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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석목사의 주일오전 설교문

                                                         삶으로 하는 전도

                                                                                                                           룻기 1:14~18

   오늘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베들레헴의 에브랏에 살고 있는 유다 지파의 한 가정이 있다.

         남편:엘리멜렉, 아내:나오미, 두 아들:말론, 기룐.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1절) - 정확히 언젠지는 모름.

      (살몬(라합) - 보아스(룻) - 오벳 - 이새 - 다윗으로 연결되므로 (사사기 초기?

  이 시기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었다..

      -이 흉년에 엘리멜렉은 가족을 이끌고 모압으로 이사를 가서 산다.

           (흉년이 들어도 어찌 모압까지나 이사를 갔는지? / 사해 완전 동쪽)

      -안타깝게 이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엘리멜렉이 죽는다.

      -엘리멜렉이 죽고 난 뒤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은 모압 여인과 결혼.(3~4절)

          / 말론의 아내 = 오르바, 기룐의 아내 = 

          / 그렇게 해서 사는가 싶었는데 또 두 아들 마져도 자식도 없이 죽음..

          / 결국 시어머니 나오미, 두 며느리 오르바와 룻만 남게 되었다.

     -결국 「나오미」는 베들레헴으로 돌아오기로 하고 모압을 떠난다..(약10년 후)

          / 오다가 「나오미」는 두 며느리에게 축원을 하면서 돌아가라 한다.

          / 두 며느리는 시어머니와 함께 하겠다고 하고 나오미는 돌아가라 하고..

          / 결국 첫 며느리 오르바는 돌아가고 둘째 며느리 룻은 끝까지 함께...

 룻이 돌아가지 않고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하겠다는 것에서 믿음을 본다...

       이 나오미의 집은 망한 집안이 되어 버렸다.

                      돌아가 봐야 룻이 얻을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그것도 낮선 곳..)

                           -이방인 여자로서 당할 수도 있는 수모?

                           -미망인(과부)로서 당할 수도 있는 수모?

                           -가난한 사람으로서 당할 수도 있는 수모?

                    ⇨ 돌아가봐야 자기 편 되어 줄 사람 한 사람도 없다.

                                  실제로 거지와 같은 삶을 산다....

                Q.T// 어떻게 보면 며느리들은 시머어니에게 분노로 돌변할 수도...

                      당신 집안에 시집와서 망했다고.... / 내 인생 이것이 무엇이냐고.....

   그런데 룻은 시어머니와 함께 끝까지 가겠다고 하고 그 결심을 관철....

          룻이 시어머니를 따라 가겠다고 하는 이유에?

                         육신적, 세상적인 것은 하나도 없다....

                         모두가 영적인 이유를 들이댄다....

     오르바가 돌아갈 때 나오미는 룻에게 이렇게 말한다.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15절)

           동서 오르바는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갔다.....

                -동서 오르바도 인성적으로, 성품적으로 나쁜 사람이 아니다.

                   / 오르바도 시어머니와 함께 하겠다고 했다.(립서비스가 아니다...)

                   / 울면서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가겠다고 했다.(10)

                   / 오르바가 나오미를 따르지 않는 며느리라고 욕할 사람 없다....

               -그렇지만 결국 그는 모압의 신들을 섬기는 모압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다.

                   / 모압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단순히 친정으로 돌아갔다는 말에서

                                                   더 점진적으로 그 백성들이 섬기는 「그모스」 신에게로.....

     그래서 그들처럼 그 신을 섬기면서 살 것이다....

        그런데 룻은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면서 하는 이유를 영적인 이유를 댄다..

             시어머니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가면?

                      육신적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가 결심의 주 이유가 아니라

                           육신적이야, 세상적이야 상관없고 영적인 분명한 이유를 말하고 있다.

      ○시어머니가 가는 곳이면 어느 곳이라도 가겠다고 한다.

             시어머니가 머무는 곳이면 어느 곳이라고 같이 머물겠다고 한다.

                        - 언덕 밑에 머물면 거기에 같이 머물 것이고,

                        - 남의 집 담벽 아래에 머물면 거기에 같이 머물 것이다.

                        - 나무 밑에서 노숙을 해야 하면 거기에도 같이 머물 것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 신앙이다. 믿음이다. 시어머니가 가진 신앙을 나도 가지겠다.

              -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을 나도 믿겠다.....

                  어머니가 언덕 밑에서 찬송을 부르면 나도 거기서 따라 부를 것.

                  어머니가 담벽 아래서 기도를 하면 나도 거기서 같이 기도할 것.

                  어머니가 얻어 먹으면서 감사를 하면 나도 얻어먹으면서 감사를..

       ○어머니가 죽으시는 곳에 나도 죽어 거기에 묻힐 것이다.

            - 어머니가 죽어 묻히는 곳이 소망의 곳이다.

            - 어머니의 신앙으로 죽는 것이 소망의 죽음이다. 그래서 나도...

 「룻」의 이 말을 종합은 이것이다.

         세상의 것 때문에, 물질의 것 때문에, 육체의 것 때문에

                      시어머니를 따르겠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 때문에, 어머니의 신앙 때문에, 시어머니가 믿는

                                         하나님 때문에 시어머니를 따르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에게서 무엇을 보았길래....

          잘 되어 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보여 주는 것은 쉽다.

          잘 되어 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여 주는 것은 쉽다.

          잘 되어 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은 쉽다.

          잘 되어 가는 과정에서 기도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은 쉽다.

          잘 되어 가는 과정에서 찬송하고 간증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은 쉽다...

      Vs 그러나 잘 풀리지 않는 가운데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

      ○점점 어려워져 가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은?

      ○점점 어려워져 가는데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 것을 보여 주는 것?

      ○점점 힘들어져 가고 있는데도(망해 가고 있는데도...)

                        여전히 기도하고 있는 것을 보여 주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은 쉽지 않다..

         ☞ 나오미는 그 가정, 가문이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져 가는 가운데서

                      어떻게 「하나님을 보여 줄 수 있겠는가?」

                     오히려 옆의 사람들이 ⇨ 하나님을 저주하게 될 가능성.

                                 하나님이 있다면 저렇게 되나? 고....

  그런데 「나오미」는 그의 삶으로 룻에게 그의 신앙을 보여 준다.

         -이렇게 남편이 죽음에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이렇게 아들들이 죽어 감에도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 그래도 나는 하나님을 의지한다 ..... 는 것을 보여 준다.

                 「나오미」는 그 흘리는 눈물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한다.

                 「나오미」는 그 슬픔 가운데도 하나님의 욕하지 않는다.

                 「나오미」는 더 있을 수 없는 절망 가운데서도⇨하나님을 의지한다...

                         ☞ 세상적, 인간즉 측면에서 회생될 수 있는 기회, 방법이 전혀 없음에도..

    룻은 시어머니에게서 이것을 보았다.

         ○망해가고 있는 것 속에서 시어머니가 가진 하나님의 소망을 보았다.

         ○망해가고 있는 것 속에서 기도하는 시어머니의 믿음의 눈물을...

         ○망해가고 있는 것 속에서 찬송하는 시어머니의 믿음을...

         ○망해가고 있는 것 속에서도 시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복을 본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에서 나오미는 룻에게 전도하는 모습은 한 번도 없다.

         하나님을 잘 믿어야 돼! 함께 가자, 따라 가자고 한 적도 없다....

               그렇지만 룻은 나오미와 함께 하겠단다...

      며느리 룻은 ⇨ 나오미의 모습에서 하나님을 보았다는 것이다.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에게서 하나님을 보았고, 알게 되었다.

             시어머니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시기에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라고 한다.

       「나오미」는 그의 눈물 속에서, 아픔 속에서도 그 며느리에게

            하나님의 소망을 보여 준다.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오미는 룻이 그모스 우상의 땅, 그모스 우상의 백성에서

                          「이스라엘로」 「베들레헴」으로 들어오는 위대한 전도를 한 것이다.

  ○룻이 「이스라엘 정통 혈통」에 가담하게 하는 위대한 전도를

  ○그는 룻이 「다윗의 증조모」가 되게 하는 위대한 전도를 했다....

          ☞ 우리의 삶으로 전도를 하는 성도들!!!!

                         풍성과 기름짐이면 풍성과 기름짐의 삶에서.....

                                    눈물이면 눈물의 삶에서, 고난 고통이면 고난 고통의 삶에서,

                                                 그 삶으로 전도하는 성도들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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