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여호수아 강해
여호수아(09-1):기브온 사람들의 화친
여호수아 9:1~15
※ 기브온?
- 예루살렘 서북 9km (현; 알지브 el-jib)
- 여기에 살고 있는 족속은 히위 족속이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 거주하는 듯 하니~」(7)
「기브온 주민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11:19)
/ 히위 족속?
함의 아들 가나안에게서 난 후손(창10:17; 대상1:15)
가나안의 후손 종족 ⇨ 시돈, 헷, 여부스, 아모리, 기르가스, 신, 아르왓, 스말, 하맛.
- 당시 기브온을 중시으로 히위 족속 거주는 그비라, 브에롯, 기럇여아림(바알라유다)였고
이 성의 모든 사람이 기브온의 화친에 동의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이 행군하여 셋째 날에 그들의 여러 성읍들에 이르렀으니
그들의 성읍들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라」(17)
- 실로 붕괴 후(엘리 제사장) 실로에 있던 성막이 기브온으로 옮겨졌고
나중에는 번제단만 남아 있었다.
「제사장 사독과 그의 형제 제사장들에게
기브온 산당에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 모시게 하여~ 」(대상 16:39)
/ 법궤는 따로 오벳에돔의 집에 있었다.
(벧세메스-기브온지경 기럇여아림(=바알라유다) 아비나답 집(20년)-오벳에돔의 집(3달)
/ 법궤는 다윗에 의해 예루살렘으로 옮겨지고 번제단만 남아 있는 기브온에서 솔로몬 번제.
Ⅰ. 아이성 점령 후 가나안의 반응
1.이스라엘과 싸우려 하더라.(2)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려 하더라」(2)
➀요단 서쪽 산지, 평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의 헷, 아모리, 가나안, 브리스, 히위, 여부스
○이스라엘과 맞서는 대 연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리고와 아이까지는 각기 전투였으나 이제 연합체를 이루어 대적하려 한다.
- 더욱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이스라엘(홍해-아모리왕 시혼, 바산왕 옥-요단 도강-여리고, 아이)
- 지금까지는 그들끼리 서로 원수였지만 지금은 동맹체를 이룬다.
(여리고성, 아이성, 여부스 성의 존재가 그들간의 전쟁을 말한다....)
Vs 예수님과 복음을 대적하는 사람들? - 헤롯당, 사두개인, 바리새인, 성전의 대제사장들, 빌라도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 (눅 23:12)
2.기브온의 반응
➀똑 같이 듣는다!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듣고」(1절)
Vs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3절)
➁요단 서쪽의 모든 왕들이 연합할 때 기브온은 여호수아를 찾아온다.
○현 시점에서 기브온은 여호수아 군대와 가장 근접해 있다.
○다른 왕들은 싸워서 살 길을 찾고 기브온은 화친을 하여서 살 길을 찾는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수 9:9)"
➂찾아오는 기브온
○기브온은 이스라엘과 정상적 화친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보통의 경우 정상적 화친을 할 수 있다
-가나안 땅의 모든 족속을 멸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이들은 잘 알고 있다.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신 대로 하라“(신20:17)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사 이 땅을 다 당신들에게 주고 이 땅의 모든 주민을 당신들 앞에서 멸하라
하신 것이 당신의 종들에게 분명히 들리므로 당신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목숨을
잃을까 심히 두려워하여 이같이 하였나이다“(수 9:24)
/ 가나안 땅은 이스라엘에 의해서 결국은 정벌당하고 말 것이다.
/ 정벌하는 과정에서 모든 사람들을 멸할 것이다.(여리고, 아이성에서 실현했다...)
/ 그 다음 차례는 자기들이다....
! 생명의 구원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 이들은 전혀 구원과 상관없는 멸절의 대상이었는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다....
(룻, 라합, / 가나안 여자.... )
○자기들이 살아 날 수 있는 방법은 어떡하든 약속을 받아 내는 것...
- 이스라엘과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것이 믿음이다...)
/ 생명의 지혜를 가지고 있는 기브온 사람들....
/ 생명의 지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한다.(하나님 능력, 하나님 약속, 하나님 백성)
- 이스라엘의 신의 이름으로 약속을 하면 변개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기브온 사람들...
/ 십자가의 강도는 주님으로부터 구원의 약속을 받아 낸다....
/ 우리는(성도들은) 주님으로부터 구원의 약속을 받아 놓은 상태....
- 이들은 그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찾아내었다.(평범한 조약은 불가, 비는 것도 불가)
○변장과 조약
- 헤어진 전대와 찢어져 기운 부대, 낡은 신발, 낡은 옷, 곰팡이가 난 떡.
-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6절)
/ 이 때 이스라엘의 총 본부는 여전히 「길갈」이었다.(6절)
○여호수아의 의심?
- 「너희가 우리 가운데 거주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으랴?」(7)
/ 여호수아의 의심의 질문에 정확한 대답이 없는 기브온!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8) - 느닷없이, 밑도끝도 없이....
-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8)
/ 이 말에도 기브온 사람들은 정확한 대답해 주지 않고 말을 돌린다.
! 「심히 먼 나라에서 왔다.」 Vs 히위 족속, 언어?
!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모든 소문을 들었다.」 - 애굽, 요단동편의 일들...
! 「이렇게 낡아지게 되었다.」 Vs 그래서 어디서 왔다는 거냐?
! 양식이 말랐고 곰팡이가 났다. Vs 떡은 오면서 먹을 정도, 나머지는 가루로...?
! 새것이던 가죽부대가 찢어지게 되었다? Vs 얼마나 먼 길, 시간이길래?
! 옷과 신도 낡아졌다. Vs 화친하러 오면서 준비, 예의적인 옷.
☞ 성도는 영분별의 은혜를 가져야 한다. - 분별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도는 말을 숨기는 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여호수아의 실수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14)
Vs “가난안의 어느 족속과도 화친하지 말라”(신20:16-18)고 했다.
- 여호수아는 기브온 사람들인 것을 몰랐지만 그래도 그의 실수이다.
/ 조금만 깨어 있었으면 그들의 실체를 알았을 수도 있다.
/ 그리고 하나님께 묻지 않고 결정한 것은 결정적 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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