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빌립보서 강해
빌립보서2-3: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립보서 2:12∼18
Ⅰ.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구원을 이룬다」는 말을 잘못 이해하면 「인간 스스로가 구원의 길을 완성 할 수 있다」고 받 아 들일 수 있는데 본문을 그런 의미가 아니다.
구원은 분명히 “여호와께로 말미암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 된다”
(이것은 성경의 불변의 말씀이다.)
그러면 이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선물을 예사롭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이 너무나 크고 너무나 값진 것이기 때문에 두려움이 있어야 한다.
히브리서 12: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 된자가 있을까 두려워 하라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1.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라!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바울이 처음 복음을 전할 때 말씀에 복종하던 그 모습과 같이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라고 한다.
그 때의 그 순종하고 복종하던 모습이 지금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성도는 항상 현재 속에서 복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지금 나 없을 때”)
현재에 복종을 계속하게 될 때에 그것이 모여서 과거의 것이 된다.
현재에 복종을 계속 해 나가는 것이 곧 미래의 것이 된다.
바울은 1:27에서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 을 위하여 협력하라”고 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진고로」라고 했다.⇨처음의 열심이 끝까지 지속
☞성도는 자립적인 신앙의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나 없을 때 더욱)
2.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13절)
우리들 속에서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내 속에 내주 해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 되어서 나를 주관하신다.
성도는 내 속에 내주 해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소리, 성령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나의 소리에 귀를 귀울인다면 백번 실패하게 된다.
나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주님이시다.
⇨그래서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그래서 성도는 「내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소리에 두려움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
⇨ 이것이 구원을 이루는 것이다.
히브리서2: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3. 자기의 기쁘신 뜻을 두고 너희로 소원을 두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두고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계신다.
시편 117: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우리 각각 성도들에게, 우리 교회에 자기의 기쁘신 뜻을 가지고 소원을 두고 계신다.
Ex) 부모들은 기쁜 뜻을 두고 자녀들에게 소원을 가지고 있다.
소원을 두고 있을 뿐 만이 아니라 그 소원의 성취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밀어 주고 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기쁜 소원의 뜻만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 리들에게 성령으로 항상 힘을 공급하여 주시고 있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인류의 중시조로서 확실한 뜻을 두고 계셨다.
⇨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서 뜻을 두고 계셨다.
하나님은 이방 여인 룻에게서 성군 다윗의 출생의 뜻을 두고 계셨다.
하나님은 요셉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소원의 뜻을 두고 있었다.
하나님은 고통 받는 이스라엘에 구원의 뜻을 두고⇨모세를 왕궁에서 성장을 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날때 부터 소경으로 있던 환자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뜻을 두고 계셨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소원을 두고 있는 하나님의 귀중한 아들들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하나님의 소원을 담고 있는 「나」임을 깨닫고, 우리 교회임을 깨닫게 될 때 「두렬 고 떨림으로 사는 성도들이 될 것」이다.
Ⅱ.하나님의 소원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이 해야 할 일
1.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14절)
성도가 하는 모든 범위의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어야 한다.
성도가 하는 일에 겸손함이 없을 때, 그 일을 내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될 때
(내속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지 못하고) 원망과 시비가 일어나고 다툼과 분열이 일어난다
벧전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9절 부터 다시 성경을 보자)
원망이 내적인것이라고 하면 시비는 외형적인 것이다.
⇨안에서 원망이 생기고 그것이 겉으로 폭발되어 나오는 것이 시비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물이 없다고 시비를 하고 먹을 양식이 없다고 원망 할 때 하나님 은 이것을 모세에 대한 원망과 시비가 아니라 하나님에게 대한 원망과 시비로 받아 들였다.
그래서 민수기 14:11에서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고 책망하셨다.
고린도전서 10:10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 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라”
주의 일에 원망과 시비가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을 책망 하셨다.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야 하는데 분노와 싸움과 분열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주의 일에는 항상 기쁨이 있어야 한다.
내가 하는 주의 일이 다른 성도들에게 기쁨이 되어야 하고
다른 성도가 하는 주님의 일이 나에게 기쁨이 되게 해야 한다.(시비거리로 삼는 것이 아니라)
2. 이 세대에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①이 세상은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다⇨이 말은 이 세상이 하나님에게서 비뚤어지고 잘 못 된 세대라는 것이다.(사상과 행동에서 하나님을 떠났고, 영적으로 패역한 세대라는 것이다.)
②이런 세대에서 「흠 없는 자녀가 되어야 한다, 빛들이 되어야 한다.」
흠 없는 자녀? 말씀의 순전을 지키고, 믿음의 길에서 좌우로 지우치지 않는자
성도는 이 말씀의 길, 믿음의 길에서 이탈 될 때 흠 있는 자가 된다.
계시록 14장에서 어린양과 십사만 사천의 성도들이 시온산에 섰는데
이들은“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않고, 어린양이 어디로 가든지 따라가고, 처음익은 열매로, 어린양에게 속한자,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5절)고 하고 있다.
③빛이어야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빛이라고 선포를 하고 있지 빛이 되어라고 권유하고 있지 않다.
‘빛이 되어라’고 한다면 지금 빛이 아님을 전제로 하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빛이다.
에베소서5:8“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마태복음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후레쉬는 스위치만 올리면 빛이다!!!!!!!!
3.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로 헛되지 않고 수고도 헛되지 않게 하라
행전 5장에 보면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이 감옥에 갇히게 되었는데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어 주면서 하시는 말이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고 하셨다.
생명의 말씀을 밝히는 것은? 내가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해 갈 때에 가능하다(1:27)
바울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라 ⇨ 그의 처음의 전도가 헛되지 않게
☞성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야 한다.
Ⅲ.바울의 바램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나를 전제로 드리겠다.
(빌립보 교회의 믿음의 헌신에다가 바울의 헌신을 더해서 같이 기뻐하자고 말하고 있다)
'옥중서신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3장(Ⅰ):믿음으로 말미암은 의 (0) | 2025.01.21 |
---|---|
빌립보서2장(Ⅳ):복음을 위하여 일하는 일꾼들 (0) | 2025.01.21 |
빌립보서2-2: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어라 (0) | 2025.01.20 |
제2장(Ⅰ):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어라(1) (0) | 2025.01.20 |
빌립보서(1-1):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0) | 2025.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