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기적(38):나병 환자가 된 웃시야(아샤랴)
역대하 26:16~23
1.웃시야 임금
①남 유다 10대 임금(BC 783~742)
②아버지 아마샤를 이어 16세에 등극하여 52년간 재위
(최장기: 남유다 므낫세 임금(55년간), 최단기: 북이스라엘 시므리(7일)
③하나님의 엄청난 도움의 은혜를 받은 사람이기도 하지만
말년에 교만함으로 하나님의 저주의 대상이 되어 버린 극과 극의 사람이다.
2.임금에 대한 성경의 전제
"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셔더라"(대하26:4~5)
①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그는 16의 어린 나이에 임금이 되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임금이었다.
○자기 개인의 영달을 위한 임금의 자리를 가진 자가 아니었다.
○자기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임금의 자리를 가진 자가 아니었다.
○사람을 기쁘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②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다.
(※ 여기서의 스가랴는 스가랴서의 스가랴 선지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스가랴서의 스가랴는 바벨론의 포로때의 선지자는 BC 500년경의 사람)
이 말에는 복선이 깔려 있다.
스가랴가 살아 있을 때에는 믿음의 사람, 하나님을 찾는 사람, 신앙의 사람이었는데...
스가랴가 죽고 난 뒤에는 하나님을 찾지 않았다는 복선을 깔고 있다.
그 할아버지 요아스 임금이 그랬다.
⇨ 요아스는 여호야다 대제사장이 살아 있을 동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있었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대하24:2)
요아스는 여호야다 제사장이 죽자 우상을 섬겼고 여호야다 제사장의 아들 스가랴를
성전 뜰에서 죽이는 잔인함을 보였다.
⇨ 결국 요아스는 왕의 묘실에 장사되지 못했다.
사도 바울은 무엇이라고 하는가?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 성도는 언제나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믿음의 부모 있을 때에는 믿음의 사람이었는데..........
○ 그 목사님(전도사님)이 있을 때에는 아주 열심의 사람이었는데....
○ 결혼하기 전에는 아주 믿음의 사람이었는데......
③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5절:하나님이 형통케 하셨더라
7절:하나님이 그를 도우사
15절: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
④그래서 웃시야는?
○애굽의 변방까지 그 이름이 퍼졌다(대하26:8)
○그는 아라비아, 마온, 블레셋까지 영토을 확장하였다.
3.교만이 온 웃시야
①언제 교만이 왔는가?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26:16)
○그가 강성하여지매~~~
성도는 강성할 때, 잘나갈 때, 형통할 때 더 겸손하고 감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웃시야는 하나님이 주신 강성함을 가지고 교만의 도구로 만들어 버렸다.
바울은 「나의 나 됨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고백을 했다(고전15:10)
☞ 성도들 중에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가지고 교만해 하는 자가 있다.
성도들 중에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가지고 자기의 것으로 착각하는 자가 있다.
성도들 중에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가지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한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언18:12)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아야 한다.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후6:1)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기에게 주어진 은혜를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은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②어떤 교만이 왔는가?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 향잔에 분향하려고 했다.
⇨ 웃시야는 그의 교만으로 「제사장의 직분」을 침범하였다.
하나님은 이 「제사장의 직분」에 대해서 엄격하게 말씀했었다.
“너와 네 아들들은 제단과 휘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임을
당할지니라”(민18:7)
○웃시야는 하나님을 버린 임금이 아니다.
웃시야는 신앙을 버린 임금은 아니다.
⇨ 그런데 하나님은 웃시야를 버렸다.
이유는 그가 하나님이 세우신 「제사장의 직분」을 침범하였기 때문이다.
??? 세상의 풍성, 출세, 지식을 가지고 성직에 도전하는 자들......
성령을 받았다고 성직에 도전하는 자들...
○아사랴의 경고를 듣지 않음
처음 웃시야가 분향하려 할 때 제사장 아사랴가 저지했다.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은 왕의 할 바가 아니요~~~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할 바니 성도에서 나가소서“(18)
그래도 웃시야는 향로를 잡고 분향을 하려고 했다...
웃시야는 하나님이 주시는 회개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 성도는 하나님이 주시는 회개의 기회를 놓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마에 나병이 생김
언제?
“제사장에게 화를 낼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지라”(19)
그가 분향하려던 것은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저주의 꺼리가 되었다.
○그는 죽어서 열왕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되었다(23)
그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꺼리들을 한 순간에 잃어 버리는 자가 되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영예의 자리에서 일순간에 버림받는 나병 환자가 되었다.
☞ 다윗은 왜 사울 임금을 죽이지 않을려고 했던가?
같은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였기 때문이었다.
비록 원수와 같은 자였지만 하나님의 직분에 그만큼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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