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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배경(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욥기:1:20~22)

작사자: 호레이쇼 G. 스패포드(HG. Spafford)

               미국 시카코의 변호사, 무디 장로교회 장로였다.

       이 가정에 닥친 환난

  그의 아내가 병약해서 가족들하고 유럽에 가서 휴양을 할 계획을 세웠다.

      뉴욕에서 1873년 11월 15일에 출발하는

              프랑스 여객선 「빌 드 아브르」호를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시카코에 대화재가 발생하여

                        그의 집과 재산이 전부 다 타 버리고 말았다.

         이 화재로 그가 다니고 있던 무디 교회도 잿더미가 되고 말았다.

     그 때 스패포드는 교회 재정을 담당하고 있어서 불타버린 교회 건물

           재건 때문에 도저히  시카고를 떠날 형편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아내와 4명의 딸(매기, 태니타, 애니, 베시)

                             여객선을 타고 먼저 출발하 했다.

  뉴욕을 출발하여 1주일 정도 대서양을 순항하고 있은 1873년 11월 22일

        새벽 2시 영국 선적 철갑선 「로키안」과 정면으로 충돌하였다.

   그 충돌로 226명의 선객을 태운 여객선은 침몰하기를 시작했다.

   다행히 스패포드 부인은 침몰하기 직전 「로키안」의 구명정에 의해

        구조가 되었지만 그 딸들은 모두 익사하고 말았다.

   그후로 9일 후 12월 1일 「로키안」 호는 웨일즈 카디프 항에 도착을 했고

         부인은 남편 스패포드에게

                「혼자 구조 됨」(saved alone) 이라고 전보를 쳤다.

      많은 성도들이 찾아와서 스패포드에게 위로를 전했다.

      그럴때 스패포드는

  「내게 어려운 고난이 닥쳐왔으나 주님을 의지하게 되니 매우 기쁘다」

                                                      고 했다.

    그리고 그는 그의 아내를 데리러 영국으로 가는 배를 탔다.

      어느 날 그 배의 선장이 스패포드를 선장실로 초대하여 그에게 말했다.

      「지금 이 배는 당신의 아내와 아이들이 타고 있던

                    그 배가 침몰한 그 곳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스패포드는 하나님께 울면서 기도하였는데

          그 기도 중에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다.

   이 환난 속에서 얻은 평화를 시로 지은 것이 이 노래 가사이다.

      곡은 약 3년 후 1876년

     「하나님의 진리 등대」를 작사 작곡한 필립 블리스가 작곡했고

     처음 공식적으로 이 노래를 부른 것은

                            복음 성가 가수 생키가 이 노래를 불렀다.

 

   묵상:

  1899년 미국 경제 공황 때 파산한 어떤 사업가가 절망 상태에 빠져 있을 때

      그 친구 한 사람이 이 찬송의 탄생 동기를 말해 주었더니

     「만약 스패포드」 변호사가 그토록 아름다운 체념의 신앙시를

          쓸 수 있었다면 나는 다시는 불평하지 않겠다」고 했다.

     욥은?

        욥 13:15 “그가 나를 죽이시리니 내가 희망이 없노라

                               그러나 그의 앞에서 내 행위를 아뢰리라”

        약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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