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인물(10-2):야곱과 에서

이병석 목사 구약인물 강해

                     구약인물(10-2):야곱과 에서

                                                                        창세기 28:15~22

Ⅰ.벧엘에서의 야곱(28장)

   1.하나님의 임재

    야곱은 3번에 걸쳐 하나님의 임재를 확인한다.

       ①사닥다리가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다.

       ②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한다.

       ③또 본즉: 하나님이 그 위에 서서 말씀을 하신다.

           ☞ 하나님은 이때의 말씀을 통하여 아브라함에게 했던 약속과

                             이삭에게 했던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 해 주시고 있다.

     ⇨ 이 확인되는 약속을 에서가 받아야 하는 것인데 이것을 야곱이 받고 있다.

           하나님의 임재로 인하여

              야곱은 형님으로부터 빼앗은 장자의 권한을 확인 받는다.

           아버지 이삭이 야곱에게 했던 축복의 기도가 현실화 되어진다.

     ⇨ 지금까지는 형식의 것이었고, 모양의 것있다고 하면

                         이제 현실의 것이 다가온다.

   2.하나님이 주시는 약속

    ①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창28:13)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동서남북으로 퍼져나갈 것이다”.(13절)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 지금 야곱은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혼자 길을 떠나고 있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그의 길은 불확실성의 길이다.

            그러나 이런 야곱에게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

                                ⇨ 돌아 올 때는 지금의 야곱이 아닐 것이다.

    ②네가 어디로 가든지 지키고,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야곱은 혼자인 것 같으나 혼자가 아니다!!!

           대하 32:7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 우리 성도들이 나는 혼자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외롭다고 생각하는가?

    ③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야곱은 하나님으로부터 허락을 받은 것은 없다.(현실적으로)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금 야곱에게 무엇인가 허락하신 것이 있다.

             빌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시적인 어떤 것을 허락하신 것이 없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우리 성도들을 통하여 일을 벌리기 시작했다.

                         허락한 것이 있다.

   3.야곱의 서원

     ①그 곳을 벧엘이라고 이름을 하였다.

              벧=집, 엘=하나님 ⇨ 하나님의 집

                Ex) 베들레헴⇨ 떡집, 브니엘⇨ 하나님의 얼굴

     ②평안히 돌아오시게 하면 이 기둥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다.

     ③십분의 일을 반드시 드리겠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함을 본다.

           ○이것은 정식 율법이 있기 전 이미 하나님께 구별된 것으로 드리겠다 

                                                                 (앞에서 아브라함도..)

Ⅱ.외삼촌 집에서의 야곱

     1.야곱의 봉사

         창 29: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①처음에 야곱은 라헬을 위해서 일을 했다.

       ②7년을 수일같이 여겼다.

                이유: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29:20)

        ☞ 성도는 주님을 섬기는데 주를 사랑하기에 주를 섬겨야 할 것이다.

               정말로 주를 사랑한다면 긴 기간이 수일 같이 여겨질 것이다.

    2.라반의 속임

     라반은 야곱의 봉사에도 불구하고

       라헬을 아내로 준 것이 아니라 레아를 아내로 먼저 주었다.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29:25) ⇨ 취해 있었다? 자고 있었다???

      ?? 정말로 그렇게까지 몰랐을까?

            ⇨ 7년 동안 라헬을 사모하면서 일해 왔는데....

   ☞ 성도는 언제나 깨어 있어야 한다.

      사탄은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일한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헛되게 만들 계획을 꾸미고 있다.

           그 마지막에 라헬을 취하는 그때 까지도 깨어 있어야 한다.

               고전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①야곱은 아버지 이삭을 속인 그 보응(?)을 받는다.

       ②31:7에 보면 ｢라반이 10번이나 야곱을 속였다｣고 하고 있다.

                    ○사기꾼 야곱이 사기를 당한다.

                          이것이 세상의 모습니다.

      ☞ 앞에서 하신 하나님의 약속과 함께 하심이 없었다고 하면

    야곱은 외삼촌 집에서 하나도 얻은 것이 없는 빈털터리 인생이 되었을 것이다.

         창 31: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으리 이다마는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3.야곱의 20년의 결산

      ①그의 아내와 아들들

             레아의 소생: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디나

             빌하(라헬의 몸종): 단, 단달리

             실바(레아의 몸종): 갓, 아셀

             라헬의 소생:요셉, 베냐민(가나안에 들어와서 낳고 죽었다)

      ②거부가 되었다.(31:1)

      ③추위와 더위를 무릅쓰고 눈 붙일 겨를도 없이 지냈다(31:40)

      ④외사촌들로부터 시기와 질투를 받았다.(31:1) ⇨ 실컷 부려 먹고서....

Ⅲ.야곱의 귀향

    1.하나님의 명령

        창 31: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2.라반의 추격

          처음에 라반의 추격은 야고의 것을 빼앗거나 죽일 의도가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것을 막으셨다.

        창 31: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이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 어제 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벧엘에서 하신 약속대로 하나님은 언제나 야곱을 지켜 주시고 있다.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추격했던 라반은 오히려 축복을 하고 떠난다.(31:55)

    3.돌 무더기=여갈사하두다=갈르엣=미스바

        ○ 이 경계를 넘지 않겠다는 서로의 약속

        ○ 이 때부터 이스라엘은 이 미스바가 신앙 확인의 장소가 된다.

       ☞ 성도는 이 미스바의 돌 무더기를 세워야 한다.

         신앙의 경계를 정하고 침범 해 오지 못하도록 막고,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