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동교회 이병석 목사의 이사야서 강해
이사야(21-1): 바벨론/ 두마/ 아라비아에 대한 경고
이사야 21:1~17
※ 바벨론에 대한 경고는 13장에서 말씀했었다.
- 앗수르는 북이스라엘 심판의 도구로/ 바벨론은 남유다의 심판의 도구로..
- 그리고는 바벨론을 멸망시킬 것이다.
(이 날은 「잔혹히 분냄」(13:9) 「맹렬히 노하는 날」(9절)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13)이 될 것이다.)
- 하나님이 바벨론에 대해서 분노하시고 심판하시는 전체적인 이유?
/ 이스라엘에 대한 잔임함과 하나님께 향한 교만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사 14:14)
/ 고통에 시달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한탄의 기도에 대한 응답.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렘 51:35)
- 누구를 통하여? - 메데 왕들을 통하여(메데 +페르시아)
-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소리는?
/ 바벨론 포로의 고통과 눈물을 참고 견뎌라. 하나님이 포로 생활에서 해방시켜 주실 것이다.
/ 그러나 이 말씀을 듣는 포로 된 백성들은 허황되고 까마득한 말로 여겨질 것이다...
! 바벨론이 멸망한다고? (이 거대한 나라가? 대적할 나라가 없는데.... )
! 메데에 의해서 멸망한다고? 메데와, 페르샤는 바벨론의 한 속국 영주에 불과한데....
나보폴라살(626~606) : 니느웨를 정복하고 신바벨로니아 제국을 세움.(612-606)
느부갓네살2세(606~562) ~ 벨사살(553~539) Vs 고레스 539년(다리오;카악사레스2세)
(그 강력하던 신바벨론 제국이 느부갓네살 사후 고작 23년b만에 이렇게 망할 줄이야....)
1.해변 광야에 관한 경고라
➀해변 광야? = 바벨론
○바벨론이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에 둘러 싸여 있어서 마치 바닷가에 있는 도시 같았다.
○「광야」? 유프라테스강 서편의 광야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조만간 「광야 」로 변할 바벨론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기도 하다.
(해변은 풍성을, Vs 광야는 메마름을 함축하고 있는 말이다.)
➁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네겝 회오리바람 같이 몰려 왔도다.
○「광야에서, 두려운 땅」 - 메대와 페르샤 지역
- 한 때 바벨론은 온 세계에 두려움의 존재였다. (바벨론은 온 세계의 망치였다)
“온 세계의 망치가 어찌 그리 꺾여 부서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나라들 가운데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렘 50:23)
Vs 그러나 이제 그들은 메데와 파사에 의해 두려움에 떨게 될 것이다.
/ 니느웨가 바벨론 느부갓네살의 침범에?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폐하였도다 주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나 2:10)
/ 바벨론이 블레셋을 칠 때 블레셋?
“군마의 발굽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가 진동하는 소리 때문에
아버지의 손맥이 풀려서 자기의 자녀를 돌보지 못하리니”(렘 47:3)
➂「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
(이 혹독한 두려움, 공포는 묵시는 보는 이사야의 두려움이기도 하지만
당하게 될 바벨론의 모습이 어떠할지를 말하고 있다.)
(묵시를 보는 이사야가 이정도이면? 멸망을 당할 당사자 바벨론의 고통은?..)
○메대(메디아)와 엘람을 통하여 학대 받는 모든 사람들의 탄식을 그치게 할 것이다.
- 「엘람」은 페르시아 약간 북쪽으로 페르시아의 다른 말.
(이때까지는 「엘람國」으로 수도는 수산인데 나중에 페르시아의 수도가 된다)
(티그리스 강 동쪽 북으로 페르시아 - 엘람 - 메데(메디아:엑바타나) - 앗수르)
(페르시아의 고레스가 위 엘람, 그 위 메대(아스티아게스 외조부)를 점령하고
티그리스 건너 유프라테스 유역의 바벨론 점령)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묵시를 보는 이사야도 견딜 수 없는 고통이었다.
- 요통 / 해산이 임박한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 / 괴로워서 듣지 못함 /
놀라서 보지 못함/어지러움/ 두려움/
- 「희망의 서광이 변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4절)
/ 바벨론이 가진 모든 서광은, 서광을 주던 것들은 변하여 떨림이 될 것이다.
/ 바벨론의 문은 「존귀한 자의 문」이었는데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고레스가 바벨론의 심판자로서 그 문으로 들어갈 것이다.
“너희는 민둥산 위에 기치를 세우고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을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가게 하라” (사 13:2)
➃바벨론 멸망 때의 모습?
○「식탁을 베풀고 파수꾼을 세우고 먹고 마시도다.」(5절) - 벨사살의 잔치를 본다.
Vs 「너희 고관들아 일어나 방패에 기름을 바를지어다」 의 시기, 시간을 식탁의 시간으로..
○파수꾼의 부르짖는 보고가 있다.
- 마병대가 쌍쌍이 온다.(마병대가 두 줄로 달려 오는 모습)
“군마의 발굽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가 진동하는 소리 때문에
아버지의 손맥이 풀려서 자기의 자녀를 돌보지 못하리니”(렘 47:3)
➄이것은 하나님의 심판.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다 부서져 땅에 떨어졌도다」
○「내가 짓밟는 너여」, 「내가 타작하는 너여」
-고레스의 군사 메데 파사가 짓밟고 타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짓밟고 타작한다.
➅이사야의 전함.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 들은 대로 너희에게 전하였노라」(10)
○바벨론은 이 말씀을 듣고 각성해야 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소망을 품고 이 때를 기다려야 한다..
2.두마에 대한 경고라
➀「두마」는 에돔의 한 성읍으로 「죽음과 같이 고요하다, 완전한 침묵」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두마에 대한 경고」는 에돔이 장차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음같이 고요한 완전한 침묵 상태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➁「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아침에 대해서 묻은 것이 아니라 「밤에 대해서 거듭 묻는다... 」
○파수꾼의 대답: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네가 물으려거든 물으라」
Vs 「밤이 오지만 아침이 온다」가 되어야 되는 데 반대로 되어 있다.
3.아라비아에 대한 경고.(에돔과 바벨론 사이의 북아라비아; 드단, 게달)
➀「드단」의 대상들이 수풀에서 유숙하게 될 것이다.
○아브라함의 후처 구스족 「그두라」의 후손들로 대상: 갈 곳이 없어 수풀에서 우거할 것.
➁「데마」 땅의 주민들아 물을 가져다가 목마른 자들에게 주고 떡을 가지고 도피하는 자를 영접하라
○「데마」는 이스마엘 후손으로 현 시리아의 「데이마」을 중심으로
「드단」 사람들과 같이 아카마 만까지 대상으로서 살아가는 사람들....
-경쟁자이지만 물을 주고 떡을 주고 영접하라...
➂게달의 영광이 다 쇠멸하리니 게달 자손 중 활 가진 용사의 남은 수가 적으리라.
○이스마엘의 후손으로 베드윈족으로 아라비아의 대표적 부족...
'이사야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야(20-1):3년 동안 벗은 몸과 발로 애굽과 구스의 멸망을 예고하는 이사야 (0) | 2025.06.03 |
---|---|
이사야(19-2):애굽에 대한 경고와 사랑 (0) | 2025.05.28 |
이사야(19-1):애굽에 대한 경고라 (0) | 2025.05.21 |
이사야(18-1):구스에 대한 예언(위로) (0) | 2025.05.14 |
이사야(17-1):아람과(다메섹) 에브라임의 멸망에 대한 경고 (0) | 2025.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