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주제별 성경공부
성경 주제별(66):찬양, 찬송, 찬미
이사야42:8~12
1.찬양에 대한 기본적 의미
➀찬양(讚揚)(84회, 6회)
○사전적 의미: 「아름답고 훌륭함을 크게 기리고 드러냄」
- 즉,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모든 행위」다.
- 찬양은 노래뿐만 아니라 모든 행위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
/ 노래, 춤, 무용, 율동, 개별 악기 및 사물, 뮤지컬, 시 낭송,
마음을 다하여(시 108:1), 감사하는 마음으로(골 3:16), 입술로(시 63:3),
큰 소리로(눅19:37), 나팔 비파 수금 소고 현악 퉁소 제금 등 여러 악기로(시 149:3)
손을 들고(시 134:2), 춤추며(시 149:3)(150:3~6) 찬양하라고 되어 있다.
➁찬송(讚頌)(172회, 42회)
○곡조가 있는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
○찬송은 찬양의 한 방법이다.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시146:2)
- 성경에서는 대부분 찬양과 찬송을 교차로 사용하고 있다.
※ 영어 번역에서는 찬송과 찬양을 다같이 「hymn」으로 사용하고 있다.
➂찬미(讚美)(0회, 4회)
※영어로는 hymn으로(마26:30, 막14:26), praise로(마 21:16, 행2:47, ) 번역한다.
○찬미라는 말은 신약서만 4번 나온다.(두 번은 예수님이 감람산으로 가실 때)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마26:30)(막14:26)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행 2:47)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마 21:16)
○찬미는 하나님께 대한 찬양과 감사를 표현하는 말이나 글을 말한다.
- 곡조가 있는 노래의 형태뿐만 아니라 시로서의 운율, 성경의(특히 시편)의 읽음도 포함.
/ 예배 때에 「예배의 부름」 「교독문」의 읽음은 일종의 찬미의 형태가 된다.
➃복음송가(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 = 현대의 기독교 음악)
○대중음악 형식을 취하면서 기독교 정신을 담아내는 모든 장르를 포괄하는 기독교 음악.
- 찬송가는 예배에 사용되는 典禮용 음악인 반면 CCM은 종교적 메시지를 담은 대중음악.
- 1960년대 미국의 히피 문화에(무질서?) 대한 반동을 등장한 것이 예수운동이고
이 예수운동의 메시지를 락이나 팝에 접목을 시키기 시작한 데서 시작.
➄찬송가와 CCM의 경계?
○전통적으로 전통적 화성을 따라서 작곡된 곡조만을 찬송가에 적합한 것으로 인정한다.
- 이것은 우열의 문제가 아니라 장르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 전통적 찬송가는 원칙적으로 드럼을 비롯한 타악기를 곁들이지 않았다.
/ 20세기 초까지는 거의 모든 교회가 타악기를 쓰는 것이 암묵적으로 금기시되었다.
/ 그리스도의교회 무악기파와 악기파 / 표인봉이 무악기파 교회 목사 안수
○차이?
- 찬송가는 부르는 자는 사람, 받고 들으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 하나님의 권위, 권세, 능력, 은혜, 죄사함, 하나님의 사랑, 구원을 고백하며 노래
- 복음송가는 부르는 자가 사람이고, 듣는 자도 사람이다.
/ 격려, 위로, 권면, 교훈, 간증을 담고 있다.
/ 복음송가는 예배용이 아닌 집회나 교인들의 신앙생활에 도움, 힘, 격려를 위한 노래다.
- 그러므로 복음송가는 예배 전후에는 사용할 수 있으나 예배에는 복음송가를 쓸 수 없다...
○복음송가였던 것이 찬송가에 편입된 대표적인 곡들?
십자가로 가까이(439장; F.J Crosby), 인애하신 구세주여(279장, F.J Crosby),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94장, R.F.Miller)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202장, P.O Bliss)
2.찬양할 때 성도의 자세
➀찬양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한 형태이다.
○찬양을 통한 감사, 찬양을 통한 기도, 찬양을 통한 영광, 찬양을 통한 헌신의 다짐,
Vs 찬송은 육신의 즐거움의 표현, 울적한 기분을 푸는 노래가 아니라 예배의 한 형태다...
➁찬양은 구원받은 성도가 마땅히 해야 할 구원 감사의 노래로 불러야 한다.
○천국에 간 성도들이 부르는 노래가 확정된 구원의 노래였다.
-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계4:8)
- 우리 주 하나님이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계 4:11)
/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가 보니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는 것이 아주 합당하다.....
(다른 이유가 필요없고, 더 다른 설명이 필요 없다...; 지금 자기들이 천국에 있는 자체로..)
-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계5:12)
-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계5:13)
-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계 7:10)...
⇨ 이들이 부른 노래는 구원을 받아 천국 백성이 된 확정의 상태......
Vs 지금 우리가 부르는 찬송은 이 찬송을 앞당겨서 부르는 것이다.
하나님은 틀림없이 우리를 이들처럼 구원하실 것이고 우리에게도 이 노래를 부르게 하실 것.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계 14:3)
Vs 이와 같은 개념의 노래가 홍해를 건넌 후 모세와 미리암의 노래다.
- 홍해를 건넌 출애굽의 확정
- 이 노래를 부른 자들은 고스란히 요단을 건너고 또 똑 같이 이 노래를 불러야 했다..
3.찬송 중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시 22:3)
➀성경의 표현(?)
○하나님은 기도는 들으시고, 찬송 중에는 함께 하신다.
- 단어적 거리감!
➁찬송의 능력
○여리고 정벌의 능력(수 6장)
- 「~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수 6:5)
○여호사밧(역대하 20장)
- 「모압+암몬+마온」 침범 -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 「노래하는 자 - 예복 - 찬송」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 노래가 시작될 때 자중지란.
○빌립보 감옥에서의 바울과 실라.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행 16:25)
4.결론
➀찬송은 하나님만이 받으실 노래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을 다른 데로, 다른 것에게로 돌려서는 안 된다..
➁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사람으로부터 찬양 받으실 자격(?)을 가지고 계신다.
○이것을 우리의 입장에서 말하면 이 세상에서 주님을 찬양하지 않아도 될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 향해하는 자들, 바다 가운데 만물, 섬들과 사람들, 광야와 거기 있은 성읍, 게달의 마을
셀라의 주민들,(에돔의 페트라로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람들이 사는 곳) 산 꼭대기
➂새 노래로 노래하며
○하나님의 은혜는 分秒마다 내려지고 우리는 받는다.
- 이것을 발견하면 우리는 홍해를 건넌 후 부르던 노래와 같은 것을 매일 매일 부르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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