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6-2: 스데반 집사님의 등장
사도행전 6:7~15
Ⅰ.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가는 교회(7절)
①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와 듣는 자의 열기를 말하는 것이다.
②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심히 많아지고
교회의 성장 모습을 보면
120명⇨3,000명 ⇨5,000명(4:4) ⇨수가 더 많아졌으며(6:1) ⇨더 심히 많아졌다.(6:7)
③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道에 복종했다.
마침내 복음은 유대교의 핵심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제사장들에게도 들어가게 되었다.
예수를 죽이는데 주체적인 역할을 했던 세력이 제사장의 세력이었다.(마태복음 26:3)
그리고 사도들을 핍박하고 있는 중심 세력중의 하나가 바로 이들이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 제사장의 직을 포기하고 이제 그리스도의 백성으로 전환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에스라서 2:36-39에 보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올 때에 제사장의 수가 4,289명 이었다.
이 때가 약 BC500년경인데 약 500년 후인 예수님 시대 때에는 8,000명 정도였다고 한다.
Ⅱ.스데반 집사의 전도와 체포
1.이름의 뜻:면류관
스데반은 이름대로 주님의 면류관으로 산 성도이다.
○ 초대 교회에서도 그는 7집사에 선택 되므로 교회의 면류관이고,
○ 순교를 함으로 주님의 면류관이고,
○ 지금은 복음의 면류관이 되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와 데살로니가 교회를 자기의 면류관이라고 했다.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빌4:1)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살전2:19)
2.은혜와 권능이 충만하고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는 스데반(8절)
①은혜가 충만하다.
⇨ 「충만」이라는 것은 꽉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누가 건드리기만 하면 다른 것은 안나오고 「충만」으로 채워져 있는 것이 나온다.
⇨ 스데반 집사에게서는 누가 건드려도(?) ⇨ 은혜만 나온다.
핍박자들이 아무리 스데반을 건드려도 그에게서는 「은혜」만 나온다....
Ex) 스프레이는 나중에 다 쓰고 나면 공기만 나온다.......
☞ 성도는 은혜가 충만하여 은혜를 끼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은혜가 충만」하지 않으면 은혜가 나오지 않는다.
⇨ 나에게 「충만한」것이 나오게 되어 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대로 선한 말을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②권능이 충만하였다.
이 권능의 충만의 배경은 5절의 집사를 선정할 때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한 것이 배경이 된다.
즉;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상태가 ⇨ 권능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③이 권능의 충만이 기사와 표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니까 이것의 흐름을 보면?
믿음과 성령이 충만 ⇨ 권능이 충만 ⇨ 기사와 표적
☞ 성경의 흐름상 스데반을 통하여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
이것은 신약 성경에서 평신도를 통하여 나타나는 첫 기사와 표적들이다.
지금까지는 사도들을 통하여 나타났다(베드로,요한)
⇨ 그런데 이제 평신도를 통하여서도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게 되었다.
⇨ 이 사건은 복음의 대적자들에게 있어서는 치명적인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왜? 지금까지 대적자들은 사도들만 제지하면 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사도들과 똑 같은 기사와 표적들이 일반 성도들을 통하여 나타나게 되었다.
⇨ 이것은 스데반이 순교하고 난 뒤 빌립을 통하여서 또 다시 나타난다(8장)
가말리엘은 5장에서 말한 바 있다.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5:38~39)
3.스데반의 설교와 잡힘
①스데반의 설교와 변론
○스데반은 지혜와 성령으로 말을 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인간의 지식으로 말을 했을 것이다.
○변론하는 사람들
◑그 변론자들 중에서 “길리기아”에서 온 사람들도 있었다.
사울이 길리기아 다소의 출신인데 이때 스데반 집사와 대면했을 가능성도 있다.
7장에서 스테반의 순교의 현장에 사울이 있었고 증인들이 옷을 벗어서 그 사울 앞에
던져서 증거로 삼게 하는 것으로 보아서 이 사건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8장1절에서 사울은 그 죽임을 마땅한 것으로 여겼다고 말하고 있다.
② 스데반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의 1차적인 반응?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한다고 거짓 증인들을 세웠다.
⇨ 사람들은 예수님을 못 박을 때에도 거짓 증인들을 동원하였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것도 병사들에게 거짓말을 하게 했다.
⇨ 진리는 절대로 정상적으로서는 부정하고 반대할 수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진리를 부정하고 반대하기 위해서 「거짓 증인」들을 세우고 거짓 말을 내 세운다.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스린다고 했다.
스데반은 거룩한 곳(성전)과 율법을 거스린적이 없다.
주님은 성전을 온전케 하려 오셨고 율법을 완전케 하려 오셨다.
⇨ 사도들과 집사들은 지금 오히려 성전을 온전케 해 가고 주의 말씀을 이루어 가고 있다.
③스데반의 잡힘
스테반에 대한 핍박은 순수한 민간인들에 의한 핍박이었다.
지금까지는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 그리고 성전 맡은 자들이 중심이 된 핍박이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평 유대인들도 그 핍박에 가세를 하게 되었다.
☞ 지금부터 교회는 일반 평 유대인들의 핍박이 시작 되고 이 때문에 복음이 이방에 전해지는 계기가 된다.(8:1)
⇨ 이 일반인의 대표적인 핍박자로 사울 청년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④법정에서 천사의 얼굴과 같은 스데반!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6:15)
스데반을 죽일려고 하는 자들을 살기가 있는 험악한 얼굴이었으나 스데반은 정 반대의 얼 굴이었다.
두려움에 떨지 않았다.⇨ 믿음으로 확신에 찼기 때문에...
분노에 잡혀 있지 않았다.(괘씸해서...)
“지혜자와 같은 자 누구며 사리의 해석을 아는 자 누구냐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 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전8:1)
☞ 스데반은 그가 가지고 있는 생명의 지혜가 그의 얼굴을 빛나게 했다.
그 속에 생명이 있기에 생명의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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