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5장:베스도 총독 앞에서의 재판
사도행전 25:1~12
Ⅰ.베스도 총독의 부임과 예루살렘 방문(1~5)
1.베스도 총독
①AD60-62년까지 네로 황제(AD54-68)에 의해 벨릭스의 후임으로 유대총독으로 임명
②그는 벨릭스 보다도 정직하고 충실한 로마의 총독이었다.
그러나 그도 여전히 유대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우리는 이미 24장의 벨릭스의 모습에서 인간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
은 가를 보았다.(2년을 넘기지 못했다.)
③그는 일을 미루지 않는 전형적인 로마의 관원이었다.
○도임한지 3일 후에 예루살렘을 방문,
○가이샤라에 돌아와서 이튿날에 재판자리에 앉음(6절)
○아그립바 왕이 왔을 때 내일 들으리이다.(22)
2.베드도의 예루살렘 방문
①이유:로마의 이스라엘 총독부가 설치된 곳은 가이샤라이고 이스라엘의 유력인사들이 있는
곳은 예루살렘이었기 때문에 부임 인사 차 들린것이다.
3.대제사장과 고위 유대인들의 바울 호송 요구(예루살렘으로)(3)
①바울을 죽일려고 하는 그들의 기세는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2년이나 지났는데도....)
○사탄이 성도를 굴복시키려고 하는 기세는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식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바울을 로마의 법을 이용해서 보호하고 있는 모습을 보라!!!!
(로마의 법? 대제사장들과 유대인들이 그 로마의 법에 의해서 고소하고 죽일려고
시도했던 그 법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 법이 바울을 보호해 주고 있다.)
☞ 애굽의 법으로 유대인 남자를 죽이기로 했으나 모세는 그 법의 중심점인 애굽 왕궁 에서 성장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게 하는 분이다.
②종교가 하나님을 떠나게 될 때 얼마나 부패하게 되는 가를 본다.
○이들은 유대교의 지도자들이면서, 바울을 율법에 따라 재판하기를 원하는체 하면서 전
혀 그것과 이율 배반적으로 바울을 죽일려고 하고 있다.
○이들은 로마의 법으로도, 산헤드린의 법으로도 도저히 바울을 죽일 수 없다는 것을 알
고 있었기 때문에 길에서 죽이기고 하고 있는 것이다.
⇨ 생명을 살려야 할 종교가 불법으로 길에서 매복하여서 사람을 죽일려고 하고 있다.
4.베스도의 바울 호송 거절
“너희 중에 유력한 자들은 나와 함께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만일 옳지 아니한 일이 있거든
송사하라.“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일려고 할 때에 하나님은 이방인들을 통해서(23장의 천부장, 베스도)
바울의 생명을 연장 시키고 있는 것을 본다.
(요셉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고 했으나 하나님은 그를 애굽에서 보호하고 키우고 계셨다.)
(에서는 야곱을 죽일려고 했으나 하나님은 그를 라반의 집에서 20년간 보호하고 계셨다.)
Ⅱ.베스도의 바울 심문(6~12)
1.이튿날 재판자리에 앉았다.
베스도의 이런 모습에서 앞의 벨릭스와의 차이가 난다.
벨릭스는 재판을 연기하고, 2년동안 끌다가 결국 종결을 보지도 못했지만 베스도는 고소가
있고 돌아와서 바로 뒷날 재판자리에 앉았다.
2.바울의 변명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 내가 도무지 죄를 범하지 아니하였노라.”
○종교적인 법으로도, 로마의 법으로도 바울은 죄가 없다는 것
“가이사의 재판 자리에서 심문을 받겠다.”
○바울은 로마로 가야 된다는 자기의 사명을 알고 있다.
○지금 재판석상에 회부된 몸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생각하는 것은 복음! 복음! 복음뿐이다.
☞ 성도는 모든 삶에서 생각되는 것이 그리스도여야 하고 복음이어야 한다.
Ⅲ.아그립바왕의 방문과 바울 출석(13~27)
1.아그립바왕(아그립바2세)
①대헤롯(예수 탄생시의 헤롯)의 증손자
②헤롯 아그립바1세의 아들(행전12:1의 사도 야고보을 순교시킨 헤롯)
③구약적인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④AD 50 년에 로마 황제 그라우디오스로 부터 왕으로 임명되어 70년 예루살렘이 완전히 멸
망 된 후 로마에서 살다가 AD 100년에 사망
대 헤롯 | 예수탄생시 헤롯, 2살미만 어린이 죽인자 |
헤롯 아켈라오 | 대 헤롯 뒤, 요셉이 무서워 했던자 |
헤롯 아티파스 | 세례요한 죽인자, 동생 아내 헤로디아를 빼앗은자 |
헤롯 아그립바1세 | 대 헤롯의 손자로 야고보를 죽인자 |
헤롯 아그립바2세 | 대 헤롯 증손으로 17세 즉위 바울을 심문하는 자 |
①헤롯 아그립바1세의 딸
②아그립바2세의 여동생
③드루실라의 언니(24:24)
꠆ꠏ이 여자는 처음에 숙부인 헤롯에게 출가를 했으나 남편이 죽음
ꠐ 길리가아 왕 플레몬과 재혼
ꠐ 디도의 정부가 됨(뒤에 결혼 하려다가 로마시민의 반대로 유대로 옴)
ꠌꠏ그리고 자기 오빠와 결혼하는 불륜을 범함
※항상 악한 정치인 뒤에는 요부(妖婦)가 있다.
이런 여자들에 의해서 정치가는 정치를 거르치게 되고 국가는 패망을 하게 된다.
※성경에는 이 두 사람을 묶어서 말을 하고 있다.
아그립바왕과 버니게, 벨릭스와 드루실라, 헤롯과 헤로디아
3.재판석에 앉은 아그립바왕과 버니게
① 23절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의를 베풀고”
그러나 그들의 그 화려함으로 감추어진 속에는 더러움과 부패와 탐욕이 가득했다.
그의 부친 헤롯 아그립바1세의 죽음을 보라(행전12:21-23)
⇨그는 자기 자신을 신처럼 높이다가 충이 먹어 죽었다.
그럼에도 그는 아버지의 길을 밟고 있는 것이다.
☞이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노예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위의 속에 교만이 있고, 그 위의 속에 타락이 있다...
고후 6:8~10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미암으며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자로다”
②그러나 그와 대조되는 사람이 있다.
24절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바로 사도 바울이다.
※그에게는 조금도 화려함이 없다. 지금은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죄인의 자리에 앉아
있다. 그러나 그 속에는 그리스도가 계신다. 진리가 있다.
☞ 정말로 피고석에 앉아야 할 사람은 바울이 아니라 아그립바와 버니게였다.!!!!
③“상소할 재료가 있을까 하여”(26절)
25절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다.”
26절 “황제에게 확실한 사실을 아뢸것이 없다.”
26절 “죄목이 있을까 하여”
☞지금 바울은 완전한 무죄인데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원고가 없는 재판, 죄목이 없이 죄목을 얻기 위해 재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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