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10-1):기브온을 도우는 이스라엘

이병석 목사의 여호수아 강해

 

                                    여호수아(10-1):기브온을 도우는 이스라엘

                                                                                                                                               여호수아 10:1~11

1.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➀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기브온은 이스라엘과 화친하였다.

       - 진멸의 대상이었던 기브온이 화친되어 있다.

          / 사망에 속하여 있던 자들이 생명에 속한 자가 되었다.

          / 이들의 화친에는 지금까지의 그들의 모든 것을 버리는(포기) 용기가 있었다.

             (보통의 화친은 양측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공동의 유익을 구하는 것.... 인데....)

             (그들의 종교(신앙), 그들의 이웃(친구), 그들의 삶, .......)

          / 이들의 화친에는 ｢죽으면 죽으리라｣하는 용기가 있었다.

                  “보소서 이제 우리가 당신의 손에 있으니

                                  당신의 의향에 좋고 옳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소서”(9:25)

    ○그 중에 있다 함을 듣고

       - 기브온은 가나안의 여러 족속들과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과 함께 있다.

          / 우리가 세상과 함께 하던 자들이었으나 주님과 함께 하는 자! 함께 있는 자가 되었다.

          / 지금 가나안의 모든 족속은 사망을 품고 있는 자들 Vs 생명의 품고 있는 자들....

       - 가나안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배신이지만 기브온은 믿음을, 영생을 선택했다.

          / 사도 바울은 핍박할 때의 사람들을 배신했지만 그는 믿음, 영생을 선택했다.

          /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은 예후를 배반했지만 그는 믿음, 영생을 선택했다.(왕하10)

                 Vs 아히도벨이 다윗을 배신한 것이 사망을 선택한 것이 되었다.

                 Vs 가룟 유다가 주님을 배신한 것이 사망을 선택한 것이 되었다.

  ➁기브온의 화친이 예루살렘왕 아도니세덱에게 큰 두려움을 주았다.

    ○이유?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이었기 때문이다.

       - ｢기브온은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더 강함이라.｣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하므로 여리고 - 아이- 벧엘 - 기브온으로 이어지는

                                                                가나안 중심부가 이스라엘의 수중에 들어갔다.

         / 이것으로 가나안의 남북이 완전히 차단되었고 다음 공격지는 예루살렘이 된다.

                    (기브온 ~ 예루살렘; 10km)

    ○｢아도니세덱｣(=의의 왕)?

      - 이 명칭은 예루살렘 왕들에게 부여된 공식칭호다.

         / 아브라함 당시에는 ｢멜기세덱｣으로 불려졌고(창14:18) 아브라함과 선한 관계였다.

  ➂중남부 지역의 연합을 이루는 아도니세덱

    ○헤브론 왕 호함 + 야르뭇 왕 비람 +라기스 왕 야비야 +에글론 왕 드빌.

    ○연합체는 이스라엘을 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브온을 치자고 한다.

           “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4)

       -이 때 이스라엘 군은 길갈에 주둔해 있었기 때문에 기브온을 치기에 기회?

       -기브온 공격이 성공하면 가나안의 다른 왕들의 배신을 미리 차단하는 효과?

         / 기브온과 그들은 지금까지 친구였다. 그러나 지금은 원수가 되었다.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약 4:4)

         / 세상과 사탄은 주님과 화친하는 것을 차단한다.

         / 사도바울이 회심 후 즉시로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한다.(행 9:20)

                  그러자 사람들은 사도 바울을 죽이려 한다.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행 9:23)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행 9:25)

             그 후 바나바와 함께 예루살렘에 갔을 때? -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행9:29)

                      3차 전도여행 후 바울을 죽이려는 사람들,(21장~ )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한 40여명의 사람들(행23:13)

    ○이 연합체의 싸움은 가나안에서의 첫 번째 적극적 공격 행위이다.

       -그러나 이들의 연합이 가나안 중부, 남부 지역을 한꺼번에 점령하는 기회가 된다.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15:20)

                                    (예레미야의 대적자들에 대한 보호..)

2.기브온의 도움 요청

       “~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6)

  ➀기브온의 도움 요청은 완전한 하나됨의 고백이다.

     ○기브온은 이스라엘과 화친한 후 이스라엘과 완전한 하나가(동일체) 되었다.

        - 교회에 나오나(다니나) 완전한 하나(동일체)를 이루지 못하는 성도?

        -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은 그들과 완전한(돌이킬 수 없는) 단절을 이루었다는 것.

            / 며칠 절 화친을 해 놓고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

                 Vs 교회 등록 후 다음 날이라도 교회에 기도를 부탁하고 목사님께 심방을 부탁......

                          (내가 교회 나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 교회에 한 일도 없는데....)

            / 완전한 하나됨이란?

             ! 나의 멸망이 너의 멸망이고 너의 멸망이 나의 멸망이다...

             ! 나의 아픔이 너의 아픔이고, 너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다....

                 Vs 이런 도움을 요청한 이들의 후손들의 아름다움!

                       1차 포로귀환에 스룹바벨과 함께 하는 기브온 사람들...(느7:25)

                                  ｢기브온 사람이 구십오 명이요｣(느 7:25)

                       3차 귀환을 하여 느헤미야와 함께 성벽을 쌓아가는 기브온 사람들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 서쪽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 및 미스바 사람들과 더불어 중수하였고｣(느 3:7)

                                 (도움만 받고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된다...)

  ➁여호수아의 출정

          “여호수아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7절)

    ○여호수아는 길갈에서 밤새도록 기브온으로 올라간다.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9)

                             (길갈 ~ 기브온: 약 25km)

       -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 흉내, 모양만 내는 도움이 아니라 완전한 도움이다.

       - ｢밤새도록｣

           / 지금 기브온은 5개 연합국과 싸우고 있는 중 (~ 올라와 기브온에 대진하고 싸우니라;5절)

                                 (늦어지면 기브온은 위기다...)

           / 기브온의 패배는 이스라엘의 패배가 된다.

    ○하나님의 격려

       - 지금까지는 1:1의 싸움이었고 사실상 일방적 승리를 거두었다.(지금은 5연합국)

       - 처음으로 연합국과 싸워야 하는 부담감?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나님의 도움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10) - 승리의 주체는 하나님.

      -하나님이 이기게 하심. - 1차 도움

      -큰 우박을 내리심(벧호론~아세가)

         / 우박이 내려도 적국이 도망가는 그 길에 그들 위에만 내렸다...

         / 우박에 죽은 자가 칼에 죽은 자 보다 더 많았다. - 2차 도움

      -기브온 위에 머무른 태양 - 3차 도움

         /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기도를 들으시고 태양과 달을 어물게 했다. = 다음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