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종려주일)
스가랴 9:9~10
오늘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종려주일;
예수님의 공생애의 대부분의 활동은 갈릴리 바다 부근에서 하신다.
이것을 구약 예언에서는 이렇게 예언 해 놓았다.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사 9:1)
이 말씀을 마태복음 4:13에서 실제의 모습을 이렇게 말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이렇게 갈릴리에서 사역을 하시던 주님이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예수님의 공생애 중에 몇 번의 예루살렘 방문이 있다.
최소한 - 유월절 2번, 초막절 명절 한 번.....
이 때는 명절을 당하여 그냥 방문하시는 것이다....
그냥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오셨다가 다시 갈릴리로 가신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르다. - 주님이 예루살렘에 죽으시기 위해서 오신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는 모습을 예언해 놓은 말씀이다.
스가랴 선지자는 학개 선지자와 동 시대의 사람으로(다리오 2년 519년)
예수님으로부터 약 500년 전의 사람이다.(우리에겐 2500년 전)
(스가랴 선지자는 학개 선지자와 함께 1차 포로 귀환 후에
스룹바벨이 짖는 성전 재건에 말씀과 회복에 대한 말씀...)
이스라엘의 회복에, 우리의 회복에는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냐?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주님,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 우리가 회복 할 수 있는가? - 불가능
-주님의 도우심으로 - 수많은 환자들이 회복을 한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 수많은 귀신들린 자들이 회복을 한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 사회로부터 격리, 비웃음 받던 사람들이 회복..
(삭개오와 같은 세리들, 죄인인 여자, 사마리아 여인과 동내...)
○본문적으로는 주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심으로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신다.
○종려주일 적인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으로 주님은?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을 회복시키기를 원한다.
1.주님의 1차적인 바램은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의 회복이었다...
이 모습을 오늘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오실 때 사람들은 구원의 노래를 부른다.
-사람들이 겉옷을 길에 펴고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구원의 노래를 부른다.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마21:9)
이 노래에 우리가 하는 모든 신앙 고백이 다 들어 있다.
호산나 = 여호와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예수님은 하나님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다.
다윗의 자손이여 = 구약에서 예언하신 메시야다.
오늘 말씀처럼 시온의 딸들(예루살렘의 딸들)은 기뻐하고 즐거워 한다.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이 그들의 구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은 이 찬양의 노래를 받으시며 들어오시지만 마음이 아프다.
주님의 죽으심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구원에는, 모든 회복에는 필연적으로 희생이 따른다....
희생 없는 구원, 희생없는 회복은 없다....
주님은 우리의 회복,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자기를 친히 십자가에 못 박힐 희생을 준비하시고, 각오 하셨다.
그런데 더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주님의 십자가 희생, 죽으심으로 온 예루살렘이?
온 예루살렘 사람들이 구원을 받으면 그래도 좋겠는데....
온 예루살렘이 구원을 받을 준비, 믿음이 없다는 것이다....
1차적 구원의 대상인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은
주님의 십자가 은혜를 받기를 거절한다.
이것을 알고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보고 우신다.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예루살렘과 이스라엘에게는 주님의 입성에 관한 것이 「눈에 숨겨져 있다.」
주님의 은혜가 숨겨져 있고,
주님의 구원이 숨겨져 있다.
주님이 주시고자 하는 평화가 숨겨져 있다.
이것이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라 눈에 훤히 보이는 사람들은?
지금 구원의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숨겨져 있다.
주님이 수도 없이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 이심을 밝히 보이셨지만...
여전히, 아직도 사람들은 그것을 보지를 못하고 있다.....
-주님의 초창기에야 나다나엘처럼?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 할 수도 있겠지만..
-주님의 초창기에야 사람들이 말했던 것 같이?
「나사렛 사람이 아니냐? 그 아버지가 요셉이 아니냐?」......
/ 수많은 기적으로 표적을 보여주고,
/ 서기관하고는 차원이 다른 말씀을 들려주고,
/ 하나님의 아들이심의 권위를 보여 주고,
/ 너희 죄가 赦하여졌느니라, 구원받았느니라. 직접 말씀도 하시고...
주님의 십자가가 너무 아깝다... 주님의 보혈이 너무 아깝다.....
⇨ 이것을 신학적으로는 「값싼 은혜」라고 한다.
주님의 십자가를 너무 값싼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주님이 흘리신 보혈을 너무 값싼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가룟 유다는 주님을 한 낮 노예의 값이 은 30의 가치로 만들어 버렸다.
/ 교회 다니는 것을 너무 값싼 것으로...(피로 구원 받았는데..)
/ 목사들이 목사의 직을 너무 값싼 것으로...(주님의 부름인데...)
/ 교인들이 교회를 너무 값싼 교회로....(피로 새운 교회)
2.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신다. - 임하시는 왕이 어떤 왕이신가?
공의로우신 왕,
구원을 베푸시는 왕,
겸손하여 나귀를 타시는 왕 (그것도 새끼 나귀를 타시는 왕)
왕이라도 어떤 왕의 모습인가? 아합 같은 왕인가? 다윗 같은 왕인가?
왕의 권세를 가지고 불의를 일삼는 왕! / 불의로 통치하는 왕!
-아합처럼 농부의 포도원을 빼앗고, 헤롯처럼 아이들을 죽이고,
-구원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일삼는 왕 - 청년들을 차출..
Vs 예루살렘의 말을 끊고, 전쟁하는 활도 끊고, 화평을 전한다..
-왕의 권세를 가지고 군림하고 위세를 떨치는 왕!
기름진 흑마를 타고, 백마를 타고 위세를 떨치는 왕!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주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죽으시려 예루살렘에 들어오신다.
오늘 주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려....
주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십자가를 짊어 지셨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자.....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 영어식 이름 중에? 크리스토퍼?
= Χριστός(크리스토스) + φέρειν(페레인) 합성어
'그리스도를 어깨에 짊어지고 간다' 라는 뜻. 주님을 등에 없는 성도....
/ 우리가 어찌 주님을 어깨에 질 수 있겠나 만?...
그래도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를 어깨에 짊어지는 크리스토퍼!
(주님의 등에만 업혀 있는 것이 아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짊어지ㅣ는 크리스토퍼!
(교회의 등에 업히는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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