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주일오전예배 설교문
빌립보교회의 은혜로움
〈에바브로디도와 같은 형제가 있는 것〉
빌립보서 2:25~30
오늘의 본문 말씀이 우리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빌립보교회의 은혜로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
-사도 바울의 선교에 동참
-믿음의 진보를 이룸.
-하나님이 소원을 두고 있는 교회
오늘의 빌립보교회의 은혜로움? ⇨ 에바브로디도와 같은 일꾼이 있다는 것.
(※ 디도 / 에바브라 / 에바브라디도 - 모두 다른 사람)
디도는 바울이 디모데와 함께 아들같이 여기는 제자.- 그레데
에바브라는 골로새교회에 말씀을 가르치고 지도하신 분(골1:7)
그리고 바울의 로마에도 함께 하고 있는 분(골4:12)
골로새교회! ⇨ 빌레몬과 자매 압비아가 있다.
그리고 잠시 이탈이 되었지만 아킵보라는 형제가 있다.
그리고 도망갔던 빌레몬의 종 오네시모가 합류한다.
고린도교회! ⇨ 분쟁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스데바나 - 아가야의 첫 열매,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자가 있다.
-스데바나와 함께 하는 브드나도와 아가이고가 있다.
「그들이 너희의 부족한 것을 채우고 나와 너희 마음을 시원하게
하였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이런 사람들을 알아주라」(고전16:17~18)
고린도교회가 분쟁을 하고 있지만 이런 분들 때문에 교회가 된다.
이런 분들을 통하여 고린도후서의 회개, 새롭게 서는 계기가 된다.
로마서교회! - 24명을 일일이 말씀한다.(얼마나 고마운지, 기특한지....)
- 자매 뵈뵈, 에베네도, 마리아, 안드로니고, 유니아, 암블리아,
우르바노, 스다구, 아벨레, 아리스도볼로, 헤로디온, 나깃수,
드루배나, 브루보사, 버시, 루포의 어머니, 아순그리도, 블레곤,
허메, 바드로바, 허마, 빌롤로고, 율리아와 네레오, 올름바 (24명)
에베소교회!
교회를 혼란케 하는 후메내오, 빌레도, 알렉산더와 같은 자가 있지만
사도바울을 도왔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있고
오네시보로의 집과 같이 충성스럽게 섬겨가는 가정이 있다.
갈라디아교회! ⇨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로 시작하는 갈라디아교회!
의례적으로 안부 인사를 건네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서두에서도, 마지막에서도... )
이것은 다른 복음 따르는 것을 막을 성도, 깨우칠 성도가 없는........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교회(갈6:12) - 막을 자가 없다.
복음을 육체의 기회로 삼는 교회(갈5:13) - 막을 자가 없다..
육체를 위하여 심는 사람들(갈6:8) - 막을 사람이 없다....
빌립보교회의 은혜로움? - 교회와 복음에 집중하는 일꾼들이 있다는 것.
빌립보교회의 처음: 자주장사 루디아와 그 가족, 빌립보 간수의 가족.
시간이 지난 지금 빌립보교회를 섬겨가는 일꾼들
에바브라디도, 글레멘드, 유오디아와 수두게가 있다.
교회의 은혜로움은 교회를 섬겨가는 일군들이 있다는 것이다.
교회의 부족함을 채워가는 고린도교회의 스데바나와 브도나도, 아가이고,
삐툴어질 때 바로 잡아 주고, 힘들 때 격려를 주고, 힘이 되어 주는
골로새교회의 빌레몬...
「네 사랑과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에게 이르도록 하고,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고, 너희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교회의 일꾼의 다양함!
기능적에서의 다양함이 아니라 충성에서의 다양함.
○ 신뢰치 못했는데 - 시간이 가면서 신뢰가 쌓여 가는 성도.
Vs 신뢰했는데 그 신뢰가 무너져 가는 성도....
○ 변변치 못하였는데 - 시간이 갈수록 받은 은혜들에 감격하며, 헌신해 가는 것을 보이는 성도.
Vs 대단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대단함이 별볼일 없음으로....
○열심히 했는데 그 열심이 서서히 게으름으로 변해가는 성도.
○일하지 않은 것 같은 데 뒤에 와서 보면 일이 되어 있는 성도...
(노출이 안되어서 그렇지..... )
○외부에서는 엄청난 일꾼으로 소문이 나고 알고 있는데 실제 교회에서는...
(외부 사람들은 그 사람이 교회일 다하는 줄 안다... )
○엄청 선교를 많이 하고 힘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는.....
(Ex; 이야기를 하는데 엄청 많은 선교사를 안다. 만났단다...)
오늘 빌립보교회에 「에바브라디도」라는 믿음의 일꾼이 있다.
이 에바브라디도에 대한 사도 바울의 칭찬?
- 「그는 나의 형제다」
/ 그리스도의 피로, 믿음으로...
- 「그는 나와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다」
/ 「함께 군사 된 자!」 - 함께 수고, 함께 군사,...... 「함께」!!!!!
! 함께 하지 못하는 성도, 함께 되지 못하는 기관, 함께 되지 못하는 구역원...
(Ex) 아간은 여리고 정벌에 함께 하지만 함께 하는 군사가 아니었다......
(같은 군복, 같은 총, 칼을 들고 있지만.... )
(요한3서의 가이와 같은 교회에 있는 디오드레베와 데메드리오)
디오드레베;으뜸되기 좋아함, 형제를 맞아들이지 않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고 교회에서 내 쫓는도다.
데메드리오 ;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서도 증거를 받으매....
「디오드레베」는 교회에 있으나 함께가 되지 않는 사람.
/ 피를 나눈 형제는 한 편이 안 될 수가 있어도 함께 군사 된 자는 무조건 한 편이다.
! 같은 주님의 군사가 되어서 같은 적을 두고 싸우는 군사다...
- 「그는 너희의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다」
/ 빌립보교회가 맡긴 일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사자....
(헐떡이는 숨을 차고 승전보를 알려주던 마라톤 전투의 사자..)
- 「그는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하였다」
/ 자기 목숨보다 그리스도의 일의 우선.......
/ 나 보다 그리스도, 주님, 교회를 먼저.......
(나의 일 보다 그리스도의 일이 우선 되어 본 적이 있나?)
- 「그는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했다.」
/ 빌립보교회가 잘하지만, 풍성하지만....
그 속에서 부족한 것을 스스로 채워 가는 일꾼이다...
(나의 재능으로, 나의 시간으로, 나의 물질로, 나의 몸으로..
교회의 부족함을 채워가는 성도가 에바브라디도이다.........)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을 때 - 빌립보교회의 선교금
-에바브라디도 - 그런데 로마에서 병이 났다..... - 죽을 병에 걸렸다.
(에바브라디도라고 자기 일이 없었을까? 그 일들을 놔 두고...)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 ~ ~ ~ 」
이 소식이 빌립보교회에도 전해져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살려 주셨다...
에바브라디도는 자기의 병이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 때문에
걱정을 하게 된 바울과 본 교회 빌립보교회에 대한 걱정을 한다...
21절에서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하지만 에바브라디도는 반대로 자기 일 보다 그리스도의 일을 먼저 구하는 자였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부산성동교회의 은혜로움이 무엇인가?
우리 부산성동교회의 은혜로움을 무엇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
우리 교회에 「에바브라디도」와 같은 일꾼이 있다는 것이? 은혜로움.. 그리고 자랑.....
각자 자기 자랑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서로가.....
우리 교회의 은혜로움은 너 때문이야....
우리 교회의 은혜로움은 저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 때문입니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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