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민수기 강해
민수기(31-1):여호와의 원수 미디안을 치라
민수기 31:1~54
※ 가나안 땅으로 가면서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전쟁?
아말렉, 아모리왕 시혼, 바산왕 옥.
- 가는 과정에서 전쟁을 할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막으시는 전쟁?
/ 에돔: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신 2:5)
/ 모압: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신 2:9)
/ 암몬: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신 2:19)
- 미디안과의 전쟁: 가나안 땅으로의 과정으로 들어가면 싸울 필요가 없었으나
하나님은 「여호와의 원수를 갚으라」고 하신다.
- 이 전쟁은 광야에서의 마지막 전쟁이 된다.
/ 광야에서의 첫 번째 전쟁은 출 17장에서 「아말렉과의 전쟁」
/ 광야에서 마지막 전쟁은 민 31장의 「미디안과의 전쟁」
/ 이 두 전쟁의 차이와 의미?
! 아말렉이 도전을 해서 전쟁 Vs 하나님이 치라고 해서.(이스라엘이 시작)
! 출발을 막는 전쟁, 길을 막고 못 가! 하는 전쟁. Vs 마지막 발목을 붙잡는 전쟁.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사는 것과 자기들과는 별개)
1.미디안?
➀미디안은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의 소생의 후손들이다.
"아브라함이 후처를 맞이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그두라라(창 25:1)
그가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고(창 25:2)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이니 다 그두라의 자손이었더라“(창 25:4)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창 25:6)
⇨ 미디안을 비롯한 아브라함의 다른 자식들의 생활은 가나안 동쪽이었다....
(모세의 장인 미디안 겐 족속은 가나안 남쪽에 해당되는 미디안 광야에서 살고 있었다..)
○혈통적으로는 아브라함의 후손이지만 지금은 이스라엘의 원수, 여호와의 원수가 되었다.
- 이스마엘, 에서
➁미디안과 이스라엘과의 관계
○요셉을 사서 애굽에 팔아넘긴 사람들이 미디안 상인들이었다.(창37장)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미디안 사람이다.
○아모리와 시혼과 바산왕 옥을 격퇴시는 것을 보고
모압 발락과 함께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서 발람 접신자를 초청하였다.
- 이것으로 미디안은 「이스라엘의 원수」 「여호와의 원수」가 되었다.
※ 아말렉은 (이스라엘의 가나안 진출을 막은...) 사울 임금때에 그 원수를 갚으라고 하신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하셨나이다 하니“(삼상 15:2~3)
○사사 시대에는 아말렉, 동방 민족과 연합하여 침범하였다. - Vs 기드온 사사.
2.미디안을 치러 보내어 여호와의 원수를 갚되
➀여호와의 원수 &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
○발람의 사건으로 미디안은 여호와의 원수가 되었다...
- 아브라함의 자손에서 여호와의 원수가 된다.
- 접신자 발람의 말에 순종하므로 여호와의 원수가 될 수 밖에 없다.
/ 주님의 말씀을 막고 서는 것이 주님의 원수가 된다...
! 베드로가 주님으로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이 말을 들었다.(사탄은 주의 원수...)
- 이스라엘을 타락시키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여호와의 원수가 된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들이시는 일을 하는데 미디안은 이것을 막는다...
- 결국 「여호와의 원수」는? -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말씀을 막는 자......
/ 이스라엘의 원수는 여호와의 원수가 되고 여호와의 원수는 이스라엘의 원수가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이 기르시는 백성이기에....)
! 교회의 원수는 여호와의 원수가 되고 여호와의 원수는 교회의 원수가 된다.
(교회는 주님이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세웠기 때문이다.)
! 성도의 원수는 주님의 원수가 되고, 주님의 원수는 성도의 원수가 된다.
(성도는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사신 생명이기 때문이다.)
! 주님은 밤에 가라지를 덧뿌리고 간 자를 「원수가 덧뿌리고 갔다」(마 13:25)고 했다.
➁전쟁
○각 지파에서 1,000명씩 ⇨ 총 12,000명을 택하여 무장(5)
○비느하스가 성소의 기구와 나팔을 들고 나감(6)
-이 전쟁은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제사장이 부는 은 나팔을 불게하고,
-공식적으로 성소의 기구(법궤?)를 가지고 하게 한다. - 성전(聖戰)이다.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전쟁에 보내매」(신31:6)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미디안을 쳤다(7)
-미디안 5왕을 죽이고, 발람 선지자를 죽였다. Vs 「발람이 자기 곳으로 돌아가고」(민24:25)
➂전쟁의 결과
○사로 잡아온 여자들 사내를 아는 모든 여자들을 다 죽임(17)
- 바알브올 사건을 일으킨 자들과 가능성을 가진 모든여자...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사는 한 명도 죽지 않았다. - 완전한 승리
「우리 중에 한 사람도 축나지 아니하였기로」(49절)
- 하나님의 완전한 보호, 하나님께 붙어 있는 자들의 승리!!
/ 출정 때는 본인이! 가족이, 친척들이 걱정을 했겠지만
하나님은 이 청년들을 한 명도 축나지 않게 하셨다...
Vs 바알브올에 현혹되어 타락한 청년들이여 보았느냐?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청년들을?!
○한 명도 축나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
- 이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 될 믿음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죽으면 얼마나 억울? 믿음으로 살아왔는데... 가나안 못들어가고..)
- 이 군사들이 앞으로 가나안 땅을 점령해 갈 하나님의 군사들이 될 것이다.
○노획물의 분배
- 반은 참전 병사, 반은 백성에게(27)
/ 군인들은 분배 받은 것에서 1/500은 여호와께 거제(擧祭;들었다고 놓는)로
/ 백성들이 분배 받은 것에서 1/50은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
☞ 분배에서 미리 제하고 주는 것이 아니라 분배를 하고 다시 거제로, 레위인에게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미리 제하고 주시는 분이 아니다.....)
- 지휘관들(천부장, 백부장)의 감사,(한 사람도 축나지 않은 것에 대한 감사)
/ 거제로 금 16,750세겔로 드림.(1세겔=11.42g / ∴ 191,285g )
「금을 취하여 회막에 드려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을 삼았더라 」(5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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