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구약인물강해
구약인물(9-2):의로운 심령이 상해가는 롯과 그의 아내
창세기 19:12~17
Ⅰ.롯이 요단 동편의 땅을 선택한다.(13:10)
1.「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①사실 그 땅을 볼 필요도 없다.
그는 이미 그 쪽의 땅이 어떻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②그러나 그는 육신의 눈을 들어서 요단 동편의 땅을 본다.
육신의 눈은 언제나 육신의 것을 본다.
⇨ 육신의 눈으로 영의 것을 볼 수 없다.
☞ ○사람들이 육신의 눈으로 예수를 보니 하나님의 아들됨을 보지 못한다.
○엘리사의 사환이 육신의 눈으로 보니 도단성을 둘러싸고 있는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를 보지 못하고 두려워 하였다.(왕하6:17)
⇨ 그는 그들을 둘러싸고 포위 해 오고 있는
아람의 군사만 볼 수가 있었다.
☞ 성도는 육신의 눈을 들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눈을 들어서 보는 자」가 되어야
고전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③그 육신으로 보는 것으로 어떻게 보였는가?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13:10)
기근 때에 아브라함과 같이 애굽에 갔을 때 본 그 풍성함과 같이 보였다.
④그가 보지 못한 것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13:13)
⇨ 그는 거기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다.
여호와 앞에서 악함, 큰 죄인
☞ 애굽의 땅과 같고, 여호와의 동산 같은 그 곳이 하나님의 심판을 품고 있다.
⇨ 풍성을 품고 있는 것 같은데 멸망, 심판을 품고 있다.
2. 그 속에서의 롯
①전쟁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었다.(14장)
(부근 왕들의 전쟁으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그 가족도 포로로 잡혀 가는 상태)
롯이 복의 근원(아브라함)을 떠남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 성도는 「근원」을 떠나서는 안 된다.
주님은 생명의 근원인데 생명의 근원을 떠나면 생명을 잃는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신다.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포도나무가 근원이지 가지가 근원이 아니다.
근원과 근원 아닌 것의 분별과 차이?
근원은 잘라내면 죽거나 못 쓰게 된다.
근원 아닌 것은 잘라내도 생명에는 지장이없다.
②그는 물질적인 것만 잃은 것이 아니라 「의로운 심령도 상했고, 잃었다」
벧후 2:8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베드로후서에는 롯과 같은 상항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을 말씀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노아다
⇨ 노아는 같은 상태의 현실에서 결코 그 심령이 상하지 않았다... 이유는?
벧후 2:5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 즉 노아는 세상으로부터 받을려고 하는 자고 있은 것이 아니라
전파하는 자로, 주는 자로 있었기 때문이다.
☞ 성도가 무조건 세상과 함께 하지 말아서
수도원적인 생활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성도가 세상과 세상의 사람과 함께 하되 「주는 자로서」만 있으면 된다
성도가 세상에 있으면서 세상이 주는 것을 「받는자로만 있을려고」 하니까
세상의 것으로 그 심령이 상해 가는 것이다.
이 연합군과의 싸움에서 롯이 포로로 잡혀가고 모든 것을 빼앗긴 것은
(물론 아브라함이 구해주었지만)
주님이 롯에게 무엇인가를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 주님이 주시는 암시를 깨닫는 자가 되면 그 곳에서 나온다.
Ⅱ.소돔과 고모라의 하나님의 심판과 롯의 구원(19장)
1.그는 소돔의 성문에 앉아 있는 자였다.
①이것은 롯이 소돔성의 유력인사가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 전쟁 때에 소돔의 임금도 아브라함의 도움을 입었는데
그 배려였지 모른다.
②그러면 소돔의 성문에 앉았다는 것은?
그 소돔의 중심 세력이 되었다는 것인데.
결국 그것은 곧 그 곳의 타락의 중심에 있다는 것
2.천사들이 왔을 때?
창 19: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①하나의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다른 악을 불러들이는 모습(결국 악과의 타협이다)
②그 두 딸이 어떤 딸인가? ⇨ 이미 정혼한 사위들이 있는 딸들이다....
☞ 성도는 악을 막는 자, 악을 끊는 자가 되어야 한다.
3.롯과 사위들과 아내?
①롯의 사위들은 롯의 말을 농담으로 여겼다.
롯의 문제냐?
사위들의 문제냐?
☞ 롯은 사위들에게 신빙성 있고 신실성 있는 장인이 되지 못하였거나
사위들을 불신?
(아브라함과 이삭의 믿을 수 있는 부자간의 모습과는 반대)
Q.T// 주님의 부활을 먼저 본 제자들이
같이 보지 못한 제자 도마에게 부활을 소식을 전함
그때 도마는?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요20:25)
도마의 문제냐?
제자들의 문제냐?
??? 바로 뒤에 주님이 다시 나타나셨지만
또 그 뒤에 베드로를 위시한 제자들이 고기 잡으로 가는 모습?
☞ 어찌 되었던 이들은 그들에게 들려지는
마지막 생명의 소리(복음)을 농담으로 여겼다.
②롯은 사위들에게는 말해놓고 정작 자기 자신도 지체했다.
창 19: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이것을 보면 사위들이 장인을 신빙성 없게 볼 만도 하다.....
☞ 부모가 자식에게 보이는 신앙?
먼저 믿는 자가 뒤에 믿는 성도들에게 보이는 신앙?
⇨ 믿는다고 하면서 아무리 보아도
하나님이 없는 것 같은 삶을 사는 부모, 성도!!!
③아내?
결국 「뒤를 돌아 보았다」
사도 바울은 말한다.
빌 3:13-16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4.부끄러운 구원과 부끄러운 모습의 부녀
① 부끄러운 몸만의 구원,
⇨ 그럼에도 그들은 또 새롭게 신앙으로 시작하지 않았다!!!
② 모압과 암몬의 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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