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신약설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8
오늘의 말씀이 여러분의 심령에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바란다.
사람 마음의 생각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 따라서 보는 시각의 관점이 달라진다.
Ex) 아름다운 설악산에 친구들이 등산을 갔다.
화가? ⇨ 야 그림좋다!
easel(이젤)을 펼치고 그림을 그리면 좋겠다고 감탄을 합니다.
손을 들어 이리저리 풍경을 잡아 봅니다.
부동산 ⇨여기에 땅을 사서 집을 짓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서
장사하면 자리가 좋겠다. 이쪽으로 길을 내고, 저기는 주차장을 하고..
목사는 ⇨ 기도원 하나 세우면 참 좋겠다고 목사의 눈에는 기도원이 보인다.
☞마음에 돈이 들어 있는 사람은 돈만 보입니다.
○마음에 정욕이 가득찬 사람은 정욕의 꺼리만 보입니다.
(지나가는 아가씨 다리통만 보입니다.)
○강도나 도둑은 그것 할 꺼리들의 빈틈만 보입니다.
○그러나 선행을 하는 사람은 선행의 대상, 불쌍한 사람들만 보입니다.
○전도를 잘 하는 사람은 전도할 대상만 보인다.
이와 같이 그 마음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 따라서
보는 각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자는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볼 수가 있다고 했는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요」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마음이 청결한 자」 입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은 망원경도 아니고, 현미경도 아닙니다.
⇨ 청결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을 보여봐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 하나님은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은 누가 보여 준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 내가 볼 수 있는가 없는가 내 스스로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있으면 한번 보여 봐라」고 하는 사람은
평생 한 번도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왜? 그 마음에 이미 「하나님이 없다」는 것으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1.그러면 「우리의 마음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마음을 헬라어로칼디아(λαρια)라는 단어를 쓰는데 원 뜻은 「심장」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가지고 있는 뜻은? 육적, 영적, 생명의 중심을 의미한다.
그래서 마음은 우리의 모든 육적인 것을 지배하는 중심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영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느냐?
VS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이 영을 지배하느냐?
라는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실제적으로는 우리의 영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해야 그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영이 기거하지 못하게
자리를 전혀 내어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우리의 「악한 마음이」 영의 지배에서 벗어나서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있는데
이것이 부패된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계속해서 우리의 마음을 더럽힙니다.
우리의 마음에 침범을 하여서 오염 시킵니다.
요13:2 “마귀가 벌써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가룟 유다의 마음에 넣었더니”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은 우리의 영이 거하는 처소와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사탄이 인간의 마음을 빼앗고 인간의 마음을 더럽게 하고
자기가 자리를 차지하고 말았습니다.
사도행전 5:3에서 베드로가 아나니아에게 하는 말이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사탄에 의해서 완전히 마음을 점령당해 버린 인간은
우리의 육신을 지배하는 그 마음이 사탄에 의해 점령을 당해 버려 놓으니까?
우리 인간이 한다고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싫어하는 일만 골라서 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롬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 하나님이 없는 마음은 그가 한다고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보실 때 합당치 못한 일들만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의 마음에 대해서 말씀하고 권면하고 기도하고 있다.
엡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우리의 마음에 사탄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계시게 하라
신 30: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심령에 말씀이 머물게 하라
2.왜 우리의 마음이 깨끗해야 합니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육체가 주님이 거하실 성소하고 하면 우리 마음은 지성소와 같은 곳이다.
성소와, 특히 지성소에는 조금도 부정된 것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부정한 곳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없습니다.
하나님만큼 더러운 곳을 싫어하시는 분이 없습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만약 부정한 곳에 하나님이 들어오신다고 하면
그것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깨끗한 곳에 주님이 들어오신다는 것은 곧 은혜와축복과 생명을 의미하지만
부정한 심령에 주서 들어오신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즉각적인 죽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시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우리는 주님을 보기 위해서 깨끗한 마음을 가져야 하고,
주님을 모시기 위해서 깨끗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3.그러면 청결한 마음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①그리스도의 말씀의 물로 깨끗이 씻어진 마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말씀의 물로 깨끗이 씻지 않은 마음은?
정결한 마음으로 보지 않습니다.
엡 5:26∼27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Ex) 누가복음 11장에 보면 「더러운 귀신이 나갔다가 나중에 소제되고
수리된 집에 더 악한 귀신 7을 데리고 들어와서 한 사람의 형편을
전 보다 더 심하게 되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그 심령은 소제되고 수리된 깨끗한 심령이었다.
⇨ 그러나 그것은 세상적인 깨끗함의 소유자였다.
그 심령은 그리스도의 말씀의 물로 씻음 받지를 않았다.
⇨ 그래서 귀신은 언제나 말씀의 물이 없는 곳으로 찾아 다닙니다.
②잡것의 죄가 없는 마음이 정결 된 마음입니다.
마음에 티가 있다는 것은 두 마음을 품는 자를 두고 하는 마음입니다.
약 1:6-8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이런 사람은 무엇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8)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호 10:2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 마음의 밭에서 좋은 밭이라는 것은 어떤 밭이었습니까?
⇨자갈이 없고, 돌이 없고, 굳은 부분이 없고, 가시덤불이 없고,
부드러운 순수한 흙만이 있는 땅이 좋은 결실을 하는 땅이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세상의 것들이 많이 들어 있는
혼탁 된 마음으로서는 하나님을 절대로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보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마음에 있는 세상의 찌끼들을 버려야 합니다. 청소를 해야 합니다.
③정결한 마음이란 주께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진 마음이 정결한 마음입니다.
신부의 마음이 정결하다고 하는 것은?
자기의 신랑에 대한 일편단심의 마음을 보고 깨끗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 그런데 다른 남자를 생각하는 신부, 다른 여자를 생각하는 신랑은
불결한 사람이고, 불결한 신랑, 신부입니다.
행 15: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이나 우리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믿음이 아니고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고,
믿음이 아니고서는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발람 선지자는 세상의 것에 눈이 어두웠기 때문에 불 칼을 들고 서 있는
천사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그가 부리고 있는 나귀는 그 천사를 보고 있었다.
지금의 세대 사람들은 세상의 것만을 보고 마치 하와가 하는 소리처럼 합니다.
야!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탐스럽기도 하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 속에 없고, 뱀, 사탄이 넣어 준 말만 마음들속에 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의 물로 씻어서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청결한 마음을 가지는 귀중한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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