 우리의 영혼을 위한 조언과 권면, 권유는 없다.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잠 6:26)
언제나 우리의 육을 위한 권면과 권유만 할 뿐이다.
육을 위한 권면과 권유만 하므로 육신만 생각하고,
치중되지고, 중요하게 생각하게 만들어 버림으로...
Vs 미쳐 영혼에 대한 생각을 할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영혼의 귀중성, 영혼의 영원성, 영혼의 영존성..)
세상과 사탄은 우리의 육신을 위하여 권면하고, 권유하는데
이것은 결국은 육신도 죽이고, 영혼도 죽이는 것을 권유, 권면하는 것.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한 번 따 먹어 보아라...
- 결국 영, 육의 죽음을 초래하는 것.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함께 하며 다윗을 반역하라.... - 결국은 영, 육...
-요압과 아비아달이 「아도니야」를 솔로몬을 대항하여... - 결국은....
-아브넬 장군이 「이스보셋」을 왕으로 앉히고..
당신이 사울 다음의 임금이야. 하지만.....
우리가 천하보다도 귀한 생명이 되는 것은? 우리의 영혼 때문이다.
육신으로 보면? 참새 한 마리나, 까마귀 한 마리나 다를 것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 육신 속에 영혼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천하보다고 귀한 생명이 되는 것이다.
바울은 이것을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다」고 표현했다.
그런데 우리의 눈에는 「질그릇」은 보이는데 담겨진 영혼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맨날 「질그릇」만 딲고, 돋보이게 할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의 탄식이 있다.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롬 8:23)
- 내 영혼이 주님의 양자가 되어 하늘나라를 상속 받아야 하는데...
- 내 영혼이 이렇게 있다가 지옥 가서는 안 되는데.....
급하니까 성령님께서도 함께 기도를 해 주신다....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은 우리의 영혼을 위하심이다.
가치없는 육신, 유한한 체 100년도 제대로 살지 못하는
우리의 육체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아니다.
우리의 육체가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어야 할 만큼의 가치를 가지고 있지를 않다.....
구약의 제사? 소, 양, 염소, - 이것에 미치지 못하면 비둘기 두 마리,
비둘기에도 미치지 못하면? 가운가루 1/10 에바로 속죄제를 드려라(레5:11)
(여기에는 기름도 붓지 말고, 유향도 놓지 말고.....그냥 가루..)
(물론 이것은 가난한 사람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죄지은 우리의 육체의 가치는 비둘기 두 마리, 「가루 한 되」로도
속죄 받을 수 있는 가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주님이 비둘기 두 마리 정도의 가치로도, 가루 1/10 에바의
가치로도 해결할 수 있는 속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이 아니다.
「천하보다도 귀한 생명」 - 우리의 영혼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와서 십자가에서 목숨을 바쳐 죽으셔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우리의 영혼.....
Vs 그러나 이제 우리는?
수에 칠 가치가 없는 자에서/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에서
우리의 육신의 질그릇에 담긴 보배를 보는 자로서.
내 영혼의 탄식과 울부짖음을 듣는 자로서, 천국을 보게 된 자로서...
엄청난 신분 상승을 이루는 자가 되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여전히!!!!
「수에 칠 가치가 없는 육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자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자기의 육신만 보고 보배 영혼」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
「자기 속에 있는 영혼의 탄식, 울부짖음」을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이 세상만 보이고 천국을 보지 못하는 자들」로 살아가는 자들....
그래서 세례 요한은 외친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로다! 」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와서 보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천하보다도 귀한 생명들이지만 그 영혼의 가치를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신다.
너는 왜 너를 그렇게 귀중히 여기면서,
그렇게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물질을... )
그렇게 명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지렁이보다 못한 가치로 살아가니?
왜 참새 한 마리 보다 못한 가치로 살아가고 있니?
왜 가루 한 움큼 보다 못한 가치고 살아가고 있니?
Vs 너는 지금 이 세상에서 지렁이보다 못한 존재로 취급받고 있지?
아니야! 너는 천하보다도 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
너는 지금 세상에서 참새 한 마리/ 한 움큼의 가루
잘 사는 집에 강아지 보다 못한 존재로 취급 받으며 살고 있지?
아니야! 너는 천하보다도 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어...
하시면서 주님이 부르시고 계셔.... 주님이 그렇게 가치 상승을 시켜 주셔...
창녀를/ 7귀신 들린 막달라 마리아를/ 문둥이를/
더듬으며 걸어다니는 저 소경을/ 무덤 속에서 괴물처럼 살고 있는 자를.....
주님의 부르시고, 찾으시고, 응대 응답하시고 천하보다도 귀한 생명들로 만들어 주셨다....
이 소식을 전하고 알려 주는 우리 교회,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