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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절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신명기 16:9-17

       오늘의 본문 말씀이 여러분의 심령에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맥추절은 유대인의 3대 절기로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1)맥추절: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첫 농사를 짓고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날.(출23:16).

(2)칠칠절:유월절이 지나 49일이 되는 날 지킨다(출34:22).

(3)초실절:첫열매를 거두었다는 뜻에서 초실절이라고도 한다.

(4)오순절:예수님의 부활 후 5순, 즉 50일째 되는 날이다.

     오늘 말씀 9절에서 「7주를 계수할찌니라」고 했습니다.

     무엇으로부터 7주를 계수하느냐 하면 유월절,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하여서 애굽의 바로에게 노예로 살다가 해방 된 날로부터 7주,

        ⇨ 49일을 계수하여서 50일째 되는 날을 맥추절로 삼는 것입니다.

  ○이 날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땅의 소산으로서 첫 수확의 기쁨을 주신 것입니다.

  ○땅이 없는 백성으로 살다가 땅이 있는 백성으로 살게 된 것 대한 감사가 있는 것입니다.

  ○주인이 아닌 노예로 살다가 주인으로 살게 된 것에 대한 수확의 기쁨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고 주신 하나님의 선물의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것 대한 것을 감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 우리는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을 하여서 첫 봉급을 받으면 그 봉급을 가지고 가장 뜻 있는 일에 쓸려고 합니다.

          옛날에는 그 첫 봉급을 가지고 부모님의 속옷을 사 드렸습니다.

             (이것의 이면에는 지금까지의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는 것이 들어 있다.)

          지금은 그 첫 봉급을 가지고 핸드폰을 산다고 합니다. 애인을 불러 내어 마신단다....

             (이것의 이면에는 다른 사람에 대한 감사 보다는 자기 중심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에 감사를 할 줄 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경제 용어 중에 「확대 재 생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얻어진 소득을 계속 생산에 투자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속 생산이 확대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각양의 은혜, 은사, 축복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곧 신앙 재 생산」, 「축복 재 생산」, 「은혜 재 생산」이 되는 것입니다.   

이 신앙 재 생산, 축복 재 생산, 은혜 재 생산을 잘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 그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2달란트, 5달란트 받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주인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고 사업을 하고, 장사를 하면서 들어오 수입을 써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들어온 수입을 가지고 다시 다음 물건 떼려 갈 때에 자본으로 써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들어오는 수입을 써 버리고 다음 물건 떼려 갈 때에는 남에게 돈을 빌려서 갑니다. 그 사업은 뻔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 축복을 다 자기 육신을 위해서 써 버립니다.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서 써는 것이 아니라 자기 육신의 재미와 쾌락을 위해서,

             그리고 복음의 이익이 아니라 육신의 이익을 위해서 써 버리는 자가 있습니다.

   ⇨ 그 사람의 신앙은 뻔 합니다. 부도날 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는 맥추감사주일을 맞았습니다.

지난 반년동안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지켜 주시고, 나를 지켜주시고, 우리 교회를 지켜주시고 한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이 날에 우리는 어떤 감사를 어떻게 드려야 합니까?

1. 네게 복을 주신대로 지키라고 한다(10절)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난 날 애굽의 종되었던 시절과 40년 광야에서 농사를 짓지 못하고 살았던 날들을 생각하며 이 날을 감사함으로 지켰다.

  우리들도 우리에게 복 주신 대로 지켜야 할 것이다.

과거에 우리 나라가 얼마나 못먹고, 못입고, 고생들을 했는가?

    왜정 때는 공출이라고 해서 농사지은 것을 다 빼앗기고 헐벗어야 했던 때도 있습니다.

    공산 치하에서는 현물세라고 해서 좋은 곡식은 다 가져갔다.

    그렇지는 않아도 옛날에는 보릿고개라는 엄청난 고개가 있었습니다.(대관령보다도 더 긴..) 

그때 당시의 생활은 초근목피(草根木皮) 즉 풀 뿌리와 나무 껍질로 생활을 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야야! 빼꺼진다. 뛰지마라」 에서 

        ⇨  어떻게 하면 살을 뺄 수 있을까를 염려하면서 뛰어야 하는 풍성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동내 차 한 대가 들어오면 꼬마들이 그 뒤를 줄줄이 따르고 구경나왔던 시절에서」

       ⇨ 이제 어떻게 하면 차를 우리 동내에 안 들어오게 할 수 없을까?로 궁리하게 되는 시대.

          나라에서는 어떻게 하면 자동차를 줄일 수 있을까를 염려해야 하는 시절이 되었다.

  사실상 이렇게 우리는 풍성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이 풍성의 은혜를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라고 했는데

   이 말의 의미 속에는 「하나님이 복을 주신 것을 인식하는 믿음」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렇게 축복하여 주셨어.....

     하나님이 이렇게 나를 능하게 하셨어.....

     하나님이 이렇게 나를 건강하게 하셨어.....

       딤전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

하나님께서 많은 복을 주셨는데 전혀 하나님이 주셨다고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전혀 하나님께 감사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복 주셨다고 믿고 인식하는 사람만이 하나님께 감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얼마의, 어느 정도의 헌금을 해야 하는가를 결정짓고, 정해야 하는 가가 먼저가 아니라, 먼저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만큼의 은혜를 받았는가를 헤아려 볼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이상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것에 대한 감사와 경외심이 적어집니다.

   Ex) 자녀들에게 용돈을 자주 주면 ⇨ 자녀들이 용돈 주는 것에 대한 감사가 희박

       오랜만에 주면 감격해 한다.....

그래서 하나님도 이미 이런 걱정을 하였다.

    신명기 6:10-15서 “약속한 땅에 들어가 좋은 집, 좋은 성읍, 좋은 포도원을 얻고 배불리 먹게 될 때 여호와를 잊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2.네 힘을 헤아려 감사하라고 했다

제사는 자기의 생활 형편에 따라 드려야 한다. 잘 사는 사람은 송아지로, 좀 못사는 사람은 양으로, 가난한 사람은 비둘기로, 아주 극빈자는 밀가루를 드리도록 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활에 부담스럽게, 형편을 돌아보지 말고 무조건 많이 하라고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두 렙돈을 바치는 여인의 그 바침을 기뻐하셨습니다.

    「네 힘을 헤아려」하는 말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①인색하지 말하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②너무 무리 하지 말라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 주신 것 이상으로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 사람들로부터 착취하시는 신이 아닙니다.(이단들처럼...)

그래서 예수님은

     누가복음 12:48에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하였다.

3.자원하는 예물을 감사함으로 드리자(10절)

하나님은 자원하는 예물을 원하신다. (이것은 「믿음으로 드리는 것」고 일치한다.

   고후8: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마게도냐 교회들(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이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도 넘치는 기쁨으로 풍성한 연보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자원하는 자들을 원하시고 계십니다.

  에스라서을 보면 바벨론의 포로로 있다가 고국으로 돌아와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스 1:5-6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무릇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을 건축코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6) 그 사면 사람들이 은그릇과 황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즐거이 들렸더라 "

사막에서  ⇨ 「성막을 지을 때에도...」

4.즐거워할지니라.

    ○누구와 함께? 레위인, 객, 고아, 과부들과 함께

    ○어디에서?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누구 앞에서? 여호와 앞에서...

    ○왜? 현재  “소출을 수장하게 하신 하나님이시기에”(13절)

          미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질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추수의 기쁨을, 축복을 나의 것으로만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세상의 연약한 사람들과 함께, 그리고 하나님과 교회 앞에서, 우리 성도들과 함께, 그 은혜의 즐거움을 나눌 수가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자기 개인의 즐거움 꺼리로만 만들어 버립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자기 혼자 차지해 버립니다.

   ☞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은혜를 주실 때에 우리 혼자 차지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주시기는 나에게 주셨지만 그것을 가지고 모든 자와 나누기를 원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지금의 우리에게 있어서 모든 감사의 가장 기본적인 원천은 주님이십니다.

십자가에서 못 박혀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기본으로 깔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없으면 내가 없는 것입니다. ⇨ 내 현재도 없고, 내 미래도 없는 것입니다.

       주님 없으면 내 가정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 없으면 내 사업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의 승리가 있기 때문에

                                  사탄의 노예, 죄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일군이 된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의 땅에 서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 것이 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우리의 감사의 기본은 주님이십니다.....

내년의 이맘 때에는 더 풍성한 은혜를 받아서 더 넘치는 감사가 있는 귀한 성도들, 가정들, 우리 교회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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