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목사의 구약인물강해
구약인물(10-3):야곱과 에서
창세기 32:24~32
Ⅰ.야곱의 귀향
1.야곱과 함께 하고 있는 마하나임
①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야곱은 「하나님의 군대」를 만난다.
이 하나님의 군대는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는 이 군대를 통하여 벌써부터 야곱을 보화고 있는 것이다.
⇨ 하나님은 이미 야곱이 20년 전에 집을 떠날 때에
그와 함께 하셔서 하셨던 약속이 있다.
창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②야곱은 20년간 혼자서 외삼촌 집에서 있는 것 같았을련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고 계셨다.
③마하나임의 군대는 지금까지 지켜 주신 것 뿐 아니라
앞으로도 야곱을 보증하는 군대다.
⇨ 야곱이 집으로 돌아오지만 나름대로 걱정을 가지고 있다.
: 형 에서에 대한 걱정이다.
☞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군대
왕하 6: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 야곱과 함께 하셨던 「마하나임」의 군대가, 엘리사와 함께하셨던
그 하나님의 군대가 여전히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돌보시고 계신다.
2.에서가 400인의 군사를 거느리고 온다는 소식
①에서가 오기 전에 먼저 사자를 보내어 화친을 청하였다.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32:5)
②그러나 사자들이 돌아와서 전하는 소식?
⇨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온다는 소식
○이제 모든 것이 허사로 돌아갈려고 하는 순간
○모든 것을 빼앗길려고 하는 순간
⇨ 그러나 야곱에게는 400명이 아니라
하나님의 군대 ?마하나임?이 있지 않는가????
이것을 보는 성도, 이것을 아는 성도라고 하면 당황하지 않는다.....
3.야곱의 반응
①가축을 두 떼로 나누었다(한 떼라도 살아남기 위해서)
②1차적인 기도를 한다.(32:9~12)
③에서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
⇨ 준비하되 한꺼번에 보내지 않고 가 떼를 나누어서 보낸다.
④모든 소유를 먼저 보내고 남아서 기도한다.(이것이 2차 얍복강가의 기도.)
4.얍복강가에서의 야곱의 기도
①앞에서의 인간적인 계획만 잇는 것이 아니라
야곱은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②허벅지 관절이 위골되기까지 처절한 기도를 한다.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32:26)
☞ 야곱은 하나님을 만난 흔적,
처절하게 기도했다는 기도의 흔적을 가지고 있다.
⇨ 그의 쩔뚝거림이 확실한 흔적이다.
야곱의 걸음을 볼 때마다 그 아들들, 사람들은
얍복강에서의 기도를 생각할 것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물을 것이고 대답은 기도의 이야기가 들려질 것이다.
바울은?
갈 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 내가 예수를 만난 흔적으로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상처만을 말함이 아니다.)
⇨ 회개의 흔적, 믿음의 흔적, 순종의 흔적, 예수믿고 손해 본 흔적,
축복받는 흔적
성도들이여 우리가 믿음의 흔적들을 만들어가자!
불신의 흔적들로 상처 받은 것, 징계 받는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흔적들을 교회에다가, 가정에다가, 사업에다가,
우리들의 인생에다가 만들어가자
③「야곱」이라는 이름에서 ⇨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바꾸어 주신다.
○사기꾼, 속이는 자에서
⇨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바꾸어 주신다.
야곱이 자기 자신의 이름을 바꾼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꾸어 주셨다.
☞ 인간이 내가 바꾸는 것은 바꾸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바꾸어 주셔야 바꾸어지는 것이다.
⇨ 바울은 처음에 「큰 자」라는 뜻의 사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정말 큰 자였다. 큰 학벌과 신분과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주님을 만나고 「근소하다. 작다」라는 뜻인
바울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 세상에서의 큰 것은 작아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큰 자로 바뀌어지게 된 것이다.
☞ 우리의 이름도 바뀌어졌다.
세상 사람에게서 ⇨
성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의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는 큰 자가 되려고 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는 큰 자가 되려 하지 않는다.
주님은 우리 믿는 성도들이 세상의 것에서는 작아지더라도
그리스도안에서 커지기를 원하고 계신다.
⇨ 요셉이, 다니엘과 친구들이, 모르드개가, 에스드가
세상에서 커질려고 한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커질려고 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주 안에서 커지기 위해서
세상에서의 커짐을 기꺼이 포길 할 줄 알았다.
⇨ 결국 하나님은 그들을 주 안에서 커짐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큰 자로 만들어 주셨다.
④그 기도의 장소
단순한 얍복 강가의 어느 지점이 아니라
그 곳은 야곱에게 브니엘이 되었다.
야곱에게는 그 곳이 영원한 브니엘이다.
⇨ 나에게 영원한 브니엘의 장소를 만들어라....
⇨ 브니 + 엘 = 하나님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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