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구약기적 강해
구약의 기적(31):보리떡 20개와 채소 한 자루의 기적
열왕기하 4:42~44
※오늘기적 내용 개괄 설명
1.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가?
①엘리사 선지자 시대:하나님은 북쪽 이스라엘 왕국에 엘리야에 이어 최고의 선지자 엘리사를 통하
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②여호람 시대: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북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는 시대
이 시대는 북 이스라엘이 영적, 육적으로 최고의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시기이다.
(이 최고의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에 걸 맞는 엘리야와 엘리사를 보내셨다?)
여호람은?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 지 아니하였
더라"(왕하3:2)
그래서 북 이스라엘에는 어려운 일들이 자꾸 생기고 있다.
모압이 배반을 하였다.
심각한 흉년이 들었다.(그 아버지 아합 때에도 심각한 3년 반의 흉년이 들었는데 다시.....)
?? 이때 남쪽 유다는 여호사밧 임금시대인데 이런 흉년이 들지 않았다.....
③이 흉년으로 인하여 선지자의 제자들이 굶주리고 있던 시대(38~41)
2.기적의 배경
①한 사람이?
○이름을 드러 내지 않고 있다.
한 사람이다. 이 한 사람들을 통하여서 100여명의 사람들이 먹고 남는 역사가 생긴다.
?? 성경에서 이와 비슷한 기적은 3번이다.
요한복음 6장의 오병이어의 기적이다.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5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
마태복음 15장의 7병2어의 기적이다 ⇨ 「너희에게 떡이 몇 개가 있느냐」
○엘리사 선지자도, 혹은 거기에 있는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사람은 헌신을 한다.
다윗이 골리얏을 물리칠 때? ⇨ 사울 임금과 신하들은 다윗을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사울은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나아감을 보고 군 사령관 아브엘에게 묻되 아브넬
아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삼상17:55)
「아브넬이 이르되 왕이여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니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왕이 이르되 너는 이 청년이 누구의 아들인가 물어보라」
☞ 이때까지만 해도 다윗은 다윗이라는 이름은 없고 한 사람, 한 어린아이에 불과했다.
⇨ 그렇지만 이 생명을 내어 놓은 헌신으로 이 이름 없는 어린아이를 통한 이스라엘의 구
원이 이루어졌다.
②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 이 사람은 헌신을 하기 위해서 찾아왔다.
⇨ 우리는 헌신을 하기 위해서 찾아오는 자가 되어야 한다.
헌신의 장소를 찾고, 헌신의 일을 찾고, 헌신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 이 사람은 헌신을 위해서 선지자를 찾았고, 선지자의 생도를 찾았다.
우리는 헌신을 위해서 교회로 오고 주님에게로 와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1:24)고 했다.
○ 이 사람은 자기의 이 작은 헌신이 이렇게 큰 기적을 이룰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헌신을 통하여 큰 기적을 이루시는 분이다.
오병이어의 기적 때 안드레는?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사옵나이까?”라고 했다.
⇨ 우리가 주님을 섬길 때 ������이 작은 것������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한다.
이 작은 것이 뭐 힘이 되겠나? 보탬이 되겠나? 알아 주겠나?
⇨그래서 나중에 한꺼번에 크게 하지 뭐! 확실하게 한번 하지 뭐!... 하고 미루면 하나님의 일은
절대로 할 수 없다.
작은 시간, 작은 헌금, 작은 정성, 작은 섬김으로 시작할 때 큰 섬김을 할 수 있다.
③무엇을 가져왔는가?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20개와 자루에 담은 채소
⇨ 서두에서 이때가 흉년으로 인하여 굶주리고 있던 시대라고 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음식을 가져온다. 그것도 「처음 만든 떡」이다.
보리 추수를 하고 난 뒤 「처음으로 만든 떡」을 가져왔다. 그것도 20개를 가져왔다.
20개라는 것이 이 선지자의 생도 100명의 입장에서 보면 적은 것이다.
⇨ 그러나 자기의 입장에서 보면 엄청 많은 것이다.
☞ 우리는 바치는 자의 입장에서 보아야 한다.
주님은 주님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바치는 자의 입장에서 보았다.
주님이 주님의 입장에서 보면 무엇이 용납되겠나?
하나님의 아들인데, 모든 것의 모든 것 되시는 분인데. 그는 모든 것에 충만하신 분인데(요1:16)
그래서 한 과부가 헌금 통에 동전을 넣는 것을 보시고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
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눅21:4)
이것의 배경?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 항상 보면 바치는 자의 입장에서는 큰 것이다. 그러나 받는 자의 입장에서 보면 적다.
이것도 바치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20개면 상당한 식량이 될 수 있다....
⇨ 그것도 지금이 흉년의 때가 아닌가? ⇨ 그런데도 이것을 가져왔다...
이 사람이 자기의 바침을 선지자의 생도 수를 생각한 다면 아예 처음부터 가져 올수 없다.
☞우리가 헌신을 하지 못하고 망설여질 때가 언제인가?
⇨ 나의 작게, 적게 하는 것과 다른 성도나 혹은 교회의 비교 때문에.......
○그 당시 엘리사와 생도들에게 가장 현실적 필요한 것을 가져왔다.
이 헌신이 흉년의 때가 아닌 때, 풍성할 때 가져온 것이라고 하면? 별 의미 없는 헌신이다.
그러나 이 헌신이 참 헌신이 될 수 있는 것은 이 흉년의 때, 생도들이 굶주리고 있을때 가져왔
다는 것이다.
☞ 다윗이 압살롬의 난 때 피난 갈 때? 바실래의 섬김과 헌신이 헌신이 될 수 있는 것은?
☞ 성도가 성도라는 것을 보여 줄 때가 언제인가?
다 놀려갈 때 교회 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일가친척이 주일 날 행사 치를 때 교회 가는 것을 보여 주는 것....
우리가 헌신자라는 것을 보여 줄 때가 언제인가?
어렵다고, 힘들다고, 사람 없다고 너도 나도 빠질 때 헌신하는 것이다.
3.기적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이 엘리사의 말은 주님의 오병이어 기적이나 칠병이어의 기적 때와 똑 같은 말씀이다.
①의심
「어찌 이것을 백명에게 주겠나이까」
⇨ 빌립의 말과 똑 같다.
주님의 역사는 믿음으로 되는 것이지 사람의 계산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계산은 주님의 역사와 기적을 막는다.
사람의 지혜가 주님의 치유의 역사를 막고,
사람의 생각이 주님의 은혜의 역사를 막는다.
②의심은 있었어도 순종은 하라.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43)
사환은 의심의 말을 했지만 엘리사는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한다.
이 말을 듣고 사환은 생도들에게 준다(44)
☞ 의심은 있었어도 순종은 하라. ⇨ 그 순종에 주님의 역사가 따른다.
③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먹고 남았더라.
○하나님은 광야에서는 만나로 백성을 먹이신다.
○오늘 본문과 같은 상항에서는 독을 없애고, 헌신의 사람을 통하여 먹이신다.
○주님은 말씀의 은혜를 받는 사람에게 오병이어의 기적과 칠병이어의 기적으로 먹이신다.
주님은? 우리의 생명의 떡이다.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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