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6-1:일곱 집사의 선택
사도행전 6:1-7
Ⅰ.초대교회의 7집사 선출
1.교회 분열의 위기
①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1절)
이것은 은혜다. 이것은 축복이다.
초대교회는 120여 명의 성도(1:15) ⇨ 3,000명(2:41) ⇨ 5.000명(4:4) ⇨ 더 많아 짐
①헬라파 유대인들과 히브리파 유대인과의 갈등
◑헬라파 유대인 ⇨ 본토 유대를 떠나서 살다가 돌아온 유대인들로 이들은 히브리어도
모르고 당시 세계 공통어였던 헬라어를 쓰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대체로 유대가 식민지화 될 때 끌려 가서 살다가 돌아온 사람들이다.
◑히브리파 유대인 ⇨ 본토에 살면서 히브리어를 쓰는 유대인들
이들은 나름대로 헬라파 유대인에 대하여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고 배타적인 경향을 띄
고 있었다.
이유: 자기들은 도망가지 않고 땅과 문화, 이스라엘을 지킨 사람들이란 생각
②헬라파 유대인들의 과부들이 교회에서 하는 구제에서 빠지게 되었다.
◑과부들? 구약 성경에서 고아와 객과 함께 제일 보호의 대상자가 되는 사람이다.
곡식을 벨 때에도 이들을 위하여 남겨 두어야 했다.
매3년 마다 농사의 1/10을 내어서 객과 고아와 과부들을 먹게 하기 위해 저축을 했다.
③원망!
◑구제에서 빠지게 됨으로 원망이 일어났다.
◑이것은 초대 교회의 최초의 집단적인 원망의 상태이고 초대교회 자체 내에서의 분열의
위기였다.
◑지금까지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것에 위기가 온 것이다.
◑교회는 점점 흥왕하여 가는데 교회의 조직이 정비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 아브라함과 롯의 모습이 이랬다.....(창13장)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아브람의 제의 ⇨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 이들의 풍성함이 지금까지의 평화, 조화, 사랑을 깨어지게 했다.
☞ 지금도 풍성함이 오히려 다툼을 일으키는 불행을 많이 본다.....
⇨ 차라리 풍성하지 않았으면 괜 찮았을 것을.......
☞☞ 지금 이 초대교회도 마찬가지다.
차라리 구제할 것이 없었으면 싸우고, 원망하는 것이 없을 것인데 구제하는 좋은 일을 하는데 원망, 불평이 나타난다....
⇨ 그래서 교회는 좋은 선한 일을 할 때도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좋은 일인데 뭐??? 하겠지만 ⇨ 사탄은 그것을 이용해서 시험들게 만든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빌2:13~14)
※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초대 교회는 분명히 매일 구제를 하는 교회였다.
○많은 사람들의 재산의 바침과 헌금으로 인하여 생긴 재정으로 그것을 가지고 매일 구제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즉 매일 구제를 하는 좋은 일을(사랑의 일) 함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원망이 있고 불평이 있는 교회로 되어갔다!
2. 12사도와 제자들의 모임
①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않다.
교회가 커지게 되니까 사도들의 일들이 너무나 방대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들은 이제 말씀을 전하고 기도할 시간은 없고,
교회의 구제하는 일과 공궤 즉 재정 관리하는 일이 주 업무가 되어 버렸다.
※사도들의 주 업무는 무엇인가?
기도하는 것과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4절)
☞초대교회는 성도의 수로서는 부흥이 되어 갔지만 자신도 모르게 교회의 본질을 잃어가
고 있었다.
◑교회의 1차적인 본질은 구제가 아니다. 말씀의 전함과 예배다. 구제와 봉사는 2차
적인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가 말씀을 소홀히 하면 다른 것이 아무리 좋아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오늘의 초대교회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은 사도들도 말씀 전하는 것을 소홀히 했
고, 성도들도 구제를 받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
◑지금까지는 바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교회였는데 이제는 왜 그런지 받는 것에 관심
이 더 있는 교회가 되어 버렸다!
☞교회의 변질과 신앙의 변질은 말씀을 소홀히 하는데서 부터 시작된다.
구제하고 선한 사업을 하는 것도 교회의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지만 그것이 말씀의 토
대 위에 이루어져야 한다.
②우리는 기도하는 것돠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사도들은 구제하는 것과 공궤하는 것은 새롭게 임명되는 집사들에게 맡기고 기도와 말
씀을 전하는 것 만을 전무하기로 했다.
※이것은 교회의 각각의 자기의 임무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쳐 준다.
로마서12: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봉사하라.”
③집사의 임명
◑집사의 자격?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을 택하라.”(3절)
꠆ꠏ성령이 충만한 사람
ꠐ 지혜가 충만한 사람
ꠌꠏ칭찬을 듣는 사람
※디모데전서 3:8-13절 참조
◑ ꠆ꠏ집사의 자격 조건을 제시한 사람: 12사도들
ꠌꠏ집사를 택한 사람 : 교회의 성도들
☞ 교회의 일꾼들을 어떻게 뽑아야 하는가를 보여 준다.
◑ 7집사의 안수
스테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
☞ 이 이름들은 모두가 헬라식 이름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헬라파 유대인인지? 아니면 히브리파 유대인인데 헬라식 이름을
썼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헬라파 유대인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을 보면 집사의 선택 과정에서 헬라파 유대인들의 불평을 많이 수용하는 아량들
이 있은 것이 분명하다.
◑이들이 하는 일
구제와 공궤를 하는 일, 즉 사도들의 일을 보조하고 상의하고 섬기고 가능한 한 많은
기도와 말씀을 전하도록 하는 것이다.
※분열의 교회가 다시 하나 되는 모습을 본다.
5절: 온 교회가 기뻐했고, 믿음이 충만한 사람을 일치된 마음으로 택하여 집사로 세웠다.
☞ 현대의 많은 교회들이 교회의 일군을 세우는데 오히려 분열, 분쟁의 위기를 맞는다.
3. 교회의 위기를 벗어남
7집사를 세움으로 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게 되었다.
①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여 가고
②제사의 수가 더 많아지고
③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도에 복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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