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지명(7):이스르엘(1)

이병석 목사의 성경 지명 강해

 

                                                          성경의 지명(7):이스르엘(1)

                                                                                                                                                  사사기 7:1~2

1.이스르엘(לאךשי)

  ➀이스르엘은 한 도시의 이름이기도 하고, 한 지역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스르엘

    ○이스르엘 평야

  ➁이름의 뜻:하나님이 씨를 뿌린다. 하나님이 파종한다.

          Vs 이스라엘 =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다.

  ➂위치?

    ○이스르엘 평야 ⇨ 갈멜산 북동에서 갈릴리 서남부와 요단강까지 이르는 평야.

             = 므깃도 평원 = 아마겟돈 =현;에스드라엘론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스르엘 평야는 이스르엘 도시를 중심 / 므깃도 평원은 므깃도 도시를 중심한 이름)

      - 이스르엘은 평야의 동부쪽 요충지/ 므깃도는 서쪽 지역의 요충지.

      - 이 평야를 근거지로 하는 곳들: 이스르엘, 므깃도, 수넴, 다아낙, 벧산(벧 스안), 길보아산, 다볼산 등..

        / 다볼 산(588m)? 갈릴리 남쪽 16km 지점, 이스르엘 평야 북쪽에 위치(길보아산맥중의 산)

        / 벧산? 갈릴리 남쪽 25km, 요단 서쪽 5km

        / 길보아 산(약 500m;벧산 서쪽 10km):이스르엘 평원 남단 서북으로 18km 작은 산맥.

              ( 동쪽:길보아 산 - 가운데 모레 언덕 - 벧산(동), 북쪽이 다볼산으로 삼각형

      - 이 지역은 ｢비옥한 초승달 지대｣의 시작점으로 보기도 한다.(확대는 나일강까지...)

    ○갈릴리 북쪽 ｢악고｣ 만으로 흘러가는 ｢기손｣강에 의해 전 평야에 물이 공급되어진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비옥한 토지를 형성한다.)

      -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의 멸망 시기 선지자 ｢호세아｣를 통하여 북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과 언약을 맺으면 하나님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 새,

                   땅의 곤충과 언약을 맺어 평안을 주겠다고 한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내가 응답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21)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호 2:22)

                         ⇨ 이 말은 북 이스라엘의 최고의 곡창지 이스르엘 평야에도 흉년이 들었다는 것..

2.성경의 사건들

  ➀여호수아 시대 때 땅의 분배시?

    ○처음 분배시에는 므낫세 지파 구역(수17:11)

        -그러나 므낫세 지파가 이곳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므낫세 자손이 그 성읍들의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12)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수 17:13)

      - 이 당시 이 지역의 군사력?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 하니"(수 17:16)

    ○나중에는 잇사갈 지파가 이 지역의 일부를 차지한다.

              "넷째로 잇사갈 곧 잇사갈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17)

                그들의 지역은 이스르엘과 그술롯과 수넴과(18) 하바라임과 시온과 아나하랏과(19)

                 랍빗과 기시온과 에베스와(20) 레멧과 엔 간님과 엔핫다와 벧 바세스이며(21)

                   그 경계는 다볼과 사하수마와 벧 세메스에 이르고 그 끝은 요단이니

                       모두 열여섯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수 19:22)

  ➁기드온과 미디안의 격전지 이스르엘 골짜기(삿6장)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삿 6:33)

    ○드보라 사사(Vs 하솔 야빈) 이후 40년간의 평화 - 타락 - 7년 동안 미디안에 넘김

    ○기드온과 미디안의 격전지

      - 모이기는 모였지만 자신이 없는 기드온?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 하거든...”

          / 양털의 이슬의 확증(삿 6:37~40)

      - 이스르엘 골짜기 중에서 더 구체적인 격전지는?(삿7:1)

                하롯 샘 곁에 진을 친 기드온 군사(남) Vs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진을 친 미디안(북)

         / 하롯 샘? 길보아 산 서북쪽의 샘으로 요단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 32,000명 - 10,000 - 300명

           ! 무릎을 꿇고 물을 핥은 자들 Vs 손으로 움켜 대고 먹은 자. - 이곳이 하롯샘 물가.

        / 기드온은 벧 바라와 요단강 수로를 점령하고 완전히 격퇴 시킨다.

          (※｢벧 바라｣를 요 1:28에서는 ｢베다니｣라 고 하면서 세례요한이 세례 행한 곳.)

  ➂다윗의 아내 아히노암의 출생지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는 과정에서 6명의 아내를 둔다.

      - 성경에서의 흐름은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이 첫 번째 아내가 된다.

         ｢아비가일이 급히 일어나서 나귀를 타고 그를 뒤따르는 처녀 다섯과 함께

           다윗의 전령들을 따라가서 다윗의 아내가 되니라｣(삼상 25:42)

         ｢다윗이 또 이스르엘 아히노암을 아내로 맞았더니 그들 두 사람이 그의 아내가 되니라｣(43) 

      - 그러나 대상 3장, 삼상 3장에서는 아내의 소개에 ｢아히노암｣이 첫 번으로 등장한다.

         / 미갈 -아히노암(암논) -아비가일(다니엘) -마아가(압살롬,다말) -학깃(아도니아)

                  - 아비달(스바댜) -에글라(이드르암) // 밧세바(시므아, 소밥, 나단, 솔로몬)

    ○다윗이 블레셋 시글랏 망명(?)의 때에 아히노암과 아비가일이 함께 했다.(삼상 27장)

       - 블레셋과 사울의 전쟁에 출정하고 있을 때 남겨 있던 두 아내가 아말렉의 포로가 된다.

       - 돌아온 다윗의 추격으로 다시 회복시킨다.

  ➃사울임금의 죽음이 있는 블레셋의 전투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아벡에 모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 곁에 진 쳤더라"(삼상 29:1)

    ○여기서의 ｢아벡｣은 ｢샤론의 아벡｣이다.(욥바 17km 동북)

          (갈멜산과 악고 사이의 아벡, 골란 고원의 아벡(윗 아벡, 아랫 아벡)

      -이스라엘이 법궤를 빼앗길 때의 패전도 ｢아벡 전투｣였다. (삼상 4:1)

      -블레셋은 해안을 따라 북상하여 ｢아벡｣에 있고 이스라엘은 이스르엘 평야 남쪽에 있다.

    ○이스라엘은 패하며 길보아산에까지 이른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 산에서 앞드러져 죽으니라｣(삼상 31:1)

    ○사울과 아들들(요나단, 아비나담, 말기수아 / 이스보셋는 살아 남음)은

               이 전투에서 사망하고 블레셋은 사울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 매달아 둔다.

       -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이것을 알고 밤에 요단을 건너와

             사울의 시체를 거두 야베스에 가져 가서 화장하여 장사를 지낸다.(삼상31:12~13)

              “~ ~벧산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에 돌아가서 거기서 불사르고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7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이렇게 한 이유?

          / 삼상 11장의 사건; 아몬 나하스의 길르앗 야하스 침범 - 섬기겠다고 하는데도

               ｢너희 눈을 다 빼어 버리겠다.｣-사울의 도움 (기름 부음과 왕으로 제비 뽑힌 후 첫 전투)

      -다윗이 임금이 되고 난 뒤 이들의 사울과 요나단의 뼈를

                      베냐민 땅 셀라에 있던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삼하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