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주일오전 설교문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성도
에베소서 4:19~24
오늘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지난 시간: 그리스도 안에서 태어남
오늘: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성도
다음: 그리스도 안에서 죽는 성도
그리스도 안에서 태어났다고 하면 당연히 그리스도 안에서 살게 된다.
-주님의 보혈로 죄가 완전히 씻김을 받은 새 사람이 되었다.
-주님의 말씀으로 거듭나서 완전히 주님께 속한 자가 되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살게 놔 두지를 않는다.
어떻게 해서든지 그리스도 밖에서 살고, 그리스도 밖에 서 있게 만든다.
○사울은 나귀를 찾으로 갔다가 사무엘에게 임금으로 안수를 받았다.
사무엘에게 안수를 받고 사무엘을 떠나려고 할 때
그는 하나님이 주시는 새 마음을 받는다.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삼상10:9)
사울은 조금 전 사울인데 그 사울이 아닌 새마을 가진 사울!
(하나님께 합당한 마음,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마음.)
Vs 그런데 그 새 마음이 얼마 가지를 못한다.
- 다시 육신의 마음으로, 다시 옛날의 사울로 돌아가 버린다...
극기야 「왕 세운 것을 후회하노라」 까지 이르고
⇨ 「악신이 그를 지배」하는 단계까지 이르고 만다....
○데마는 세상을 사랑하여 데살로니가로 가 버렸다.(바울과 함께 하던 자가..)
(평신도가 아니다. 그냥 교회를 다니는 정도의 성도가 아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을 갈 수 있습니다.... 라고 외치던...)
그런데 그가 세상을 사랑하여 데살로니가로 가 버렸다......
복음 전하는 것이 힘들어서, 고달파서, 너무 위험해서,
건강이 좋지 않아서 데살로니가로 간 것이 아니다...
Vs 마가는 1차 전도 여행 중 「버가」에서 포기하고 돌아가 버렸다.
힘들어서였다.(토로스 산맥 ; 신앙을 버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데마는 세상을 사랑하여 세상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주님을 사랑하던 사람에서 -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돌아가 버렸다.
(세상 사랑하던 사람 ⇨ 주님 사랑하는 사람 ⇨ 세상 사랑하는 사람)
-세상의 무엇이 예수님을 버릴만한 매력이 있었는지?
-세상의 무엇이 예수님 보다, 구원보다 더 귀하게 보였는지?
그는 주님을 배반한 것이다... / 다시 세상 사람의 일원으로...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것과 같은 더러움과 추잡함으로 돌아가게..
돼지가 더러운 곳에 다시 드러눕는 타락으로 돌아가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어렸을 때 놀이 - 땅콩놀이 - 땅콩 안에서 견디어 내어야 한다.
상대팀은 어쩌든지 끄집어 낼려 하고, 안에는 붙들고 있고..
그러면서 8자의 그 오목한 부분을 왔다 갔다 해야 한다.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면 한 사람을 다시 살려 들인다.....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간다?는 무슨 뜻인가?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는 것은?
- 물고기가 물 안에서 사는 것과 같은 것.......
(옛 복음송: 혹 물고기가 물 밖에서 살 수 있다 해도 우리는....)
- 지렁이 땅강아지가 땅 안에서만 살아야 하는 것과 같은.....
(땅 밖으로 나오면 말라져 버리게 된다....)
/ 여기에서 이탈 되면 나는 죽어, 사망이야, 끝이야.... 하는
두려움으로, 떨림으로, 그리고 거기서 가장 평안함으로 사는 것.
우리가 믿음 생활하는데 뭔가 불편함이 있다? 지루함이 있다.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 그리스도 안에 완전히 있지 못하다는 증거이다.
! 물고기가 물과 완전한 하나를 이룸......
! 자전거 타는 사람이 넘어질까 조심하면서 타지 않는다....
(초보 때에는 그렇다... - 그러나 나중에는 전혀 생각조차..)
☞ 그리스도 안에서 산다는 것은?
1.그리스도의 가르침, 그리스도에 대한 생각, 그리스도에 대한 100% 순종으로...
➀그리스도 안에서 산다는 것은 주님의 가르치심, 말씀 안에서 사는 것...
주님이 하신 말씀이 생명의 경계선이다.
주님이 하신 말씀이 영생의 경계선이다.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벧전 2:8)
가르치심, 말씀 안에서 살려고 하면 먼저 말씀을 잘 알아야 한다...
말씀을 잘 알아야 말씀을 넘는지, 넘지 않는지?
허무는지? 허물지 않는지?를 알게 된다.
Ex) 보통의 운전자들은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알고 있다.
경찰이 온다! 그러면? 운전자는 벌써 알고 있다.... 그냥 수긍한다.
에이! 신호위반 어찌 그것을 보냐? 에이! 차선위반, 속도위반....
주님의 말씀! 가르치심이 세상의 가르침하고 같은 길이면 모르겠는데...
이 주님의 말씀, 가르치심이 세상의 말들과 가르침하고 다르다는 것.
-주님의 말씀의 경계선을 넘으면?
지금 보이는 현실적인 유익, 이익, 즐거움이 보인다.(세상이기에)
-주님의 말씀의 경계선을 넘지 않으면?
지금 보이는 현실적인 것에 손해가 오는 것 같다...(세상과 차단)
☞ 사탄 마귀는 우리들에게 끊임없이 이것으로 설득을 한다...
주님은 이 말씀의 경계를 넘지 않게 미리 말씀을 주시고, 경고하셨다.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막 13:23)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유 1:17)
-내 욕심, 내 욕구, 내 쾌락를 이루기 위해서 하신 말씀을 넘어
세상의 삶, 옛사람의 삶으로 들어가 버린다.
-내 평안을 이루기 위해서 하신 말씀을 넘어버린다.
-내 성질의 시원함을 위해서 하신 말씀을 넘어버린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면서도 말씀의 경계선을 넘지 않으려고 한다...
주님의 말씀을 캐논이라고 한다.
프랑스 파리 - 국제도량형국 - 미터원기가 있다.
미터 원기:백금 90% +리튬 10% 로 1m 로 만들어 놓았다.
처음 1m는 적도에서 북극까지의 거리의 천만분의 1이다.
(이것은 지구 둘레의 4천만분의 1이 되는 샘이다.)
이렇게 미터 원기를 만들어 놨는데 그래도 기온에, 또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의 마모?등
이제는 더 발달되어서 사실상 이것은 필요 없게 되었다....
빛이 진공 속에서 299,792,458초 동안에 나가는 거리로 확정.
모든 것은 이 원기에 맞추어야.....(빛에 대한 연구 이전...)
➁그리스도 안에서 산다는 것은?
모든 생각, 계획, 사상을 그리스도와 합치시키는 것이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 10:5)
그리스도와, 복음과 선한 연결을 가지고 있는 것에는 어떡하든지 연결하고
그리스도와, 복음과 선한 연결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는
아예 연결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다.
-선교와 전도와 연결되는 것에 연결되라.
-교회와 성도와 연결되는 것에 연결되라.
-예배와 찬양과 연결되는 것에 연결되라.
⇨ 내 몸을(건강을; 건강하지 않더라도....) 내 물질을,
내 소유를(모든 소유), 내 재능을, 내 사회적 신분을....
내 직업을, 내 직장을..... 내 휴가를, 내 공부를...
➂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만 있으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 15:9)
수많은 사랑이 있지만 주님의 사랑을 입는 것이 최고의 복이다.
주님의 사랑을 벗어나는 것이 최고의 불행이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나? 사랑하셔서 이 세상에 오셨으나....- 배척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시 109:4)
(암탉이 새끼를 나래아래 품으려고 하는 것처럼 하지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십자가 푯대만을 바라보면서 살아간다.
죽음을 앞에 두고서도, 타국으로 쫓겨나도, 토굴을 파고 광야에서 살기도 한다.
(카파도기아 데린구유 지하도시)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는 자는 옆눈질 안한다. 관심 안가진다....
푯대 없이 길을 걸어가는 사람 ⇨ 길 옆에 것에 온갖 관심 다 가진다.
고개를 내 밀고... 잠깐 구경하기도, 갔다 오기도..
우리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한 평생의 시간을 온전히
주님께 속하여서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거룩한 성도들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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